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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관 비번(아파트)을 누가 눌렀어요 -두번

……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24-10-21 13:40:53

제가 점심에 볼일이 있어 잠시 집에 들렀는데 

갑자기 누가 현관 비번을 눌렀어요 

아이가 일찍 끝났나 싶어 두고봤는데 

두번을 틀리길래.현관 cctv를 보니 머리희끗한 아저씨(아주 노인같진 않았어요) 있길래 누구시냐고 소리질렀죠 그러더니 사라졌어요..

바로 경비실에 연락했더니 어버버하며 나보고 나가보라는거예요? (누군지 알고 무섭게 나가나요?) 

 

경비실에선 제가 누구 나가는 사람있는지 봐라 했더니 계속 딴소리만하고 ..

관리사무소 연락했더니 궁금하면 cctv신청서쓰고 보란 원론적 이야기만하네요. 누군지 확인하려면 경찰에 신고히라하네요. 

이럴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경찰 신고는 좀 부담스럽고 누군가 이웃에서  잘못 눌렀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나요? 

IP : 118.235.xxx.2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ㅇ
    '24.10.21 1:41 PM (1.239.xxx.246)

    실수일수 있어요
    저도 윗집 누르고 내려온적 있어요

  • 2. …..
    '24.10.21 1:43 PM (118.235.xxx.36)

    저도 그러길 바라는데 ..
    그걸 확인하고싶긴하네요
    근데 찜찜해요

    제가 누구시냐고 했을때 왜 잘못눌렀다 말하지 않고 그냥 갔을까요? ㅠ

  • 3. ㅁㅇㄹ
    '24.10.21 1:44 PM (1.239.xxx.246)

    저는 안에서 아무 반응 없긴했는데
    너무 민망하고 챙피해서 후다닥 도망요
    그게 아닌거 아는순간 당혹, 당황, 챙피가 말도 못해요
    아마 그래서 후다닥 도망갔을거에요

    제정신에
    아, 잘못 눌렀네요~ 미안해요~ 어허허허
    이거 안됩니다.

  • 4. 잘못
    '24.10.21 1:59 PM (39.7.xxx.186)

    동 잘못 찾아서 누르고 대답 안 하고 도망가는 사람 허다합니다. 릴렉스 하세요~

  • 5. 모모
    '24.10.21 2:00 PM (58.127.xxx.13)

    그것보다 경비원이나
    관리실의 대처가 놀랍네요

  • 6. ……
    '24.10.21 2:17 PM (118.235.xxx.101)

    맞아요
    관리측에서 너무 수동적으로 대응해서 화가났어요
    진짜 도둑이었다면 도망가고도 남았을것 같아요

  • 7. ...
    '24.10.21 2:28 PM (218.159.xxx.228)

    관리실에서 저렇게밖에 안해요. 범죄 관련해서는 경비실에서 일절 개입안하고 경찰 통하라고 해요. 저도 공동현관 cctv 확인하려고 하니 경찰 대동하고만 가능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진짜 남의 집 비번 누르는 경우 엄청 많아요. 아니 어떻게 도어락 모델도 다른데 그게 가능하냐?싶었는데 가능하더라고요.

  • 8. 죄송해요
    '24.10.21 2:41 PM (210.100.xxx.74)

    저는 머리 노란 아줌마인데 여행간 아들집에 고양이 챙겨주러 갔다가 갯수가 너무 많은 버튼에 침침한 불빛으로 잘못 눌러 다른층에서 현관키도 똑같아서 세번 이상 눌렀습니다.
    흠칫 놀라 보니 엉뚱한 집이어서 얼른 엘베로 갔네요.

  • 9. 에구
    '24.10.21 2:55 PM (106.244.xxx.134)

    많이 놀라셨겠어요.
    저는 복도식 아파트 살 때 누가 밖에서 열쇠를 꽂아 문을 열려고 하더라고요. 너무 무서워서 경비실에 얘기했더니 경비께서 직접 올라오셨어요. 알고 보니 윗집 사람이 술 취해서 자기 집인 줄 알고 문을 열려고 한 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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