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소 비싸다고 하면 그게 비싼거냐고 물어봐요.

ㅇㅇ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24-10-08 20:41:22

요즘 배추 김치가 비싸잖아요.

 

마침 김치가 떨어져서 마트가서 김치 샀는데 김치도 

 

많이 없지만 1kg도 안되는데  얼마 줬다고 하니

 

너무 비싸더라고 이야기 했더니  그게 비싼겨냐고?

 

싼거 아니야? 대답 할때까지 물어봐요. 무한반복으로요.

 

이 사람이랑 대화 하면 짜증 났는데  이래서 짜증났나

 

봐요.

 

집에 청양고추랑 상추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비싸더라고

 

하면  그게 비싼거야? 싼거 아니야? 그 정도가 비싼거냐

 

고???

 

나보다 10살 많은 사람인데  항상 저런식이예요.

 

돈도 많은 사람이면 그건가보다 하는데  그냥 그렇구요.

 

돈도 안 쓰면서  뭔가 하나 얻는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인

 

데  저런말을 해요.

 

그게 니들 눈에는 비싸지? 나는 그 정도면 안 비싸라고

 

생각하는지? 

 

 

IP : 39.7.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도
    '24.10.8 8:42 PM (211.234.xxx.189)

    그런 사람들 있죠.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 2. 그사람이랑
    '24.10.8 8:43 PM (211.206.xxx.191)

    얘기하지 마세요.
    말도 안 통하는데.

  • 3. 완전체
    '24.10.8 8:49 PM (125.178.xxx.162)

    자신이 원하는 대답이 나올 때까지 무한 도돌이표
    우리는 그런 사람을 완전체라고 부러요
    말을 섞지 않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예요
    옆에 있다가는 화병 나서 나만 죽어요

  • 4. ㅡㅡ
    '24.10.8 9:08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10년도 더 전에 백화점 1층인가
    남편양말을 사러갔었어요
    평소 캐주얼 복장으로 출근하니까
    양복에 신을 그 얇고 긴 까만 양말이 없더라구요
    근데 당시 양말 한켤례가 16000 원이래요
    제가 놀라니까 ㅡ 원래 다 이정도해요
    이럼서 넌 이정도 양말도 못사신냐는듯 콧방귀끼는 점원
    정직원도 아니고 시간당 알바인게 뻔한 아줌마였어요
    당신 시급이 팔구천원 쯤 했을라나
    자기가 두시간은 서있어야 꼴랑 양말 한결레 사는구만
    그딴식으로 말하면 지가 좀 고귀해지는지 ..
    그런사람들 있어요
    잘살아도 안 그런사람있고
    쥐뿔없어도 그러기도하고
    근데 절대 그런다고 있어보이진 않는다는거~

  • 5. 그냥
    '24.10.8 9:35 PM (125.244.xxx.62)

    "역시 부자라 다르네."
    계속 이렇게 대답하세요.
    그러먄 그쪽도 듣기 싫어서 조심할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613 남편도없이 혼자서 아이낳은 문가비 불쌍해요 .. 19:24:03 14
1652612 지금 대형마트가면 오징어 19:23:58 15
1652611 뉴진스, 하이브 품 떠나나…오늘 오후 8시 30분 긴급회견 10 ........ 19:12:19 643
1652610 영화 제목 알려주세요(잔인한 영화) 2 ..... 19:06:58 320
1652609 아시아나 어쩌다가 망한건가요? ㅜㅜ 골드 19:06:03 793
1652608 욕실화 더러워지면 새거로 교체하세요? 7 질문 19:06:00 538
1652607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1 올챙이12 19:05:39 223
1652606 미국 빌보드 '21세기 최고 팝스타' TOP 20위 5 19위 19:04:21 576
1652605 뉴 피프티 피프티가 미국공연에서 드디어 큐피드노래 2 ㅇㅇ 19:03:42 433
1652604 오사카교토 3박 4일 어떨가여 3 됐다야 19:03:28 277
1652603 명태균“ 조은희 울며 전화, 시의원 1개는 선생님 드리겠다해“ 2 꼬라지들 19:01:50 397
1652602 뉴진스 저녁때 긴급기자회견한다는데 10 ㅇㅇ 19:00:52 649
1652601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사도광산, 어찌 이리 굴욕적.. 2 같이봅시다 .. 19:00:40 63
1652600 한국 부모와의 관계에 관한 만화 ㅇㅇ 18:58:57 287
1652599 근손실때문에 허리가 굽나요 3 허리 18:58:32 570
1652598 노인들 왜 폭설로 위험한날 외출하는지 ㅠ 5 ... 18:57:35 1,145
1652597 집에 라떼 만드는 드롱기 있는데요 ... 18:57:32 130
1652596 자녀아이패드 유료어플 설치요. 1 .. 18:56:34 60
1652595 신한은행 펀드 보니 신한미국S&P500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2 펀드 18:56:08 302
1652594 동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부조외에 장례식에 가나요? 8 장례 18:54:51 691
1652593 쓸데없는 4 생각 18:50:43 254
1652592 통장 인감만으로 할수있는게 뭘까요? 2 진짜궁금 18:48:04 214
1652591 이상하게 저는 나이를 먹을수록 폭력 부모님이 이해가 돼요. 8 18:44:32 1,132
1652590 고현정 유퀴즈봤는데... 11 18:44:04 1,742
1652589 1억 오래된 아파트를 30만원 월세를 받으면 세금이 6 davoff.. 18:42:46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