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테이블 한 50대 후반 즈음으로 보이는데
한명이 빨리 탄핵되어야지 라고 하니까
다른 한명이 그건 아니지,, 라고 말문을 열면서
한참 뻘소리 하는데
바로 붙어 있는 테이블이라 어쩔수 없이
다 들었네요.
4시간만에 계엄 하는건 그냥 경고용이고
윤가가 정당 하고 어쩌고 하면서
탄핵을 남발한다, 민주당이 억지다,
명신이 3시간동안 성형외과 간 건 그럴수 있지
괜히 트집 잡는다고 난리난리,
진짜 조용히 하라고 숟가락으로 주둥이를 때리고 싶었는데
그걸 참고 있자니 제 입맛이 뚝 떨어짐.
대충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나왔어요.
저런 인간들이 존재하니
최은순이 아직도 골프치러 다니고
윤가가 페북에 글 올리고 난리구나, 싶어
좀 슬프네요.
치매 약 추천해주시지요.
저런 인간들한테 오송 참사 이태원 참사때는 윤석열이 뭔짓했냐? 그때일처리 잘헀냐 물어보면 답도 못해요
옆에 있었으면 싸웠을수도 ㅠㅠ
나는 그럴 때 갑자기 남편에게 눈치 주고
소리 크게 말해요
나: 뭐? 계엄 때 1순위로 죽어야 한다구?
나: 누가?
나: 누가 게엄 태 지가 죽어봐야 그런 말 안한다구?
나: 소리가 크다구?
나: 앗! 이어폰 꽂고 있었네
나: 그런 말 한 거 아니라구? 미안 이어폰 때문에
농담 아니고 실제로 해요
저런 미친것들은 왜 탄생하는가?
이나라를 떠나라 미친것들
집회에 나가는 늙은이들은 정신병자에요
어제 집회 끝나고 음식점에 들어갔는데
빨갱이는 발가벗겨서 죽어야 한다고 큰소리로 말하더라구요.
남편이 쌍소리 나올 것 같다고 해서
그냥 나왔어요.
진짜 나라를 위해 빨리 저승으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