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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소음 힘든분 계셔요?

...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24-11-15 16:05:38

제가 왠만한 소리에 둔감한 편이고 오히려 뭔가 사람 사는 소리 같아서 즐기는 편이에요.

위아래층 콩콩 거리고 악기 소리도 한밤에 잠 깨게 큰소리로 쿵쾅 거리는거 아니면 다 괜찮아요.

놀이터 농구장 소리도 다 괜찮았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주방 후드소리 너무 힘들고 귀가 울리는것 같고요.

화장실 환풍기 웅웅거리는 소리도 힘들고

작은 가전들 냉장고 심지어 정수기 소리까지 거슬려 힘들어요.

지금은 밖에서 낙엽치우는 웅웅 소리요 ㅜㅜ

매일 시도때도 없이 저 소리 나는데 어디로 뛰쳐나가고 싶어요.

 

왜 이렇게 소음이 힘들어졌을까요? ㅜㅜ

귀가 예민해진건지 머리가 울리네요.

 

문 꼭꼭 닫으면 괜찮은데 갱년기라 그런지 문다으면 답답하고 더워서 그것도 견딜수가 없네요 흑

 

IP : 219.255.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5 4:07 PM (110.9.xxx.182)

    일시적이라 괜찮아집니다.
    낙엽차우는 소리 너무 싫어요

  • 2. 똑같아요
    '24.11.15 4:17 PM (106.101.xxx.55)

    저도 그래요.
    보일러실에서 웅웅 돌아가는 소리도 시끄럽고.
    물은 잠깐 썼는데 왜 바로 멈추지 않는건지..ㅠㅠ
    밖에서 듣는 소리는 참을 수 있는데 집안의 가전, 보일러소리
    너무 힘들어요. 약 먹어야 할까요?

  • 3. 저요저요
    '24.11.15 4:40 PM (175.223.xxx.26)

    저도 비슷한데요
    제가 싫어하는게 공통점이 있었어요
    전기로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라는...

    특히 주방이나 욕실 환풍기소리
    냉장고소음
    각종 자동차소음
    낙엽치우는 그 기계 소리
    잔디 깎는거
    믹서기 전자제품 등등

  • 4. 저요저요
    '24.11.15 4:41 PM (175.223.xxx.26)

    어느순간 전자제품이 다 싫어져서
    (몸에서 거부반응)

    청소도 손으로 하거나 밀대로해요
    청소기안쓰고요

  • 5. 원글맘
    '24.11.15 4:53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저도 제목은 생활소음이라고 적었는데 모터 돌아가는 기계음들이 힘든거였네요.
    차라리 사람 소리는 괜찮고요.
    예전에는 이렇게 힘들지 않았던것 같은데 저도 왜 이러나 모르겠어요.

  • 6. 원글맘
    '24.11.15 4:55 PM (219.255.xxx.142)

    그러고보니 저도 제목은 생활소음이라고 적었는데 모터 돌아가는 기계음들이 힘든거였네요.
    차라리 사람 소리는 괜찮고요.
    다양한 웅웅 소리가 하루종일 동시 다발적으로 나는데 너무 벗어나고 싶어요.
    예전에는 이렇게 힘들지 않았던것 같은데 저도 왜 이러나 모르겠어요.

  • 7. 얕은지식
    '24.11.15 5:04 PM (222.108.xxx.149)

    미투입니다 ㅠ

    소리와 더불어 냄새도ㅠ
    지하철과 엘베가 넘 힘드네요.
    먼저타고 내린 사람 냄새가 고역입니다

  • 8. ....
    '24.11.15 5:48 PM (61.83.xxx.56)

    기계음에 예민하신가봐요.
    전 층간소음 특히 발망치 소리랑 의자끄는 소리가 제일 싫어요.
    그외 집에서 나는 기계음은 그러려니하구요

  • 9. 늦봄
    '24.11.15 8:31 PM (211.205.xxx.145)

    아파트복도 나가면 늘 윙 잉~하는소리나서 어느집 경보음인가? 했는데 경비아저씨 단지내 낙엽 모으는 기계였어요 너무싫어요.

    그리고 윗집 도르륵 득득하고 마루바닥 긴 돌돌이 밀고 다니는소리 돌겠어요 .바닥에대고 긁으니 위치가어딘지 몇번 문지르는지 너무 선명해요.
    우리집은 밀대만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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