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직장인 우울증 많나요?

조회수 : 3,990
작성일 : 2024-07-15 16:57:11

40대 제 주변만 그런건지, 회사 우수 인재 일년에 한번씩 교육받고 회합 하는데요.

1년에 한번 씩 만나서 이야기하면 잘나가는 것 같지만 다들 한번씩 고비겪고  우울증 약 드시는 분들 꽤 되어요.

긴장도와 불안이 어느정도 냐면 6개월 -1년마다 보통 조직 변경이 수시로 일어나고, 운동선수 FA처럼 선수가, 조직이 바뀌어요. 경쟁 견제도 얼마나 치열한지

아귀 다툼이죠.

 

다들 스펙 까보면  대한민국 내노라 하는 대학 학부 대학원 까지 나온 잘난 사람들인데 경쟁에서 살아남기도 어렵고요.

대기업 들어간다고 끝이 아니라 그 안에서 끝까지 완주하는거는 정말 차원이 다른 문제 같아요.

그래서 진즉에 회사를 대출받는 수단이자 재테크로 관심을 돌리는지 모르겠어요.

 

모든게 상대적이긴 하지만요. 경쟁이 끝이 없네요.

저도 제가 힘들어지기전에는 다들  그럴싸하게 보이고 경제적으론  대장 아파트 살고, 외제차 끌면서 겉보기 그럴싸하게 살아서 괜찮은지 알았어요.

약점 잡힐까봐  티를 전혀 안내, 못내니까요.

IP : 223.62.xxx.1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5 4:59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업무스트레스 대인관계등 경쟁 말도 못하죠
    괜히 높은 연봉 주겠어요

  • 2. 맞아요
    '24.7.15 5:00 PM (1.227.xxx.55)

    경쟁이 끝이 없지요.
    그리고 정말 스트레스 심한 건 조직개편, 보스 바뀌는 거요.
    사람이 제일 힘들어요.

  • 3. ...
    '24.7.15 5:02 PM (221.140.xxx.194)

    당연히 많겠지요

  • 4. ㅇㅇ
    '24.7.15 5:05 PM (106.101.xxx.41) - 삭제된댓글

    힘들죠
    업무 자체만으로도 쉽지 않은데
    인간관계 처신은 더 힘들죠
    나이들수록 위아래 치이고
    그냥 직장인은 노비예요 노비

  • 5. ....
    '24.7.15 5:05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승진에서 두어번 탈락되면 스스로도 위축되고 회사에서도 퇴직권고할 태세고...

  • 6. ....
    '24.7.15 5:06 PM (106.102.xxx.163)

    좋소 직장인도 우울증 약 많이 먹어요 ㅠ

  • 7. dd
    '24.7.15 5:35 PM (124.61.xxx.19)

    괜히 연봉 많이 주는게 아니죠
    ㅅㅅ다니는 지인들
    말 들어보면 성과 압박 장난아니더라구요
    인간관계도 힘든데 일 스트레스도 어마어마

  • 8. 대기업은다행
    '24.7.15 5:50 PM (172.225.xxx.236)

    돈이라도 많이 받죠
    중소기업은 같은 노동강도에 돈은 최저시급도 많아요
    대기업 우울증은 치료라도 받지 중소기업 우울증은 돈 없어 치료도 못받아요. 하기사 대기업에서 우울증이 생겨 중소기업에서 더 심해진 거일수도요

  • 9. ㅡㅡㅡㅡ
    '24.7.15 6:1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대기업이라서 더 많다기보다 직장
    어디든 마찬가지에요.

  • 10. ..
    '24.7.15 6:36 PM (14.53.xxx.46)

    모든 직장이 그렇죠
    그나마 대기업은 돈이라도 많이 받지

  • 11. 그럴걸요
    '24.7.15 6:39 PM (223.38.xxx.103)

    회사에 정신건강의학과 있는데
    예약 늘 꽉 차있어요.

    다 우울증이진 않겠지만

  • 12. ㅇㅇ
    '24.7.15 7:43 PM (223.38.xxx.49)

    대기업이 더 많을수 밖에 없죠
    ㅈ소야 막말로 드러우면 이직이라도 쉽지
    대기업은 경쟁은 더 치열한데 이직도 쉽지 않고
    대기업 다니다 ㅈ소 적응 힘들어요

  • 13.
    '24.7.15 7:54 PM (121.167.xxx.120)

    대기업 직원 복지 차원으로 힘들어 하고 직원이 원하면 신경 정신과 의사 연결해줘요

  • 14. ...
    '24.7.15 8:06 PM (1.231.xxx.77)

    그나이때가 제일 힘든거 같아요.
    40대주반부터 50대중반까지 업무강도도 쎄고 책임도 커지고 집에 애들은 중고등이라 분위기며 학원비 등등
    거기에 부모님들 70대 넘어가시며 아프기 시작하는 시기
    모든 힘듦이 쏟아지는 시기 같아요

  • 15. ...
    '24.7.15 8:59 PM (223.38.xxx.2)

    대기업 20년 다니고 이직해서 중소기업 8년차인데 대기업은 업무 스트레스가 크고 중소기업은 사람 스트레스가 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898 발왕산 천년주목길 강아지 12:27:07 5
1673897 예전에 전지현 2 ... 12:22:08 243
1673896 중점관리대상인력 지정통지서 2 ㅇㅇ 12:21:44 127
1673895 반드시 윤석열 당선 무효소송해야 합니다. 해산이 답 12:21:40 185
1673894 만약 도망갔으면 명신이는요??? 3 ㅇㅇㅇ 12:20:21 299
1673893 콜레스테롤 혈당 피검사 수치좀 봐주세요 1 ㅇㅇ 12:18:23 216
1673892 (즉시 체포, 구속) 딸 선배가 15만원 짜리 오마카세를 사줬다.. 7 ㅇㅇ 12:16:53 727
1673891 안중근 의사 지우고...보훈처 친일파 행적 3 ㅇㅇ 12:13:40 320
1673890 차라리 도망갔으면 좋겠어요 7 ㅂㅂ 12:12:35 600
1673889 예비 중1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1 학부모 12:12:35 104
1673888 냉동딸기 딸기잼하면 맛괜찮나요 ? 2 love 12:11:42 247
1673887 간장은 오래될수록 좋은거 아닌가요 3 ㅁㄴ 12:08:41 232
1673886 공수처, 尹 체포 시도 때 김밥 120줄 싸갔다 14 .. 12:07:41 1,752
1673885 친한계 한지아 "국회에 군대 투입, 전공의 처단 포고령.. 3 .. 12:06:59 1,035
1673884 회에 어울리는 음식(생일상) 6 일상글 12:06:50 302
1673883 윤은 바로 옆 측근에 의해 당한다는 역술인 떠서 보니 1 탄핵인용기원.. 12:05:02 771
1673882 헌법재판소 게시판에 극우들이 난리입니다 17 네네 11:56:55 994
1673881 전자소송 사이트가 개편되면서 27일에 쉬면 법정이 쉰대요 15 dd 11:56:18 700
1673880 고구마를 줬더니 강아지가 더 먹고 싶어서 나름 안달이네요 4 aa 11:55:27 777
1673879 일반인도 체포영장 떨어져도 숨으면 되나요 11 반항 11:52:28 1,378
1673878 도전하나요..마나요? 2 도전 11:52:04 395
1673877 연하남자는 귀여운맛에 만나는거 4 ... 11:51:30 557
1673876 타핵반대론자가 집에 있었어요 ㅠㅠ 16 11:50:53 1,656
1673875 참 궁금한게 1 ㅇㅇㅇㅇ 11:50:10 161
1673874 자꾸 휴일을 추가로 지정하네요ㅠ 8 11:49:16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