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대가 언짢을걸 알기에 절대 먼저 안 묻는데요. 제가 정상 아닌가요?
남편과 어떻냐, 그 친구는 언제 어떻게 만난 친구이냐, 남편과 싸운 얘기를 어떻게 싸운건지 얘기해봐, 가지고 있는 돈 얼마쯤 있냐, 본가 동네에
교회에 다닌다면 교회 이름이 뭐냐 등 등.
지 얘긴 안하면서 먼저 물어재껴요. 저렇게.
저는 본인 자존감 채우는 도구로 생각하는 느낌인데... 맞나요?
저는 상대가 언짢을걸 알기에 절대 먼저 안 묻는데요. 제가 정상 아닌가요?
남편과 어떻냐, 그 친구는 언제 어떻게 만난 친구이냐, 남편과 싸운 얘기를 어떻게 싸운건지 얘기해봐, 가지고 있는 돈 얼마쯤 있냐, 본가 동네에
교회에 다닌다면 교회 이름이 뭐냐 등 등.
지 얘긴 안하면서 먼저 물어재껴요. 저렇게.
저는 본인 자존감 채우는 도구로 생각하는 느낌인데... 맞나요?
저 질문들이 다 나오기 전까지
아무 제지를 안한건가요?
역으로 물어보래요
그러는 너는 왜 싸우는데? 너는 어디사는데? 집값이 얼만데? 물어볼려면 너먼저 얘기하고 물어보던지. 그렇게 대꾸하세요
걔는 사이 안좋다는 얘기 안했어요. 처음부터.
어디사는지는 제가 알아요.
본인 경찰인데 오지랖부리며 직업 내세우는건가
모르겠어요.
저런 사람들 많아요
참 없어 보이죠
어제 대형마트 가서 대충 장보고 주식계좌 체크하려고 마트 내
휴게공간에 앉으려고 가까이 갔는데 어떤 아줌마가 빨리 와서 앉으라고 손짓을 하더라구요
거기가 기독인들이 진을 치고 앉아서 전도하는 공간이라서 떨어져
앉았는데 가까이 오더니
장은 다 봤냐 어디 사냐 남편은 뭐하냐 애들은 어디 다니냐 온갖
사적인 것을 물어서 쳐다도 안보고 휴대폰 하면서 건성으로 대답했더니 갑자기 자기 자식들이 어디 다닌다 뭘 사줬다 어쩌고저쩌고
온갖 사적인 자랑을 시작ㆍ
제가 직접 겪고도 도대체 왜 저런짓을 하는지 진짜 이해 불가
저도 그런 사람들 많이 겪었는데 저는 대답 안해줘요. 그냥 ^^ 이러고 말지.
어차피 그런 사람하고는 친하게 지내고픈 마음도 없어지기에.
못살다 좀 살만해진 사람들이 겉으로는 있는 척 보이려고 부단히 애쓰지만 남의 집 속속들이 내막 관심많아요.
경찰이 직업이레요?
문제 해결해 주려고 그러는건가봐요
첫댓은 82병 심하네요
무조건 원글 꼬투리 잡아 혼내기병
원글님 생각이 딱 맞아요
저런 사람 나르시시스트일 확률 높아요
무시하세요
또 무슨 나르시시스트까지… 요즘은 나르가 유행어군요
친구에요?
친구면 할수있는 얘기들같은데....
그런사람 진짜 많아요. 저도 사생활 묻는거 거부반응심한데. 돈내고 뭐 배우러가도 강사가 사생활부터 묻는사람 많더라구요. 그래놓고 더분은 뭐하셨던분 더분은 지금 뭐하시는분 쏼라쏼라..
확률이 높다구요 나르가 맞다가 아니구요
그리고 주변에 나르 생각보다 많아요
외현적 내현적 유형도 다양해서 본인도 모를 수 있는 나르들 엄청 많습니다
괜히 유튜브에서 인기 소재가 된 게 아니에요
직업병인가
아이고 뭔.....
뭐 그렇게 복잡하실까.
그냥 눈치 없는 주책바가지. !
그런사람 만나고오면 기분이 몹시안좋고 괜히 말했어 후회만 들더군요. 점점 멀어지심이...
취조하냐구 하고 받아치세요
못들은척 하세요.
똑깉은 질문으로 돌려주거나
저런 사람 극혐.
심지어 처음 보는데 꼬치코치 캐묻는 사람도 있어요.
역으로 똑같이 질문하면 신나서 대답하고 더 물어보던데요.
그냥 못들은 척하던가
그만 좀 물어보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