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갑자기 뭐가 막 올라와서 피부과에 왔어요.
동네에 3년 전 쯤 새로 생긴 곳이에요
새로 생긴 곳 가보자 하고 왔고
당연히 처음 이라 생각했는데 간호사가 작년에 왔었대요.
근데 진짜 온 기억이 없어요..
얼굴에 갑자기 뭐가 막 올라와서 피부과에 왔어요.
동네에 3년 전 쯤 새로 생긴 곳이에요
새로 생긴 곳 가보자 하고 왔고
당연히 처음 이라 생각했는데 간호사가 작년에 왔었대요.
근데 진짜 온 기억이 없어요..
병원 인테리어 등등 전혀 기시감이 없으세요?
아니면 전에 다니던 피부과가 이전을 한것인데
님이 그걸 모르고 새로운 병원이라 생각할 수도 있고요.
겸사겸사 뇌사진 찍어보세요.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50 중반이에요ㅠ
다른 사람이 왔던거 아닐까요?
의료보험 없는 사람이 남 사칭해서??
누가 사칭한거 아닐까 싶네요
스트레스 취약형 아닌가요? 울남편이랑 친구가 이래요. 뇌가 용량이 작아서 일정주기로 포맷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전 똑같은 제품 산 적이 있어요.
사서 바로 반품한 물건이었는데
기억에서 삭제했었나봐요.
인터넷보다가 음 저거 괜찮겠는데? 싶어서 샀는데 문득 감!이 딱 오더라구요. 저거 사면 좀 문제가 있지 않믈까? 잘 못 쓸 것 같은 기분요.
전 제가 감이 좋거나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이 생긴 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예전에 리뉴얼되기 전 물건을 샀다가 반품한 잊어먹고 있던 기억이 수면 밑에서 스물스물 경고를 보낸 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