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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휴..이젠 남편의 식습관이 거의

저같은분 계실까요? 조회수 : 6,103
작성일 : 2024-10-06 16:47:23

완전 틱  장애 수준으로 가고 있네요.

나이 60이 넘었는데 나이가 들면 이사이가 벌어지는거 알겠고

그사이로 음식물 끼게되면 그걸 혀로 정리하면서 쯥쯥소리

나는것도 알겠는데 어느 정도것 해야지 식사 하면서 티비 보는내내

계속 소 여물 먹듯이 오물거리며 한시간 넘게 저런 소리를

내내요. 옆에서 같이 티비를 보게되면 저 소리때문에 집중도 안되고

비위가 상합니다. 여러번 말도 해봤는데 전혀 고칠 생각도 마음도

없는것 같아요. 어휴 어째야할지 참 답이 없네요.

그렇다고 분위기상 밥만 차려주고 방으로 들어가 버리기도 그렇고..ㅜㅜ

 

어쩌다 외식하고 나올때는 이쑤시게 들고 나오는것도 비위가 상하는데

그건 제가 안보면 그만이지만 집 식탁에 앉아서 저러니..

 

IP : 175.203.xxx.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6 4:50 PM (110.9.xxx.182)

    늙으면 추접스러워지는거 같아요.
    밥먹고 바로 이닦으라 하고
    워터픽 사주세요

  • 2. 귀마개
    '24.10.6 4:50 PM (115.138.xxx.207)

    끼시든지 각자 밥먹고 남편 밥먹을때 방에서 유튜브보세요. 사별하면 다 원글껀데(원글먼저죽을수도있지만) 이혼하자마자 전남편 죽으면 얼마나 아까워요. 참고 사별날만 기다리세요. 대소변 가리는것도 다행이다하세요.

  • 3. ..
    '24.10.6 4:51 PM (220.117.xxx.100)

    식사할 때 티비는 끄고 드세요
    식사할 때는 같이 먹으며 가족들끼리 얘기하고 그러는 시간 아닌지요
    그것과는 별개로 먹으면서 소리내는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러는거라 사실 이야기해도 힘들더라고요
    주변 사람들만 괴로움 ㅠㅠ

  • 4. ..
    '24.10.6 4:54 PM (211.206.xxx.191)

    이 사이 벌어진 것 치과 가서 메우면 되는 거죠.

  • 5. 그게
    '24.10.6 4:55 PM (175.203.xxx.80)

    단 둘만 살고있고 tv라도 끄면 아무소리 안나니 더 저소리가
    크게 들려서요. 어젠 이문제에 대해서 얘기햇더니 좀 인상을 쓰더라고요.

  • 6. 뒤에서
    '24.10.6 4:55 PM (211.208.xxx.87)

    동영상 찍어 보내주세요.

    왜 방에 못 들어가요? 외식도 같이 하지 말고 싫다는 거 분명히 알려주세요.

  • 7. 문제는
    '24.10.6 4:59 PM (175.203.xxx.80)

    저런 얘기하면 화를 낸다는거예요.
    전혀 고칠 마음이 없어보여서요.

  • 8. ..
    '24.10.6 5:02 PM (1.232.xxx.202)

    더불어 컥컥 거리며 가래 끓어올리는 소리요ㅜㅜ
    절대 안 고칠 걸요.

  • 9. ㅇㅇ
    '24.10.6 5:10 PM (58.234.xxx.21)

    저런 사람들 얘기하면 화내고 버럭해요
    얘기해서 고칠 사람이면 애초에 저러지도 않음

  • 10. ^^
    '24.10.6 5:27 PM (223.39.xxx.67)

    ᆢ혼밥~~차려주고ᆢTV보면서 먹으라고

    같이 밥을 안먹어요
    꼭집어서ᆢ즙즙~소리듣기싫고 치아사이ᆢㅠ
    모두 얘기하면서 비위상해 같이못먹겠다고ᆢ

    혼밥~~잘드시라고 ㅠ하세요
    동네1바퀴 ᆢ그냥 걷기하거나 따로 ᆢ

  • 11. 귀마개
    '24.10.6 5:28 PM (115.138.xxx.207)

    원글이 노화로 청각 안좋아지기를 기다려야죠. 고칠생각없는 사람한테 컨플레인해봤자 원글만 악녀취급받죠.

  • 12. ㅠㅠ
    '24.10.6 5:42 PM (123.212.xxx.149)

    나이들면 왜 추잡스러워지는걸까요ㅠㅠ
    눈치껏 방으로 들어가거나 주방일하거나 하세요
    저도 비위가 약해서 못참을듯

  • 13. ㅠㅠ
    '24.10.6 5:51 PM (124.49.xxx.188)

    알죠 ㅡㅡ
    저희언니가 항상 음식먹고 혀랑 입근육으로 그걸 정리하는 습관이 잇는데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몰정도로 더러워보여요 . 정말 그게 틱일수도... 한번도 안하는 적이 없고 입에 낀거 정리하는입모양 너무 더러워요. ㅡㅡ

  • 14. 엄마아빠
    '24.10.6 5:55 PM (195.166.xxx.147)

    나이 드니까 확실히 지저분해지고 (눈이 잘 안보임) 먹으면서 많이 흘리고 목소리도 암창 커지고… 나도 늙으면 저럴까 조심해야겠다 싶어요

  • 15. 서로
    '24.10.6 6:19 PM (59.8.xxx.68)

    조심해야지요
    남편도
    나도
    주챡맞은 노인 되기 싫으면

  • 16. 화 내겠죠.
    '24.10.6 8:12 PM (211.208.xxx.87)

    님도 소리 안 지르는 것뿐 화내고 있는 거고요.

    자기는 잘 모르겠고, 더럽다는 지적인데 수치스럽기도 할 거고요.

    받아들이는 건 당사자 몫이고, 정확히 알려주고, 님이 그걸

    지켜보고, 같은 취급 받을 필요 없단 겁니다. 같이 있지도 말고 보고 있지도 마세요.

  • 17. ...
    '24.10.7 12:08 AM (110.13.xxx.200)

    여물먹는 소리하니까 상상이 되고 딱 알겠네요.
    너무 스트레스이실듯...
    알려줘서 화내면 같이 밥먹지 말고 피해야죠. ㅠ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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