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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3세

원글 조회수 : 4,888
작성일 : 2024-10-06 22:03:52

44세에 근종으로

전자궁적출을 했어요.

 

그때 부터 야금야금 살이 찌더만

올해 1월~2월 4kg 훅찌고

최근 1년간 총 8kg이 쪘습니다.

갱년기가 살로 온 것 같습니다ㅜㅜ

 

사실

먹는 것은 줄면 줄었지

절대 늘지 않았고

운동은 주 5회 필라테스 했습니다.

 

자궁이 없어 생리유무를 알수없어

살이 찌는 것으로

이젠 폐경이려니 하고 있는데

 

엊그제 몇달만에 부부관계를 했는데

제가 건조증이 있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폐경이 오더라도 

전부 건조증이 오는 건 아닌가요?

괜찮기도 하는 건지요.

 

아니면 살도 찌고

순차적으로 건조증도 오고

감정변화에 홍조도 오고 그러는 건가요ㅡ.ㅡ

 

요새 자기도 자궁적출 해얀다고

제게 물어보는 친구들 전화 많이 받는데 

 

어휴...늙는다는 것이 참...준비할것이 많네요.

 

IP : 106.101.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
    '24.10.6 10:07 PM (112.166.xxx.103)

    안면홍고
    건조증
    건망증

    다 오는 거 아니애요.
    개인마다 다 달라요.
    정말 알지도 못하고 넘어가는 사람도 많어요.
    죽을 거 같은 사람도 많구요

  • 2. 궁궁
    '24.10.6 10:13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전자궁이면 난소포함 아닌가요?
    그럼 강제 폐경이죠
    갱년기증상은 없는 사람도 있어서요

  • 3. 얼음쟁이
    '24.10.6 10:23 PM (125.249.xxx.104)

    자궁적출했다고 살찌지는거 아닌데요
    다 체질에따라 다른듯해요
    살빠진 친구도 있고
    전 항상같아요

  • 4. ...
    '24.10.6 10:24 PM (121.145.xxx.46)

    그게 난소를 두면 여성 호르몬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알아요.

  • 5. 원글
    '24.10.6 10:29 PM (106.101.xxx.122)

    저는 올해가 폐경같다는 글이에요.
    1년새 8kg찜

  • 6. 원글
    '24.10.6 10:32 PM (106.101.xxx.122)

    그리고 살찌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살찌는 거 말고
    다른 폐경증상이 다 나오는 것인지
    물어보는 글입니다.

    적출에 따른 증상은 이미 제가 다 아는 것이고요.

  • 7. ...
    '24.10.6 10:32 PM (211.234.xxx.221)

    전 폐경했는데 살 안쪘어요
    근데 건조증은 생겼어요

  • 8. 저도 53
    '24.10.6 10:58 PM (61.82.xxx.228)

    갱년기 증상은 케바케래욪
    아예 없는 사람도 많다고 산부인과 의사가 그러더라고요.
    제 경우엔 급 더워지는거 다행히 안면홍조는 아니고.
    밤에 자주 깨는거 두가지네요

  • 9. 전 질건조가
    '24.10.6 11:23 PM (122.37.xxx.36)

    심해서 좀 피곤하면 염증도 생기고 분비물도 나오기도 해요.
    폐경은
    살이 많이 빠지면서 생리량이 점점 줄거나 건너뛰다 폐경까지..
    40대 중후반에 완전 패경된것 같아요.
    운울증이 좀 있었던것 같고 땀이 없는 체질인데 몸에서 열이나고 땀이 많이 났던것 같아요.

  • 10. 저는 71년생
    '24.10.6 11:51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1년 전 난소까지 근종 있어서 적출했고
    처음에는 수술 후 6kg까지 늘어 탄수화물 줄이고
    하루 만보이상 걸었더니 4kg 줄었어요
    더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고
    수술 후 저는 열감이 생겼어요 갑자기 확 올랐다 얼굴에 땀이 솔솔 맺혀요 전에는 땀이 잘 안나는 사람이였거든요
    그외에는 건조증이 심해졌고 부부관계 하기 싫어졌어요
    원래는 좋아하는 편이였는데 딱 생각이 안나요
    남편한테 좀 미안해서 한달 한번 억지로라도 의무방어전으로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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