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라지 껍질 꼭 벗겨야 되나요?

도라지 조회수 : 726
작성일 : 2024-11-11 11:41:41

도라지가 새끼손가락보다 더 얇은 게 있는데 껍질이 잘 안 까져요.

살살 벗기다 보니 길이가 길어서 다 부러지고요 ㅠㅜ

혹시 껍질 안 벗기고 깨끗하게  씻어서 도마에 두들겨서 무쳐도 될까요?

IP : 58.29.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1 12:02 PM (211.114.xxx.77)

    흙만 없음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 2. ....
    '24.11.11 12:05 PM (211.221.xxx.8)

    수세미로 흙털어낸다는 느낌으로 문질러서 쓰세요.
    저는 그게 귀찮아서 매번 껍질벗겨놓은것만 사게되더라구요.ㅋ

  • 3. 저도
    '24.11.11 12:13 PM (58.29.xxx.213)

    벗긴 것만 사는데 시어머님께서 주셨어요....
    껍질 안 까면 식감이 나쁘다거나 먹음 안 좋다거나 맛이 아주 쓰다던가..
    등등 궁금해서요

  • 4. 작으면
    '24.11.11 1:00 PM (121.147.xxx.48)

    심으시거나
    생존불가능한 놈이라면
    깨끗한 쇠수세미로 문질러 껍질을 제거합니다.
    남편이 오년전쯤 쇠젓가락만큼 얇은 산도라지 많이 갖다줘서 까다가..부부싸움 크게 했습니다. 둘이 주방에 서서 나란히 씻어내다 기력이 떨어져서리 대충 씻어 소주에 확 다 담가버리곤 남편 다 마셔라 했던 기억이 스물스물 나네요.

  • 5. ㅎㅎㅎ
    '24.11.11 2:15 PM (58.29.xxx.213)

    윗님, 부부싸움할만 합니다
    저도 이 도라지 받고 한번 무쳐 먹었는데 오늘이 두번째 무치려고 앞에 갖다두고 막 열이 받아서 올린 글입니다.
    평소에 다른 푸성귀도 팔지 못할 정도로 짜잔하고 다듬기 어려운 흙투성이 많이 받아다가 다듬는 경우 허다합니다. 그러다가 싸우기도 하고요. 무농약 유기농으로 키운 거 좋은 줄은 아는데...다듬기가 헬이네요.
    도라지는 한시간 물에 담아 놓았습니다. 문질문질 까보려고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80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셀프 05:43:03 36
1741979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 05:19:26 139
1741978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167
1741977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1 이자 05:15:57 403
1741976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2 당근라떼 05:15:36 147
1741975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6 ㅁㅁ 05:02:01 608
1741974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268
1741973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21 결국 03:30:16 2,048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8 독일 02:45:23 1,755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4 임대인 02:45:00 1,419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763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5 .... 01:40:59 1,510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3,221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2,593
1741966 인스타그램 7 기분 01:12:27 685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8 급해요 01:11:27 2,203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794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5 ㅅㅅ 00:49:22 3,249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341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2 미용실 00:45:42 603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4,126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9 ... 00:21:27 934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9 00:16:56 599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 00:16:50 588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3 ... 00:16:14 4,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