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배터리·바이오 대형주 동반 호재』
코스피 2,534.34 (+1.32%), 코스닥 696.83 (+2.93%)
매력적 가격 수준에서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
KOSPI, KOSDAQ은 각각 1.3%, 2.9% 상승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은 M7 혼조세였지만 양호한 경기 지표에 S&P493에 온기 확산되는 모습이었습니다(Russell2000 +1.9%). 우호적 투심에 더해 반도체·2차전지 ·헬스케어 호재 겹치면서 양 시장 대형주 강세로 오랜만에 큰 폭 상승했습니다. 1) 주말 간 Jensen Huang이 삼성전자(+3.4%)의 HBM3E 8·12단 승인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고, 기관 수급이 받쳐주면서 SK하이닉스(+0.2%)·한미반도체(+1.0%)도 함께 올랐습니다. 2) M7 중 독보적 상승세 보인 Tesla(+3.8%) 영향(EU 판매 호조 등)에 국내 2차전지 강세였습니다(LGES +3.6%, 에코프로비엠 +4.8%). 3) 바이오는 지난주 루머에 급락했던 알테오젠(+13.4%) 중심 반발매수세 유입에 반등 성공했습니다.
Trump 물결 타고 수혜주 강세 지속
Trump 수혜 기대에 조선·전력기기 강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2.1%)·한화엔진(+4.7%)·HJ중공업(+10.6%) 등 신고가였고, 전력주(HD현대일렉트릭 +6.5%, LS ELECTRIC +14.0%) 반등했습니다. 한편 우크라 재건주(삼부토건 +6.7%, 현대에버다임 +1.8%) 상승하자 반대급부로 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5.4%, LIG넥스원 -2.8%) 차익실현 나왔습니다.
#특징업종: 1)LG그룹주: 7개 계열사 동반 밸류업 계획 발표 후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LG유플러스 +1.4% 등) 2)여행: 중국 정부, 대한민국 국민 무비자 입국 기한 연장(15→30일)(참좋은여행 +6.2% 등) 3)엔터: 韓-中 문화·관광장관, 문화예술·컨텐츠 교류 확대 논의(에스엠 +3.0% 등)
미국 재무장관 Scott Bessent 지명
주말 간 또 하나의 이슈는 Trump 대통령이 재무장관에 Scott Bessent를 지명한 점입니다. 시장은 그가 1) Trump의 관세 정책에 대해 ‘단계적인 접근’을 시사했고 2) 재정적자는 억제하려는 입장을 지닐 것으로 인식(Bloomberg 설문조사)한 점에 안도했습니다. Trump Trade에 2년여 만에 108선을 돌파했던 달러인덱스는 107.0까지 내려왔고 10년물 국채금리는 4.3%까지 내렸습니다. 한편 Bessent는 대표적 가상자산 옹호론자이기도 한 만큼 국내 수급 측면에서 가상자산 정책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일정: 1)美 10월 시카고연은 국가활동지수(22:30) 2)美 11월 댈러스연은 제조업지수(24:30) 3)韓 11월 소비자신뢰지수(26일 06:0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