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하고 정치적인 이견으로 싸웠어요
엄마는 84세시고 저는 혼자 살다 주말에 오곤 했는데
오늘 뭐가지러 지금 엄마집에 왔어요.
엄마가 막 뭐라하면서 가라고 난리치는데
어떻게 하면 화해할 수 있을까요?
엄마하고 정치적인 이견으로 싸웠어요
엄마는 84세시고 저는 혼자 살다 주말에 오곤 했는데
오늘 뭐가지러 지금 엄마집에 왔어요.
엄마가 막 뭐라하면서 가라고 난리치는데
어떻게 하면 화해할 수 있을까요?
간거 들고 얼른 나오세요
가져갈것만 가져가고 말아야죠
화해
앞으로 님 대하는 강도가 더 심하지실텐데
가지러 간 것만 챙겨서 집에 가세요
빨리 화해하고 싶으면 빨리 집에 가야해요.
정치적인 이야기를 안할것 같네요
되나요? 님이 정치적 견해를 바꾸기전에는
가지고 갈 물건챙겨서 오늘은 그냥 조용히 나와요
이건 윤아무개가 잡혀가고 나서 화해해도 늦지않아요.
엄마에게 아쉬운 게 많은가요?
그냥 싹싹 빌어요
84세인데 참 혈기왕성하시네요
전쟁겪고 피난도해본 세대인데 뭘싸워요
엄마집에 가지도 마세요
화해해야하나요? 윤석열체포될때까지 잠시 말안하는게 서로 편할텐데요
84세 어르신이 하는 말은
지성 담기지 않은 습관성 입의 움직임으로 치부하면
미움이 안 생길 듯.
모든 게 다 늙은 진짜 노인으로 보세요
시한부 인생으로 보세오
2년 시한부
싸울 일 없죠
정치 견해를 뭘 견해로 들어주나요?
습관성 고착화된 재생 어휘 버튼 눌러진거구나 보면
화날 거 없어요
미안하다고 하면 되죠
어르신인데 뭔 견해로 싸우나요?
흘러 들을 거지 귀담아 들을 게 뭐가 있다고
구태여
화해 못해요
그냥 오세요
당분간 엄마 집에 가지 마시구요
오늘은 일단 빠르게 후뙤.
설날에 다시 시도. 그 때도 역정내시면 대화하지 마시고 빠르게 후퇴.
그렇게 오다가다 대선 끝나고 어버이날 정도에 화해되겠네요
싸우고 금방은 화해 안돼요
시간을 두세요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죠.
84세에 기운이 뻗치나요.
그 나이면 보통
제 1관심사는 자식의 연락 횟수, 방문 횟수던데....... (효도 받고 싶다, 외롭기 싫다)
하나씩 삶을 정리하며 사는 마당에.....
집중력도 떨어져 티비 드라마 스토리도 이해하기 힘들고..
정치야 한걸음 떨어진 얘기고..
한편으론 대단,,
살날이 얼마 안남은 노인과
정치적인 이견이라니..
정치적인 이견이라면 적당히 무관심할래요. 그나이에 고집은.. 자식뜻에 맞춰야죠. 자식들이 사는세상인데..
80대 노인을 정치적으로 어떻게 설득해보겠다는 생각을 하지마세요
김미경 김창옥이 와도 설득못해요
정치관이란 살아온 인생이 반영된건데
부모의 인생을 무시하면서 무슨 화해인가요
그냥 지금처럼 지내세요
당신도 자식이 정치관 바꾸라고 하면 바꿀 거 아니자나요
84세 엄마하고 정치적인걸로 왜 싸워요.
저는 누구든 정치적인것 말 안합니다.
어차피 다 각자 자기생각이 있는것인데 투표로 조용히
내 의사표현하면 되지 뭐하러 정치이야기 하나요.
정치이야기 나오면 다른화제로 돌려요.
정치적인 논쟁은 절대 안해요. 가족들간에도 .
의견 틀리면 존중합니다.
제일 미련한게 가족들간 친구들간 동료들간
정치로 사이벌어지고 손절하는 사람들 ᆢ
그냥 내 의사만 확실하게 행동하면 된다고 생각함.
시간이약
정치 얘기 안해요
84세랑 싸우는 건
유치원생과 싸우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이겨서 뭐하시려고요.......
서로 인정해줄듯
상대가 저러는데 굳이.. 화해를요?
저도 몇주전에 정치적인 문제로 엄마랑 대판하고 전화 안하는 중이요.
냅둬요 그냥
제 나이 50인데 그냥 딸이 그렇다면
그런줄 알고 꼬리내리는데....
나이드신 어른이 고집부리는거 못말려요
시부모도 저래서 얼굴 안봐요
내란이 정리될 때까지는 굳이 말하지 마세요.
정리되고 나면 기레기들이 알아서 하겠죠.
84살 엄마랑 정치얘기로 왜 싸우나요.
그냥 서로 좋은 얘기만 해도 시간이 모자란데
앞으로 정치얘기 하지 말자 하세요.
내 용건 끝내고 나와야죠뭐
그래봐야 누가 아쉬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