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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이 동서들 흉을 자기 며느리에게 봤어요

동서지간 조회수 : 4,226
작성일 : 2025-01-11 23:23:57

형님이 새로 맞은 며느리와 통화하면서 저와 아랫동서 흉을 보는데 그걸 들어버렸어요.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 걸 주방에서 저와 동서가 들었습니다.

시댁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정도 사실도 섞여있긴 했지만 주요내용은 그렇지 않은 얘기들입니다.

결론은 본인은 효부고 아랫동서들 내외는 하는 게 없다고. 그 며느리는 어머님(형님) 힘드셔서 어쩌냐고 하고. 주고 받고. 

사실 시댁일 돌보는 건 시동생들 즉 제 남편과 시동생이 다 하는데 저렇게 하는 것 없이 저럴수가 있는지, 게다가 새며느리에게 어떻게 저러는지 이해도 안되고 이젠 용서가 안 되네요.

곧 설인데 머리가 아픕니다. 또 아무렇지도 않게 볼 생각을 하니까요. 

저런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또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IP : 211.234.xxx.1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 11:25 PM (1.241.xxx.216)

    ????
    이 글 작년에도 똑같은거 올라왔었는데요??
    내용이나 글도 토시하나 안틀리고 똑같아요

  • 2.
    '25.1.11 11:29 PM (121.167.xxx.120)

    시부모님 돌아 가셨고 큰집에서 며느리 봤으면 이젠 큰집에 그만 가세요
    남편하고 의논하고 남편이 가고 싶다고 하면 남편만 보내세요

  • 3.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1 11:34 PM (106.101.xxx.78)

    자기 며느리에게 하는거야 뭐

    그런가보다 하고 끝

  • 4. ....님
    '25.1.11 11:34 PM (211.234.xxx.110)

    맞아요. 지난 해 설에 올렸어요. 그때는 상세하게 적었었죠.
    아직 맘이 풀리지 않는데 이번 설에 조카며느리까지 볼 생각을 하니 영 불편해요.
    .. 님 시어머님 계셔서 시댁에 가야합니다. 고령이시라 제사는 못 지내시는데 형님은 제사 안 가지고 가셨고 그냥 시골인 시댁에서 차례상 주문해서 지냅니다.
    어머님 돌아가시면 보고 지낼 수는 없을 거 같아요.

  • 5. 누가
    '25.1.11 11:39 PM (70.106.xxx.95)

    누가 그러던데
    누군가 네 뒷담을 하면 그걸 현실로 이뤄주라고요.

  • 6. 간단
    '25.1.11 11:3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안 가면 끝.

  • 7.
    '25.1.11 11:39 PM (124.62.xxx.147)

    저도 자기 며느리한테 하는 건 그냥 넘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나한테 뭐 피해오는 것도 아니고 쑈하네ㅎㅎ 정도로 생각 가능해요.

  • 8. 예의가
    '25.1.11 11:44 PM (180.68.xxx.52)

    아니 집에 동서들이 같이 있는데,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하는건 들으라는 건가요?
    어이가 없네요.
    시어머니 미리 뵙고 오시고 이번에는 여행간다고 하세요. 앞으로도 사실 계속 그러셔도 됩니다. 같이 음식을 하시는 것도 아니고 주문해서 모시는 거라면 굳이 안가셔도... 아님 감기로 아프다고 하시고 남편만 보내세요.

  • 9.
    '25.1.11 11:46 PM (118.235.xxx.102)

    들으라고 한거 아닌가요?

  • 10.
    '25.1.12 12:01 AM (59.8.xxx.68)

    형님 말대로 해주세요
    형ㄴㅁ이 다하게

  • 11. ..
    '25.1.12 12:02 AM (182.220.xxx.5)

    그냥 그런가보다.. .
    그게 싫으시면 대놓고 얘기하세요.
    다 들었다고 이거저거는 형님이 잘못한거 아니냐
    그러면서 한판 붙는거죠.

  • 12.
    '25.1.12 12:22 AM (39.119.xxx.173)

    지들끼리 떠드는거 그런가보다 하세요
    싸우기도 어렵잖아요
    따지면 다신보지말자는 거죠
    사실 어머니 돌아가시면 볼일이 뭐있어요
    며느리도 본 나이에

  • 13. ...
    '25.1.12 12:56 AM (221.151.xxx.109)

    스피커폰으로 하다니 엿먹으라는 거네요..
    이런 썩을...

  • 14. 일부러
    '25.1.12 3:23 AM (172.119.xxx.234)

    들으라고 한 것 같아요.
    님 남편이나 시동생이 한다해도
    여자로서 하는 일은 큰동서가 더 많이 할 거라고 추측돼요.
    님하고 동서가 미리 전화해서
    이번 명절에 뭐 준비할까요 하고 물어보세요.
    마음을 넓게 잡수시고
    가족간에 불화을 만들지 마세요.
    님 마음만 바꾸면 해결되는 일입니다.

  • 15.
    '25.1.12 3:52 AM (211.36.xxx.84)

    ㄴ 왜죠? 왜 원글님이 마음을 넓게 먹어야하고 원글님만 마음을 바꿔 먹으라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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