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섞으면 기분좋은적없는 시모라 연락 잘 안하고사는데 내 생일이라고 꼭두새벽부터 전화하길래 어쩔수없이 받았더니
역시나 생일얘기 잠깐하고 자기 몸아픈얘기에 뭐 먹지마라 먹어라 잔소리만 오지게 늘어놓고 끊네요.
생일날 아침부터 기분 잡쳐요.
말섞으면 기분좋은적없는 시모라 연락 잘 안하고사는데 내 생일이라고 꼭두새벽부터 전화하길래 어쩔수없이 받았더니
역시나 생일얘기 잠깐하고 자기 몸아픈얘기에 뭐 먹지마라 먹어라 잔소리만 오지게 늘어놓고 끊네요.
생일날 아침부터 기분 잡쳐요.
생일 축하한다 말만 접수하고
나머진 잊어버리세요.
생일 축하해요.
시가쪽 사람들에게 단 한번도 축하 받은적 없어요. 첫생일도 안챙겨줌. 저는 결혼하고 한 5년정도 시조카들 까지 열심히 챙겼는데 받아 처 먹기만하고 돌려주는건 하나도 없어 저도 그만 뒀어요.
그랬더니 시모가 누구 생일만 돌아오면 저한테 전화해서 오늘 누구 생일이니까 축하전화 해줘라. 돈 보내 줘라. 선물 사줘라. 아주 난리대요.
자기 새끼는 그리 챙기면서 저는 남의 새끼라고 빈 말로라도 축하한다는 말 한 마디 없어놓고 저한테 당당하게 요구하는게 너무 뻔뻔해 그러거나 말거나 십수년을 계속 무시했더니 결국 포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젠 그러거나 말거나 연 끊고 서로 안보고 사니 속 편하고 좋습니다.
시가쪽 인간들은 가족 아니고 남..
보다도 못한 남 이하에요
어쩔수없이 받으니까 도돌이표되죠 맨입으로 퉁치고 기분만 잡치게한거네요
근데 입으로만 입바른 축하만 할거면 전화를 왜한거래요?
진짜 싫다
님도 이제 시부모생일에 전화만 하세요 꼭두새벽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