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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하고 싸웠는데 엄마집에 왔는데 어떻게 화해할까요?

ㄴㄱ 조회수 : 4,631
작성일 : 2025-01-11 11:07:55

엄마하고 정치적인 이견으로 싸웠어요

엄마는 84세시고 저는 혼자 살다 주말에 오곤 했는데

오늘 뭐가지러 지금 엄마집에 왔어요.

엄마가 막 뭐라하면서 가라고 난리치는데

어떻게 하면 화해할 수 있을까요?

IP : 182.224.xxx.8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지러
    '25.1.11 11:08 AM (220.78.xxx.213)

    간거 들고 얼른 나오세요

  • 2. 뭐하러
    '25.1.11 11:09 AM (114.200.xxx.141)

    가져갈것만 가져가고 말아야죠
    화해
    앞으로 님 대하는 강도가 더 심하지실텐데

  • 3. 그냥 가세여
    '25.1.11 11:09 AM (125.132.xxx.178)

    가지러 간 것만 챙겨서 집에 가세요

    빨리 화해하고 싶으면 빨리 집에 가야해요.

  • 4. ....
    '25.1.11 11:09 AM (114.200.xxx.129)

    정치적인 이야기를 안할것 같네요

  • 5. 화해가
    '25.1.11 11:10 AM (118.235.xxx.86)

    되나요? 님이 정치적 견해를 바꾸기전에는

  • 6. ..
    '25.1.11 11:13 AM (211.208.xxx.199)

    가지고 갈 물건챙겨서 오늘은 그냥 조용히 나와요
    이건 윤아무개가 잡혀가고 나서 화해해도 늦지않아요.

  • 7. ...
    '25.1.11 11:14 AM (106.102.xxx.254)

    엄마에게 아쉬운 게 많은가요?
    그냥 싹싹 빌어요

  • 8. ㅇㅇ
    '25.1.11 11:14 AM (36.38.xxx.26)

    84세인데 참 혈기왕성하시네요

  • 9. 84세면
    '25.1.11 11:16 AM (1.236.xxx.114)

    전쟁겪고 피난도해본 세대인데 뭘싸워요

  • 10. 상대 말고
    '25.1.11 11:17 AM (59.6.xxx.211)

    엄마집에 가지도 마세요

  • 11. ..
    '25.1.11 11:18 A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

    화해해야하나요? 윤석열체포될때까지 잠시 말안하는게 서로 편할텐데요

  • 12.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1 11:21 AM (106.101.xxx.78)

    84세 어르신이 하는 말은

    지성 담기지 않은 습관성 입의 움직임으로 치부하면
    미움이 안 생길 듯.

    모든 게 다 늙은 진짜 노인으로 보세요
    시한부 인생으로 보세오
    2년 시한부

    싸울 일 없죠
    정치 견해를 뭘 견해로 들어주나요?
    습관성 고착화된 재생 어휘 버튼 눌러진거구나 보면
    화날 거 없어요

    미안하다고 하면 되죠
    어르신인데 뭔 견해로 싸우나요?
    흘러 들을 거지 귀담아 들을 게 뭐가 있다고

  • 13. 나무목
    '25.1.11 11:22 AM (14.32.xxx.34)

    구태여
    화해 못해요

    그냥 오세요
    당분간 엄마 집에 가지 마시구요

  • 14. 그런데
    '25.1.11 11:24 AM (122.34.xxx.60)

    오늘은 일단 빠르게 후뙤.

    설날에 다시 시도. 그 때도 역정내시면 대화하지 마시고 빠르게 후퇴.

    그렇게 오다가다 대선 끝나고 어버이날 정도에 화해되겠네요

  • 15.
    '25.1.11 11:25 AM (58.140.xxx.20)

    싸우고 금방은 화해 안돼요
    시간을 두세요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죠.

  • 16. ㅎㄷㄷ
    '25.1.11 11:26 AM (23.106.xxx.36)

    84세에 기운이 뻗치나요.
    그 나이면 보통
    제 1관심사는 자식의 연락 횟수, 방문 횟수던데....... (효도 받고 싶다, 외롭기 싫다)
    하나씩 삶을 정리하며 사는 마당에.....
    집중력도 떨어져 티비 드라마 스토리도 이해하기 힘들고..
    정치야 한걸음 떨어진 얘기고..
    한편으론 대단,,

  • 17. 84세?
    '25.1.11 11:27 AM (183.97.xxx.35)

    살날이 얼마 안남은 노인과
    정치적인 이견이라니..

  • 18. ..
    '25.1.11 11:41 AM (116.40.xxx.27)

    정치적인 이견이라면 적당히 무관심할래요. 그나이에 고집은.. 자식뜻에 맞춰야죠. 자식들이 사는세상인데..

  • 19. ...
    '25.1.11 12:06 PM (115.22.xxx.93)

    80대 노인을 정치적으로 어떻게 설득해보겠다는 생각을 하지마세요
    김미경 김창옥이 와도 설득못해요

  • 20.
    '25.1.11 12:14 PM (223.39.xxx.62)

    정치관이란 살아온 인생이 반영된건데
    부모의 인생을 무시하면서 무슨 화해인가요
    그냥 지금처럼 지내세요
    당신도 자식이 정치관 바꾸라고 하면 바꿀 거 아니자나요

  • 21. 중도
    '25.1.11 12:17 PM (125.176.xxx.8)

    84세 엄마하고 정치적인걸로 왜 싸워요.
    저는 누구든 정치적인것 말 안합니다.
    어차피 다 각자 자기생각이 있는것인데 투표로 조용히
    내 의사표현하면 되지 뭐하러 정치이야기 하나요.
    정치이야기 나오면 다른화제로 돌려요.
    정치적인 논쟁은 절대 안해요. 가족들간에도 .
    의견 틀리면 존중합니다.
    제일 미련한게 가족들간 친구들간 동료들간
    정치로 사이벌어지고 손절하는 사람들 ᆢ
    그냥 내 의사만 확실하게 행동하면 된다고 생각함.

  • 22. kk 11
    '25.1.11 12:42 PM (223.39.xxx.161)

    시간이약
    정치 얘기 안해요

  • 23. 님아
    '25.1.11 12:48 PM (221.138.xxx.92)

    84세랑 싸우는 건
    유치원생과 싸우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이겨서 뭐하시려고요.......

  • 24. 에고
    '25.1.11 1:01 PM (223.39.xxx.86)

    서로 인정해줄듯

  • 25. 굳이
    '25.1.11 1:04 PM (123.212.xxx.149)

    상대가 저러는데 굳이.. 화해를요?
    저도 몇주전에 정치적인 문제로 엄마랑 대판하고 전화 안하는 중이요.
    냅둬요 그냥

  • 26. 엄마 대단
    '25.1.11 1:30 PM (106.101.xxx.172)

    제 나이 50인데 그냥 딸이 그렇다면
    그런줄 알고 꼬리내리는데....
    나이드신 어른이 고집부리는거 못말려요
    시부모도 저래서 얼굴 안봐요

  • 27. ㅇㅇ
    '25.1.11 2:18 PM (59.29.xxx.78)

    내란이 정리될 때까지는 굳이 말하지 마세요.
    정리되고 나면 기레기들이 알아서 하겠죠.

  • 28. ㅡㅡㅡㅡ
    '25.1.11 2:48 PM (61.98.xxx.233)

    84살 엄마랑 정치얘기로 왜 싸우나요.
    그냥 서로 좋은 얘기만 해도 시간이 모자란데
    앞으로 정치얘기 하지 말자 하세요.

  • 29. ...
    '25.1.11 10:13 PM (223.38.xxx.126)

    내 용건 끝내고 나와야죠뭐
    그래봐야 누가 아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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