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모임을 하는데 연령대는 40~60대인데 정말 직업이 다양해요
교수
미용학원 원장겸 교수
약사
유치원원장
학원원장
요양원 센터장
요식업체 사장
그외에 다양한 사업체들 가진 분들
근데 이 중에 제일 좋아보이고 부러운 사람이
의외로 학원원장과 유치원원장 이에요
학원원장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서 강사들 두고 운영하는데 한달에 순수입 몇천씩 번다고 해요
유치원원장은 학군지에서 넓은 평수의 숲유치원 하는데 오래되어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수입도 꽤 되는 걸로 알아요
둘다 돈도 많이 벌면서 교육업이라 이미지도 괜찮고 굉장히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느낌이에요
그렇게 되기까진 쉽지 않았겠지만요
학원 원장,유치원 원장
대부분 요즘 얼마나 힘들고 사양산업인데요ㅠㅠ
학생수가 나날이 줄고 있는데요???
앞으론 더 어려워지겠죠
근데 지금 현재는 자리 잡아서 돈도 한달에 몇천씩 벌고 지금까지 모아놓은 재산도 많아서 여유롭게 잘 사니 좋아보인단 말이에요
그리고 앞으로 인구감소나 ai생각함 어차피 교수 등 교육업 말고도 저기서 살아남을 직업 별로 없지 않나요?
요양원 정도 빼고요
다 살아남기 힘들다고 해도 전문직은 망해도 다시 일어날수
있어요ㅎㅎ
그냥 특별한 경우를 일반화하여 원글님이 부러워하시는군요 ㅎㅎ
정신적 스트레스 엄청커요
학원차 운행 안하면 그나마 덜 하지만
차량 운행하면 뉴스에 학원차 안전사고 사망사고 나오면
스트레스로 며칠 잠 못자요
인건비 높아서 밑에 선생 쓰면 남는게 없는데요
저도 학원하는데 그냥 소규모로 혼자 해요
수입은 많이 높지만 바쁘니 삶의질은 떨어지고요
그래도 50 바라보는 나이에 이정도 벌수있어 만족해요
이게 잘되는 사람은 괜찮은데 안그런 경우도 많더라구요
학생수 줄어 전망도 어두운데 그 속도가 앞으로 급격하잖아요
이미지야 좋을수 있지만 영업하는거보면...
선생님들 월급드리고 나면 남는게 뱔로 없어요.
모든 자영업이 다 그렇죠.
아닐걸요.
학원은 인건비 장사라서 몇천씩 벌기 쉽지 않아요.
만약 진짜 그 분이 그렇게 번다면 전국에서도 많지 않을 분이 마침 원글님 옆에 있는 것뿐
성격나름이겠으나
불특정다수가 들락거리는 기관의 장은 힘들것 같아요.
요즘 사람들 다들 개성이 강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