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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막식 보면서 그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회수 : 4,203
작성일 : 2024-07-27 19:31:58

흑인들과 프랑스 식민지 출신 등장인물들이 거의 주연을 맡았구나. 하긴 프랑스 스포츠의 주역들을 꼽자면 유색인종이 많으니까 당연하겠지. 그럼, 일본은? 지난 2020 올림픽 때 자이니치나 다른 식민지 인구에 대한 존중은 커녕 그 어떤 인정의 제스츄어를 표했는지. 그 생각을 하니 비 철철 산만한 프랑스 개막식이 나름 멋져 보이던데요. 특히 마지막 사랑의 찬가를 부른 가수는 셀린 디옹. 빠리의 황금시기 에디뜨 피아프의 노래를 캐나다 퀘벡 출신의 (투병중인) 가수에게 마지막 빛나는 무대를 준 건 의미가 크다 싶더라고요. PC라고 싸잡아 비난하기엔 곳곳에 보이는 배려가 뜻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그렇더라고요. 

IP : 182.231.xxx.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꽈배기
    '24.7.27 7:33 PM (118.235.xxx.108)

    전 꽈배기스러운 생각이 들던데
    본국엔 사람이 없어서 다 수입(?)했구나 싶은.....

  • 2. ..
    '24.7.27 7:34 PM (103.85.xxx.31)

    마치 pc 가 잘못된것처럼 말하는거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가끔 오버하는 경우가 있는거지
    Pc 자체는 맞는 방향이에요.

  • 3. 결국
    '24.7.27 7:36 PM (58.29.xxx.96)

    안낳으면 타국인이 자국민되는거죠.

  • 4. ...
    '24.7.27 7:41 PM (211.246.xxx.151)

    Pc 자체는 맞는 방향이에요.222

  • 5. ㅡㅡ
    '24.7.27 7:53 PM (218.148.xxx.105)

    애시당초 식민지배를 하지 않았어야죠
    배려는 무슨 배려
    원글님 집에 강도가 쳐들어와 다 강탈하고
    기타등등 악랄한짓거리는 다 하고
    카라멜 한개 던져주면 배려에요?

  • 6. 그니까
    '24.7.27 7:58 PM (182.231.xxx.55)

    식민지배를 한 게 잘 한 일이라는 게 아니라 잘못된 역사를 떠안는 방식이 일본이랑 엄청 많이 다르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일본은 아직까지도 극구 부인하고 정당화하고 혐한 하잖아요.
    손기정 옹이 살아계셨다면 도쿄 올림픽에 초대받았을까요? 그에 비하면 프랑스는 식민지 국민들도 초대는 해 줬던데요.

  • 7.
    '24.7.27 8:00 PM (211.217.xxx.96)

    흑인이나 식민지 출신인 그들도 동양인은 또 인종차별한다는게 문제

  • 8. 왜구하곤
    '24.7.27 8:10 PM (114.199.xxx.113)

    차원이 다르긴하죠.

  • 9. 뭘 그렇게
    '24.7.27 8:22 PM (61.101.xxx.163)

    의미부여하고 편들고 하는지원. ㅎㅎ
    파리라 그런가? ㅎ

  • 10.
    '24.7.27 8:26 PM (211.234.xxx.38)

    레이디가가 공연도 뜬금없었어요.
    요새 잘 나가는 프랑스인 엔터테이너들이 씨가 말랐나보다 했어요.

  • 11. . .
    '24.7.27 10:45 PM (82.35.xxx.218)

    프랑스 똘레랑스가 유명하지만 일본이랑은 다른 케이스에요. 자꾸 어떻게든 의미부여하는 걸로 보이네요. 프랑스 전식민지국가들에게 얼마나 못할짓을 지금까지도 많이했는데요. 반프랑스 정서 장난아니에요. 프랑스에는 팝가수없나요? 이번 기회에 프랑스가수도 알고싶어요. 그렇게 근본없다고 하대하는 미국쪽 북미쪽 가수 데려다 ...

  • 12. 셀린 디옹
    '24.7.28 1:08 AM (221.163.xxx.27)

    캐나다 국적이지만 퀘벡주 출신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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