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7.20 10:21 AM
(118.235.xxx.93)
남편과 교대로 가면 어떨까요..
2. hh
'24.7.20 10:21 AM
(59.12.xxx.232)
토요일 저녁식사시간에 가시면?
3. 저라면
'24.7.20 10:22 AM
(1.218.xxx.75)
안가요...
4. 저도
'24.7.20 10:23 AM
(223.62.xxx.67)
안가요.......
5. 일하는 며느리
'24.7.20 10:23 AM
(183.101.xxx.198)
여자 병동이어서 남편만 가는 걸 간병인이 싫어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시간에 가면 식사수발, 치솔질에 마사지에 너무 많은 것을 시키십니다. 그리고 저도 토요일 저녁은 정말 너무 피곤하고요. 집에 못가게 하세요. 어머님께서요. 저녁이라고 할 것 없다고요,
6. 음
'24.7.20 10:24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남편은 매주 가라고 하고
님은 가끔 동행하세요
별 문제도 아닌걸 문제로 여기지 말고 사세요
7. 음
'24.7.20 10:24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간 맞춰 가면 됩니다.
8. .....
'24.7.20 10:24 AM
(118.235.xxx.35)
간병인이 싫어해도 어쩔꺼에요.
자식이 간다는데 간병인이 왜 싫어하죠?
토요일 일찍 남편만 보내세요.
9. 헐
'24.7.20 10:25 AM
(61.105.xxx.21)
어머니 자식, 님 남편 보내세요.
왜 굳이 가서 고샹하고 좋은 소리 못 듣고 그러세요.
저도 안갑니다.
10. ....
'24.7.20 10:25 AM
(223.39.xxx.4)
일 있거나 피곤한 날에는 남편만 가도 되죠
반대의 경우도 생기겠구요
같이 가면 좋겠지만 어찌 매번 같이 갈수 있겠어요
11. ....
'24.7.20 10:25 AM
(39.7.xxx.58)
남편만 보내세요. 님은 한 달에 한 번 가다 격주로 동행하면 오히려 반기실지도. 간병인이 싫어도 어쩔 수 있나요
다 맞추려니 몸과 맘이 힘들죠
12. 일하는 며느리
'24.7.20 10:26 AM
(183.101.xxx.198)
간병인이 싫어하는 이유는 다른 여자 환자를 케어를 못한답니다. 기저귀를 갈거나 해야하는데, 남편이 줄창 앉아있으면요. 제가 가면 어머님 케어할 때 남편은 나가 있기도 하거든요.
13. 안가요
'24.7.20 10:26 AM
(70.106.xxx.95)
막말로 내엄마한테도 그렇겐 못하네요
가지마세요
잘해줄수록 더 양양이라더니
14. 음
'24.7.20 10:26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간 맞춰 가면 됩니다.
시어머니 요양원에 형제가 번갈아 격주 다녔어요.
며느리들 없이...
간병인이 싫어하는건 신경쓸일 아니죠.
15. 87세나
'24.7.20 10:26 AM
(211.224.xxx.160)
되는 분과 이성적으로 대화가 될 거라고 생각지 마세요
그냥 아이 다루듯
죄송해요 어머니 다음엔 안늦게 올게요
하고 기분이나 살살 맞춰 주세요
집에 오는 시간은 칼같이 지켜서 어머니가 포기하게 하시구요
노인 대하는 게 쉽지가 않죠 속에서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구요 아이는 귀엽기나 하지...
고생 많으십니다 그래도 이 시간들 견디고 나면 돌아가시고 나서 후회도 줄어들 거에요 나는 어떻게 늙어야겠다 가르쳐주시는 시간이구나 생각하면 좀 낫구요
16. 음
'24.7.20 10:2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간 맞춰 가면 됩니다.
시어머니 요양원에 형제가 번갈아 격주 다녔어요.
며느리들 없이...
간병인이 싫어하는건 신경쓸일 아니죠.
기저귀는 커튼 치고 케어합니다.
17. ....
'24.7.20 10:27 AM
(223.39.xxx.83)
식사수발 칫솔질 마사지 ..남자도 잘해요
본인엄마잖아요
18. 음
'24.7.20 10:28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바쁜데 와 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는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
마음 수양 안된 노인들은 마지막까지 이기적이네요
할 수 있는 만큼 하시고 죄책감 갖지 마세요
인생 마지막까지 자식들에게 죄책감 주입하는 부모
최악이네요
19. .....
'24.7.20 10:28 AM
(180.69.xxx.211)
여자병동이어서 남편가는걸 간병인이 싫어하는게 아니라
이것저것 부려먹을수없으니 싫어하는거죠.
원글님은 부려먹을수있잖아요.
지금이라도 손 떼세요.
여태껏 봤으면 됐어요.
이번주에 어머니가 죽어서 없어져도
지난주까지 봤으면 효도한겁니다.
20. 일하는 며느리
'24.7.20 10:32 AM
(183.101.xxx.198)
남편과 25년 살았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고 그런 남편이 후회없도록 도와주고 싶어서 시작했고 좋은 마음으로 끝을 맺고 싶습니다. 남편의 다른 형제 자매들도 다 좋으신데 멀리 사셔서 저희만 근처에 있거든요. 그냥 아이시라고 생각해도 말할 수 밖에 없겠네요.
고구마 같은 글이어서 죄송합니다.
21. 그연세에
'24.7.20 10:32 AM
(39.7.xxx.25)
-
삭제된댓글
요양원임 90 못사세요.
그리고 점심 챙겨드리세요.
뭔가 볶여 투정부리는거에요.
요양사가 맘에 안들게 하거나요.
22. 유
'24.7.20 10:33 AM
(183.99.xxx.54)
바쁜데 와 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는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
마음 수양 안된 노인들은 마지막까지 이기적이네요
할 수 있는 만큼 하시고 죄책감 갖지 마세요
인생 마지막까지 자식들에게 죄책감 주입하는 부모
최악이네요2222222222222
아우 원글님 하실만큼 하셨어요.
23. ....
'24.7.20 10:34 AM
(222.116.xxx.229)
형제자매들 타지방 살아도 돌아가면서 가자고 제안하세요
24. 그연세에
'24.7.20 10:35 AM
(39.7.xxx.25)
-
삭제된댓글
요양원임 90 못사세요.
그리고 점심 챙겨드리세요.
뭔가 볶여 투정부리는거에요.
요양사가 맘에 안들게 하거나요..
시어머니가 움직일때 돈 다 빼서 전문 요양사 두고 계략서 쓰고 매일 들어와 출퇴근으로 수발이라도 제대로 들게 했음 며느리에게
재산 들어가고 매주 1번 점심도 못챙기는거 안봐도 되고 아들만 셀프 효도하면 되는건데 노인네가 바보에요
25. ....
'24.7.20 10:36 AM
(39.125.xxx.154)
저렇게 짜증 부리는 노인네 면회가기 싫을 거 같은데
원글님은 시어머니 가스라이팅에 넘어가셨나봐요.
솔직히 87세면 사실만큼 사신 건데
저렇게 성질머리 고약한 사람들 오래 살아요.
점심 시간 끝나고 잠깐 다녀오든가 하세요.
다음주에 못 보긴 뭘 못 본다고 협박인지
26. ㅇㅂㅇ
'24.7.20 10:38 AM
(182.215.xxx.32)
그 나이면 뭐..5살 어린애의 뇌다 생각해야죠
5살 아이가 이렇게 행동할때 나는 아이에게 뭐라고 할것인가 생각해보면 될거같네요
아이가 그럴때는 아이가 철이 없네 생각하지 아이가 참 못됐네 생각하고 인성나쁘대 화가 나지는 않잖아요
안되는건 안된다 할수밖에요
27. ㅇㅂㅇ
'24.7.20 10:39 AM
(182.215.xxx.32)
다른 형제자매들도
국내에 있다면 적어도 한두달에 한번은 와야죠
가까이있는 사람 독박은 안되죠
28. 제친구
'24.7.20 10:40 AM
(39.7.xxx.25)
-
삭제된댓글
교회집사인데
그집은 몇년전 문재인때 시부모 다 돌아가셨는데
집 한채 14평 아파트 1억 8천짜리 남겼대요.
5남매 ...며느리 사위 할거 없이 최선을 다해 사로가 잘해두리고 모셨어요.
지금 그집 판다고 형제들 의논했는데
세금 떼고 한집당 3천만원씩 돌아 온다고
나가 벌려면 3천이 얼마나 힘드냐며 누가 남이 내게 쓰라고 돈
백을 쓰겠냐며 감사하다고
시부모님께 감사하다고 하거라고요.
29. ...
'24.7.20 10:41 AM
(1.235.xxx.154)
매주 가는거 힘들죠
저는 집에 혼자계신데 남편은 매주가고 저는 한달에 한번정도
30. 음
'24.7.20 10:42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형제자매라고 하는 걸 보니
적어도 3남매 이상인데
당번 정해서 3주에 한번씩 다니세요
31. 일하는 며느리
'24.7.20 10:42 AM
(183.101.xxx.198)
다들 제 입장 생각해서 여러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어린아이시다라고 생각하고 제가 그냥 꾹 삼켜야겠어요.
착한 남편한테는 투정못하고 여기 82에다가 투정을 했습니다.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2. 해남
'24.7.20 10:44 AM
(223.38.xxx.83)
원글님,남편의 반응은 어떠신가요
원글님께 미안해하고 고마워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면 저라면 한달에 한번 방문하겠어요
남편마져도 님의 수고로움을 당연시한다면
번아웃왔다 선언하고 당분간 안갑니다
33. 일하는 며느리
'24.7.20 10:46 AM
(183.101.xxx.198)
남편이 저한테 많이 고마워합니다. 저도 압니다. 저희 남편 정말 좋은 사람이고 남편의 형제 자매들 정말 좋은 분들이십니다. 다만 여기에 다 쓸수는 없지만 지금은 저희가 해야할 차례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고요. 다만 언제까지가 될 지가 두렵기는 합니다.
34. 비내리는
'24.7.20 10:47 AM
(222.108.xxx.149)
우낀다 정말
매주 보는 자식한테는
담주 안오면 자기 못볼수도 있다 겁박하고
타지 사는 자식은 아예 안와도 되고?
님네는 격주로 가시고
타지 사는 자식들도
돌아가면서 오면 됩니다
그들은 두달에 한번 정도 오겠네요
그리 통보 하시고
님네는 당번주만 가시고
타지 자식이 그주 오든 말든 패스 하세요
효도도 나눠해야지
다른 자식 효도할 기회?마저 뺐는
욕심쟁이? 되기는 싫다 하시고.
적어도 격주로 가시고
그 격주도 남편과 당번해서 가세요
커튼치면 됩니다
그 간병인 우끼네요
님네가 매주 안가면
님 시모 그날 수발은 자기 몫인데
도와주는 사람 성별을 따지다니..
제발
고구마 짓 좀 그만해요
님도 허리.관절.소중하고
시간도 소중합니다
35. 네네
'24.7.20 10:48 AM
(211.206.xxx.191)
87세면 남 생각 못하고 자기 생각만 하는 어린 아이 맞고요
살살 달래야죠.
다른 형제들 멀어도 한 달에 한 번씩은 갈 수 있지 않나요?
남편에게 단체 톡에 상의 해서 한 달에 한 번 아니면 6주에
한 번이라도 당번 하게 하세요.
막말로 얼마나 사신다고 해도 매주 가는 건 힘들잖아요.
더구나 퇴근하고 종종거리며 가기는.
사정 얘기 해서 다른 형제들에게도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을
주세요.
36. 왜왜왜
'24.7.20 10:49 AM
(59.7.xxx.113)
원글님이 수발을 드시나요? 토요일 근무자인데 와서 수발을 들게 시키다니 요양보호사가 머리 쓰는건가요? 매달 내는 돈도 장난 아닐텐데 왜 원글님이 수발을 들어요? 거기 간병사들 되게 웃기네요.
37. ㅡㅡ
'24.7.20 10:49 AM
(175.209.xxx.48)
가지마세요
38. 그런건
'24.7.20 10:49 AM
(70.106.xxx.95)
오는순서 있어도 가는순서 없어요
그누구도 누가 먼저갈지 모릅니다
님 아낄 사람 님 뿐이에요
직장도 다닌다는 분이 왜 그러세요
39. ㅅㅅ
'24.7.20 10:50 AM
(223.62.xxx.38)
원글님 훌륭하십니다. 좋은 남편 만날 자격이 있으세요. 남편도 복 많으셨네요. 원글님의 선한 영향력이 선순환하길 기원합니다.
40. 일하는 며느리
'24.7.20 10:57 AM
(183.101.xxx.198)
제가 일하는 며느리라 저희 어머님 시집살이 안시키셨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남편도 마찬가지고요. 남편 닮아서 아이도 아주 평탄히 키웠습니다. 그냥 저도 어머님께 뭔가 해드려야하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아주 건강히 살아계시지만 언제간 제가 돌봐드려야 할 날이 올때 남편이 나몰라라 하지 않을 걸 알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1. 가되
'24.7.20 10:59 AM
(211.234.xxx.19)
-
삭제된댓글
가끔은 회사에 일이나 행사 있다고 빠지세요.
주기적으로 가면 계속 기대를 가지실것 같아요
42. 가되
'24.7.20 11:00 AM
(211.234.xxx.19)
가끔은 회사에 일이나 행사 있다고 빠지세요.
주기적으로 가면 계속 기대를 가지실것 같아요
지인경우도
가끔 가는 자녀나 손주들한테은 짜증을 안 내시는데
가장 열심히 하는 지인한테만 그 어머니가 그렇게 화내고 우신대요.
43. 저라면
'24.7.20 11:05 AM
(61.247.xxx.149)
짜증내는거 들어가면서는 면회 안갈듯. 참 어리석은 노인이네요. 와줘서 고맙다 고맙다 해도 가기 싫을판에 늦었다고 짜증이라니...
자기 복 자기가 찬다는 말이 딱 맞네요.
잔소리 안하면 매주가고 잔소리하면 한주씩 빠져서 당연하게 여기지않도록 해주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리고 그 집엔 자식이 님 남편뿐인가요? 돌아가면서 하자 하세요. 직장 다니시는분이 어찌 매주 가시나요? 님도 쉬어야 움직일거 아니예요.
님네 한주 빠지다고 안 죽고요. 설령 죽는다해도 그게 님 탓은 아니죠. 다른 형제들과 상의해서 교대로 면회 가시고 그게 여의치 않으면 남편만 보내세요.
44. 저
'24.7.20 11:16 AM
(218.153.xxx.57)
남편과 교대로 가면 어떨까요.. 22
45. 쓴소리
'24.7.20 11:20 AM
(116.37.xxx.120)
원글님은 변할생각이 없으시네요
여러사림들이 좋은 대안을 줬지만 다 거부..
그냥 스스로 지칠때까지 하시는수밖에요ㅠ
원글님이 원하는건 위로 인거같고 대안은 원하지않는듯하니까요
46. 남편이
'24.7.20 11:32 AM
(59.7.xxx.113)
혼자 오는걸 안반기는 이유가 수발을 시킬수없기 때문이예요.
47. 그냥
'24.7.20 11:35 AM
(221.165.xxx.58)
-
삭제된댓글
무조건 네네만 하세요
묻는말에 정확한 대답 필요없어요
그냥 매사 형식적으로 네네 건강하세요
무한반복
48. 1달
'24.7.20 11:40 AM
(112.164.xxx.113)
-
삭제된댓글
가지 마세여
49. 해봤는데요
'24.7.20 11:50 AM
(118.218.xxx.119)
-
삭제된댓글
저도 친정엄마 일주일에 한번 점심 시간에 면회가서 밥 먹이고 양치 시키고 옵니다
그 시간은 다들 식사시간이고 해서 기저귀 갈 일이 거의 없어요
남편분이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남편분이 하셔야 어머님이 그리 말씀안하실듯합니다
다른분 기저귀 갈더라도 식사끝나고 갈거든요
남편분이랑 교대로 하셔요
그리고 와상환자분들은 팔에 힘이 없고 앉혀놓아도 자꾸 옆으로 넘어가고
그래서 간병인이랑 간호사분들이 식사때 도와줘야되는 환자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니 차라리 면회를 식사때 와서 도와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엄마 병실은 한 간병인은 식사때 와서 도와달라고(나쁜뜻 아님)
그래서 인지 와상환자분들 딸들이 식사때 가끔 오니
다른 간병인(일한지 얼마안되신 분)은 그 이유를 모르고 보호자들이 자꾸 더 먹일려고 한다고
그만 먹이라고 대놓고 말하면서 저보고 그리 말해서 기분 나쁘냐고 해서
병원을 옮길까 싶어요
팔이 힘이 없어 혼자 먹기 힘들어서 떠먹이는데 환자들이 자기보다 많이 먹는다
소리를 하더라구요
그 병실에 혼자 식사하시는 분들도 다 듣는데요
제가 먹일때 저보고 엄마랑 밥 같이 나누어 먹으라고 해서 저는 저를 생각해주는줄 알았는데
그게 많이 먹이지말라는 뜻이였어요
다른 간병인분은 쌀때 싸더라도 먹이라고 했거든요
50. ㅇㅇ
'24.7.20 11:54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한 달에 한 번 가면 반가워하고
어쩌다 한 번 가면 고마워 하실 거에요.
고마움, 미안함을 모르는 사람은
상처만 주니
그 마저도 할 필요 없어요.
51. ..
'24.7.20 11:58 AM
(119.197.xxx.88)
내맘 안불편하게 도리도 해서 남편한테 좋은사람도 되고 싶고
일도 해야 하고
토요일 내시간 없는것도 힘들고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 시어머니한테 고맙다는 말은 커녕 싫은소리 듣는것도 싫고.
욕심이 많네요.
어머니 찾아가는게 시간도 없고 스트레스 심하면
조금 나쁜사람 되고 내맘 불편해도 안가거나 덜 가면 되는거고
어머니가 더 중요하면 일을 그만 두고
어머니 잔소리를 그냥 노인네 노망이라 생각하고 무시하던지
본인이 스스로를 괴롭게 만드네요.
52. 답은
'24.7.20 12:10 PM
(1.235.xxx.138)
본인이 다 정해놓으셨구만요.
노인네 죽을때까지 원글님말고는 없어요,
그냥 좋은 남편땜에 하는거라니 참고하세요.
53. 그니까요.
'24.7.20 12:13 P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욕심 많으신 분들은 나이들수록 자기밖에 모르시고
자식들이 할만큼 해도 더 요구하시지 만족을 모르세요.
자식에 대한 배려도 없으시고..그래도 넘 휘둘리지 마시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해야지 안그럼 미워져서 힘들어요.
54. 답정너
'24.7.20 12:1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맞네요
님이 내린 답이겠지만 그게 딱히 정답은 아닌 건 아시죠?
할만 하니 하겠지..라는 남들 시선에 서운해 마세요
님이 고생하니 나중에 남편도 내 부모에게 잘하겠지
..라는 기대도 마시고요
착한 사람 복받고 선행이 선순환 되면 좋겠지만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지만은 않는다는 거 늘 생각하세요
그래서 다들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 줄 수 있는 만큼만 주라고 하나 봅니다
55. ...
'24.7.20 12:21 PM
(182.211.xxx.204)
욕심 많으신 분들은 나이들수록 자기밖에 모르시고
자식들이 할만큼 해도 더 요구하시지 만족을 모르세요.
자식에 대한 배려도 없으시고..그래도 넘 휘둘리지 마시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해야지 안그럼 미워져서 힘들어요.
어머니께 할 말도 돌려서 좋게 하시구요. 안그럼 속병나요.
56. ㅊㅊ
'24.7.20 12:24 PM
(222.235.xxx.193)
다들 착해 빠져서는
이러다 다음주 못본다는 협박..
나 같으면 그런말하면 다음주 안온다고 되레 협박 할텐데..
안오면 누가 아쉬운데
57. .....
'24.7.20 12:25 PM
(211.241.xxx.247)
자기를 낳아준 부모도 아니고 지금의 남편을 배우자감으로
선택했을때 시모 또한 내가 골라서 선택한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까지 하세요?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 다는 말 요즘 공감합니다.
58. 다른형제들
'24.7.20 12:50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한달에 한번씩 오라고하고
오는주에는 쉬세요.
59. ..
'24.7.20 12:54 PM
(59.11.xxx.100)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 22
저희도 시부모가 팔십 중반인데, 육십 초반에 별거하셨어요.
아버님 고집으로 이혼까지는 안했는데 자식들은 이혼은 막았으니 좋을지 몰라도 신혼에 그런 일 겪은 맏며느리인 저는 중간에서 정말 힘들었네요.
나이 드실수록 짜증, 욕설, 막말, 협박이 심해지던데 저도 갱년기 다가오면서 한계를 느꼈고 지금은 "그래, 내가 나쁜x이다." 인정하고 남편만 보내요. 꼭 필요한 경우만 참석하고 눈 딱 감고 귀 막고 무반응으로 대응합니다.
이래도 저래도 욕 먹을 바엔 저도 좀 편한대로 살려구요.
60. ᆢ
'24.7.20 1:54 PM
(118.235.xxx.200)
원글님 마음 알것 같아요.
저도 남편이 너무 좋은 사람이고 시댁식구들이 너무 좋은 분들이라 남편 후회 안되게
잘 하고 있어요.
저도 직장다니며 시아버지 요양병원 저희 집 근처로
모셔셔 돌봐드렸구요.
이제 시 어머니만 계시는데 가끔 나와의 싸움이 될때가 있더라구요.
고생 많으십니다.
61. 누구나가는길
'24.7.20 2:15 PM
(116.32.xxx.155)
이성적으로 대화가 될 거라고 생각지 마세요
그냥 아이 다루듯
죄송해요 어머니 다음엔 안늦게 올게요
하고 기분이나 살살 맞춰 주세요22
집에 오는 시간은 칼같이 지켜서 어머니가 포기하게 하시구요
62. 힘들죠
'24.7.20 2:18 PM
(218.39.xxx.240)
왜 그런 룰을 만드세요
아들 딸이라면 모를까
사정이 있으면 못갈수도 있죠
한번씩 빼먹으세요
오란다고 다 가나요?
남편만 보내시던지..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왔어요
하고 끝..
63. 하
'24.7.20 2:30 PM
(39.123.xxx.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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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가지 마요.
남의 자식이 왜 혼자 전전긍긍하죠?
친자식들한테 연락해서 분담하라고 해요.
이제 그만 호구노릇 하구요.
원글님 남편 좋은 사람 아니에요.
아들이 가면 되죠.
64. ᆢ
'24.7.20 2:44 PM
(121.167.xxx.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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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남편만 보내시고 한달에 한번 정도 원글님 갈때는 일요일에 가세요
기저귀 가는것 때문이라면 기저귀 갈때 남편이 잠깐 병실 밖에 나가 계심 돼요
요양원에 바퀴 다린 가림막 있어요
그거 사용 하라고 하세요
65. 음
'24.7.20 2:51 PM
(39.7.xxx.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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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답정너님이면서 뭘 묻는척 하세요?
66. 일하는 며느리
'24.7.20 3:07 PM
(180.69.xxx.109)
제가 물었던 것은 그런 말씀을 하실때 제가 혹시 조금이라도 시원할 수 있는 대답이 없을까였습니다. 82에서는 정말 말씀을 잘 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다만 모두들 저를 위해서 그 이상의 답을 주신거였고요. 윗분들이 주신 답이 정답인 것은 알고 있지만 제가 그런 성격은 못되니 저도 제가 답답합니다.
오늘도 직장끝나고 늦게 가서 좋은소리 못들었어요.
어머님께서 늦는다고 뭐라하셔서 여기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서..
'어머님, 늦게라도 오려고 하는데... 그럼 저 오지 말까요?'
그랬더니 화를 내시면서 '너 오지마.'
그러시대요.
그래서 남편이 정리했어요.
자기 혼자 온다고 늘 오면서도 좋은 소리 못들으니 이제 그냥 제가 오고 싶을때만 오래요.
알겠다고 했습니다.
아마 제가 안가면 또 뭐라고 하시겠지만 그냥 좀 풀이 죽으실때까지 기다려보려고요.
감사합니다.
67. .....
'24.7.20 3:35 PM
(211.234.xxx.101)
식사수발 못 들었다고 짜증내시면
매일 저만 보면 짜증내시니 오지 말라는 얘길 돌려 하시는 건가요..
하시고..
다음에는 못 볼 수도 있다 하시면
그러게요..
남편이 이제 자기 혼자 가겠다고 저 오지 말라더라고요..
남편말 들어야겠네요..
진짜 담엔 못 뵙겠어요.. (제가 안 와서)
하세요.
짜중내면 낼 수록 어머님한테 안 올꺼라는 확실한 리액션을 하셔야죠.
간병인이 싫어하든지 말든지 신경쓰지 마세요.
원글님 있으면 자기 밑에 사람마냥 이것 저것 자기 할 일을 원글님한테 대신 하라고 부려먹기 좋아서 그런 거예요.
옆 환자 가는 거야 커튼 치고 얼마든지 가는 걸 왜 못해요..
68. 음
'24.7.20 4:57 PM
(116.122.xxx.232)
여러분들 말씀처럼
간병인 말은 신경쓰지 마시고
할 만큼만 하세요.
나름 최선을 다 하시는거 남편분이 아시는거 같으니
병 안 날 만큼만 애쓰시길
69. 음
'24.7.20 8:36 PM
(221.150.xxx.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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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어머니 몇 년 목욕 수발을 아들들이 했어요. 누가 시켜서 한게 아님. 딸들은 힘이 들고 며느리는 불편하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