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세권이라는거..

..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24-08-19 12:36:45

저번주에 저희동네 지하철이 들어섰어요. 8호선이 연장됐거든요. 역세권에 살아본적이 한번도 없어서(지하철내려서 환승버스타고 몇정거장 가는위치에 살긴했어요) 이게 얼마나 편한지 몰랐는데..

괜히 비싼게 아니군요. 강남이나 잠실 가야될일이 있으면 항상 먼저 검색이 주차비거든요.. 안살것도 주차비때문에 괜히 사고요..

지금 양재갔다오는데 역세권이라는게 어마어마 하네요 집앞에서 5분거리고 서울어디든 갈수 있네요.  사실 너무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서 지하철 노선이 늘어난거보고..이렇게 옛날사람이 되가나보다..생각마저 들었어요.

 

단지 아쉬운건 지금 집은 2년후에 전세 빼줘야 된다는거..

IP : 27.162.xxx.4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9 12:41 PM (219.241.xxx.152)

    그쵸
    그래서 역세권 역세권 하잖아요

  • 2. 비내리는
    '24.8.19 12:45 PM (222.108.xxx.149)

    집을 리모델링하고 뜯어고치고 다 해도
    집 위치는 못 바꿉니다
    즉 위치가 1순위 넘사벽 조건입니다

  • 3. 그래서
    '24.8.19 12:47 PM (211.234.xxx.31)

    자차운전이 절실하지 않음요

  • 4. ..
    '24.8.19 12:54 P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지하철역 도보 5분이내 거리면 편하죠.

  • 5. .....
    '24.8.19 1:01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더블역세귄 5분거리. 전철버스에 맛들이고 자동차를 쳐박아두니 거기서 또 문제가 생기네요. 밧데리 방전돼서 20만원. 기껏 바꿔놓으니 여행 갖고간 아이가 엔진경고등 켜졌다고 연락이 왔어요. 내일 또 고쳐야죠. 새 차를 사지말고 없앴어야 했던건데..

  • 6. 우리
    '24.8.19 1:03 PM (125.176.xxx.8)

    아파트는 전철바로 1분거리
    그냥 전철을 우리집 자가용이라 합니다.
    진짜 편하죠
    그런데 예전에 버스타고 두정거장 가서 지하철 타는 아파트 살았는데
    또 거기에 적응되서 그러려니 하고 불편한것 모르고 살았어요.

  • 7. ...
    '24.8.19 1:05 PM (202.20.xxx.210)

    지하철과 연결됩니다. 우산을 안 들고 다니죠. 겨울에도 패딩? 안 입어요. 여름에도 더운 거 잘 모릅니다. 취업하면서 놀란 게 아... 지하철에서 버스를 타야 도착한다는 거 ㅋㅋ
    저는 그리고 대학 때 까지 계속 2호선만 타서 잘 몰랐는데 아.. 배차 간격이 2분이 아닌 호선도 있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8. ㅇㅇ
    '24.8.19 1:09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역세권은 도보 어느정도까지 일까요. 우리집은 직선거리 600미터 정도던데 이정도도 역세권이리하나요. 도보 10분요.

  • 9. ...
    '24.8.19 1:11 PM (202.20.xxx.210)

    참고로 역세권은 전 5분 이내로 봅니다. 그 이상이면.. 솔직히 역세권이라고 말하면 안 됩니다 -_-

  • 10. ㅡㅡㅡㅡ
    '24.8.19 1:1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괜히 역세권역세권 하는게 아니죠.

  • 11. .....
    '24.8.19 1:16 PM (220.118.xxx.37)

    2호선 배차간격이 정말 갑이죠. 한번은 의정부선인가? 타고 출장업무회의가는데 늦었어요. ㅠㅠ 20분만에 하나 오는 거더라구요. 그 사건 이후 모든 전철은 2호선처럼 탑승장에 서면 곧 오는게 아니라는 걸 명심하고 다닙니다.

  • 12. ...
    '24.8.19 1:20 PM (202.20.xxx.210)

    비싸서 문제이긴 한데 집 살 때 무조건 2호선 끼고 5분 안에 대단지 사면 절대 실패 없어요.. 이건 변치 않아요. 지하철 노선도 펴 놓고 보세요. 왜 그런지 느낌 옵니다. 제가 2호선 아예 집이랑 연결되는 위치로 매매했는데요. 세상에서 제일 잘 한 게 지금 이 집 산 거에요.

  • 13. ...
    '24.8.19 1:23 PM (180.69.xxx.82)

    근데 그게 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이어진다면....
    삶의질 완전 올라가죠

    동탄역 롯데캐슬 지하주차장벽에
    백화점, 동탄역 가는길 이정표 크게 적혀있죠
    백화점, srt, gtx이용
    https://m.blog.naver.com/nahyeon0712/223499010493

    제가 신혼때 1기신도시 역세권 살았는데 신호등도 없고
    아파트 상가로 지하철 들어오는곳에 살았어요
    차가 필요없음요...

  • 14. ...
    '24.8.19 1:23 P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부동산에서 주는 지도에 역 반경 500~550미터까지 역세권이라 표시해놨네요. 걷는 속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거리를 기준으로 판단해야죠.

  • 15. ㅇㅇ
    '24.8.19 1:29 PM (222.233.xxx.137)

    지하철이 내 차
    역세권 최고

  • 16. ㅇㅇ
    '24.8.19 1:31 PM (222.233.xxx.137)

    도보 10분까지로 봅니다 ㅎㅎ

  • 17. ...
    '24.8.19 1:31 PM (202.20.xxx.210)

    한 겨울에 맨발에 운동화 신고 니트 하나 입고 백화점 가서 영화 보고 쇼핑하고 집에 오는 거.. 이거 버릇 되면 지하철 연결 안되는 아파트는 쳐다도 안 보게 됩니다 -_-;;;;

  • 18. ㅎㅎㅎ
    '24.8.19 1:35 PM (39.125.xxx.53)

    저희도 8호선 역세권 수혜 보고 있어요.
    새로 생긴 역이 집앞이라 아이는 도어투도어 30분이면 충분.
    출퇴근 힘들다 징징대더니 그 소리가 쑥 들어갔어요.
    날이 좀 선선해지면 저도 강남권 나들이 가보려구요.
    지하철 환승 1번이면 어디든 가겠더군요^^

  • 19. ....
    '24.8.19 1:56 PM (116.41.xxx.107)

    환승요금제 생긴 후에는
    집 바로 앞에서 버스타고 지하철역 가는 위치도 괜찮아요.

  • 20. 다들
    '24.8.19 2:30 PM (118.235.xxx.23)

    차가 있어 ..역세권이 별의미없는거 같아요.요즘은

  • 21. 도보
    '24.8.19 5:36 PM (123.142.xxx.26)

    10분이면 역세권이라 칩니다.
    빨리 걸으면 역까지 7분내 돌파가능하니까요:
    차있어도 강남같은 곳
    출퇴근은 지하철이 짱이에요.
    만원이라 낑겨도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861 오세훈이 지 입으로 김한정 사장이라고 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 17:52:16 70
1651860 왜 고등 가면 성적이 떨어지나요? 2 ㅇㅇ 17:50:14 99
1651859 항생제처방받은거 다른병원에서 아나요? 1 17:47:19 87
1651858 저녁 유부김밥 해봤는데 김밥 17:44:56 184
1651857 돈이 주체 안되게 많게 되면 뭐하실 거에요? 10 .. 17:44:24 327
1651856 이재명 "한동훈, 내 재판보다 민생 좀 신경 쓰시라&q.. 4 2찍달려온다.. 17:31:31 405
1651855 청담어학원 한국인 선생님 2 .... 17:31:28 437
1651854 급행 한강버스 지하철보다 20여분 느려 4 123 17:30:23 554
1651853 혹시 이 코코아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핫초코 17:28:29 436
1651852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퍼온글) 6 허허 17:28:21 576
1651851 동덕여대, 본관 점거 '학생 퇴거' 추진…가처분 신청 예정 출처.. 2 ... 17:25:37 326
1651850 정우성 눈 앞트임 했어요? 6 헐? 17:21:09 1,004
1651849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집에 아무나 데려와요. 21 쎄함 17:19:11 2,565
1651848 2월에 따뜻한 일본 어디로 가야하나요? 12 오리 17:19:00 478
1651847 11/26(화) 마감시황 나미옹 17:18:19 120
1651846 채용시 초본 요청하는 이유가? 3 채용 17:15:42 761
1651845 친정엄마, 멜라토닌 드셔도 될까요? 6 송이 17:15:34 443
1651844 신논현역 근처 중식당 추천부탁드려요 2 진진 17:12:49 196
1651843 고딩이 낼부터 롱패딩 어떨까요? 7 ㅇㅇㅇ 17:08:17 783
1651842 네이버맴버쉽 하고 넷플릭스 볼때 2개 동시신청 안되나요? 4 ... 17:05:38 471
1651841 나이드니 핸펀커버도 무거워요 ㅠㅠ 6 hh 17:05:33 670
1651840 개인연금이요 2 50대 17:03:16 622
1651839 감기가 열흘째.. 4 ㅇㅇ 17:02:06 358
1651838 50대 2주만에 다시 생리시작 1 .. 17:01:57 331
1651837 아니 그래서 사랑해서 섹* 매일 하세요? 8 22 16:59:39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