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럽네
'24.12.18 1:14 PM
(115.21.xxx.164)
야무진 예쁜 아이네요. 잘 크길 바래요.
2. 오
'24.12.18 1:15 PM
(220.117.xxx.26)
사춘기 지나고 성인되고도 모르죠
다 자기가 통제하다가 친구관계 뒤틀리면서
좌절도 하고 예민한 아이 되고요
알수없는 거죠
3. ㅎㅎ
'24.12.18 1:15 PM
(124.5.xxx.71)
고집이 생기면
4. ca
'24.12.18 1:16 PM
(39.115.xxx.58)
아주 잘 키우고 계시네요. 초등 몇학년이죠?
아이들 5학년 정도면 사춘기 오면서 많이 바뀌기도 해요. 학습의 무게가 커지면서 힘들어하기도 하구요.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기도 하고요.
매사에 주도적인 아이라면 그래도 엄마 맘고생 안시키고 잘 자랄거 같은 느낌이네요!
5. 두아이엄마22
'24.12.18 1:16 PM
(39.119.xxx.132)
정서상 일찍독립한다
부모는 흐뭇하지만 한편으로
챙겨줄게없어 정많은 엄마는 조금섭섭하다정도
6. 그쵸
'24.12.18 1:17 PM
(211.186.xxx.7)
챙겨줄게 없어 섭섭..
지가 먼저 선을 그으니..
엄마는 이거 하지마 내가 알아서 해.
엄마는 딱 보기만 해
7. ㅁㅁ
'24.12.18 1:19 PM
(117.111.xxx.78)
저희아이도 그래요. 현초1.학교에서 뭐 배웠는지 물어보면 몇 단원 무슨 내용에 대해 배웠어 정확히 알고있고요. 아기때부터 우산, 장갑 등 자기 물건 빠뜨리는 경우 없이 잘 챙기고요.
성격도 무던해서 혼낼 일이 거의 없어요.
8. 고집이 쎄고
'24.12.18 1:22 PM
(58.123.xxx.123)
비난받거나 지적받는 거 못참아해요. 지적할 일있음 간단히 한번만 얘기하고 끝내야지 논점.흐리고 되려 따지고들어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주도적인 것만 하려하고 그렇지 못한 상황은 친구들 질책하고 흉보니까 엄마가 애 말만 믿고.함께 욕하면 안되고요
야무지지만 예민하기도 하더라고요
9. 그쵸
'24.12.18 1:22 PM
(211.186.xxx.7)
그런면이 벌써 생기고 있어요.
10. ㅁㅁ
'24.12.18 1:24 PM
(117.111.xxx.78)
좋은 면만 생각하세요.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
11. . . .
'24.12.18 1:34 PM
(180.70.xxx.141)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것 외에는 수용이 잘 안되어
아이들끼리 트러블 가능
저 아는집 아이는... 너무 괜찮아요
증등.. 반 회장인데
반 애들끼리 싸움나서 중재하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잘못한 아이에게 너가 잘못한거다 했다가
걔가 다수 앞에서 그랬다고 학폭을 걸어서
지금 학폭 중 이예요..ㅠ
12. 부럽네요...
'24.12.18 1:35 PM
(221.151.xxx.33)
몇학년인가요? 보기만 해도 배부를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초2인데 아침에 티 입어라 하면 티셔츠만 입고요. 바지입어라 하면 그때서야 바지 입습니다. 속터져요.
13. ...
'24.12.18 1:42 PM
(123.111.xxx.253)
사화성만 좋으면 완벽한 아이네요~
14. 그쵸
'24.12.18 1:43 PM
(211.186.xxx.7)
이제 초3 올라가는 아이입니다.이렇게 야무지다가
나이들면서 물러터지게 바뀌기도 할까요?
15. ᆢ
'24.12.18 1:59 PM
(121.167.xxx.120)
유전적인 타고난 성격이예요
옆에서 지켜봐 주고 대화 많이하고 아이가 하는 일에 긍정적으로 대해 주세요
원글님 복 받으셨어요
16. ㅎㅎ
'24.12.18 2:48 PM
(123.212.xxx.149)
그런 아이가 물러터져질리가요 ㅎㅎ
저희 아이도 그런데 예민하고 자기 고집 주장 강해서 옆에서 부드럽게 대해주고 긍정적으로 얘기해주고 그러고 있어요.
공부도 지가 필요하다 싶은건 하고 아닌건 안해요 ㅎㅎㅎ
학원도 안가고 싶어해서 혼자 공부하고요.
제가 먼저 참견하거나 도와주려하면 싫어하고 자기가 필요할 때 도움 요청하면 그것만 도와줘요.
17. 워메..
'24.12.18 2:48 PM
(182.226.xxx.161)
전생에 무슨 공적을 남겼길래 그런 아이가 태어났을까요~~ 아이들이야 다들 사랑받아 마땅하지만.. 스스로 모든 잘한다니.. 부럽구료..
18. 멋짐
'24.12.18 3:17 PM
(23.227.xxx.105)
그런 아이 ..주변에서는
음 크면 별로일 거라고 수근거렸는데
서울대 치대 갔어요 ( 내새끼 아님)
입학하고 나서 유럽 배낭여행도 가고
기타 밴드도 들고
결국 같은과 아이랑 연애해서 결혼했어요
끝까지 똘똘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