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총각김치 먹고 남은 열무이파리??

총각김치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24-12-02 11:10:55

육수 액젓 양파 과일 다 필요없이 

단지 소금과 고춧가루 파 마늘 찹쌀풀로 담그는 유튭보고

담갔어요.

참, 미원 한꼬집 필요해서 망설이다 까이꺼 죽기야 하겠어?

하고 한 봉지 사다가요.

 

로컬마트에서 3단이나 사서 담갔더니

큰 통 꽉 찬 1통 나왔어요.

밖에다 5일 익혀서 먹었는데 왤케 맛난지...옛날에 엄마가 해주시던 바로 그 맛,

닝닝함이나 비릿함도 없는 시원한 맛이어서 한 달 만에 4식구가 다 먹어버렸네요.

큰 총각무가 속까지 다 익어서 눈으로 보는 맛도 장난 아니었는데...아쉽네요 ㅋ

 

근데...이파리 버리기 너무 아까워 다 같이 담갔더니

이것만 남았어요ㅠㅜ

이거 뭐 해 먹나요???

그냥도 맛있는데 조금 질겨졌네요 ㅠㅜ

 

저는 쫑쫑 썰어서 들기름 고추장에 비벼 먹는 법밖에 몰라요.

응용법 더 있으면 풀어주세요

 

 

IP : 58.29.xxx.2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 11:12 AM (125.129.xxx.20)

    들기름에 볶아 먹거나 찌개 끓여 먹어도 맛있습니다.

  • 2. ..
    '24.12.2 11:13 AM (223.38.xxx.10)

    남은 김치와 고등어 넣어 지져드세요.
    맛있겠다.

  • 3. ..
    '24.12.2 11:16 AM (61.82.xxx.210)

    김치 볶음밥을 알타리 이파리로 하면
    저는 더 맛있더라구요

  • 4.
    '24.12.2 11:21 AM (58.29.xxx.213)

    끓이거나 볶아도 맛있군요
    전 배추김치만 그리 먹눈 줄 알았어요.
    츄릅 맛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5. ..
    '24.12.2 11:23 AM (172.59.xxx.192)

    저도 그 남은 이파리들만 모아서 김치 볶음밥 해먹어요. 더 맛있어요^^

  • 6. 라떼
    '24.12.2 11:33 AM (175.126.xxx.178)

    양념 씾지 말고 자반 고등어 넣고 조림하면 너무 맛나요.

  • 7. 우왕
    '24.12.2 11:39 AM (58.29.xxx.213)

    고등어 좋아하는데 자반 고등어 사와야 겠어요~~~~!!!!

  • 8. 통조림
    '24.12.2 12:16 PM (39.7.xxx.247)

    꽁치에 거부감 없으시면(요즘 안드시는 분들도 계셔서요. 저는 그냥 먹습니다^^;) 열무는 꽁치랑 어울려요. 푹지져서 드시면 맛있어요. 저 통조림이 비린내 안나서 좋더라고요.

  • 9. 우왕
    '24.12.2 12:44 PM (58.29.xxx.213)

    저 꽁치통조림 좋아합니다. 원래 해물은 다 좋아하는 편이고
    꽁치통조림엔 우리의 추억이....ㅎ

  • 10. 저도
    '24.12.2 3:59 PM (14.55.xxx.33)

    들기름이랑 꽁치통조림 듬뿍 넣고 푹 지져서 먹는데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저는 이거 해 먹으려고 총각김치 담아요.ㅎㅎ

  • 11. 오늘
    '24.12.2 6:23 PM (58.29.xxx.213)

    코스트코 가려는데
    통조림 좀 사와야겠어여
    맛나겠다
    버려려했는데 여기 글 올리길 정말 잘했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749 고터옷이요, 눈이 빠지게 비싼것들은 짭 인가요 19:27:02 110
1653748 베이킹 진짜 어렵네요 식빵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ㅠㅠ 1 19:25:58 66
1653747 빠통 맛집줌요 Hk 19:25:51 25
1653746 수육용 돼지고기 보관 어떻게 할까요? Ej 19:17:00 64
1653745 82쿡 남녀 비율 주인장도 몰라요 2 ... 19:15:37 175
1653744 방한 방수 부츠 추천 .. 19:14:59 84
1653743 동물 안락사 갈팡질팡 합.. 19:14:52 124
1653742 빵중에서 만들기가 제일 쉬운건 뭐예요.?? 3 ... 19:14:02 295
1653741 스트레스 해소하는 새로운 방법 발견~ 19:12:36 170
1653740 성북동 여전히 부자 동네인가요 7 ... 19:04:47 646
1653739 근데 디스패치는 대체  18 19:04:34 1,517
1653738 잃(고싶)었던 입맛을 찾았어요 3 아... 19:02:40 339
1653737 [속보]尹 "모든 전통시장에 배달 수수료율 0%&quo.. 13 ... 19:00:37 1,383
1653736 패딩 수선 3 18:59:23 262
1653735 폐렴에 걸린 사람과 숙식을 함께했는데, 감기증상. 1 폐렴과 감기.. 18:59:21 366
1653734 넷플 드라마 트렁크 보신분 7 ... 18:55:47 548
1653733 마일리지로 일본 여행 왕복하려면 1 해외여행 18:54:25 156
1653732 방탄 진 팬 분들 보세요. 6 ... 18:53:50 636
1653731 남자들 야동은 보통 몇살까지 보나요? 8 야동 18:53:22 597
1653730 박서진,정신질환으로 군면제 알리기 무서웠다 11 ........ 18:51:46 1,221
1653729 민희진은 다보링크를 물로 봤던게 패착의 결정타로 작용한 것 같네.. 19 ㅇㅇ 18:51:04 1,112
1653728 로봇청소기 새로사기 vs 스팀청소기 사기 dma 18:47:33 107
1653727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고 채해병과의 약속을 지.. 1 같이봅시다 .. 18:47:05 66
1653726 우리집에 김장담그러 와주시는 분이 6500만원을 사기당했다네요 6 기도 18:43:48 2,142
1653725 와인 많은 집에서 모일때 정산은 어떻게 25 sdf 18:43:22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