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노화를 힘들어하는글 보니 빼어난 미인이 아닌게 나은듯도...
젊어서 너무너무 예뻤던 사람은 늙어가는 자기 모습이 정말 힘들거같아요.
전 젊어서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는것 같거든요.
그때도 평범했고 지금도 평범하고.
그때도 통통했고 지금도 통통하고.
갱년기증상도 별로 없고.
쓰다보니 이것도 복이네요.하하
베스트에 노화를 힘들어하는글 보니 빼어난 미인이 아닌게 나은듯도...
젊어서 너무너무 예뻤던 사람은 늙어가는 자기 모습이 정말 힘들거같아요.
전 젊어서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는것 같거든요.
그때도 평범했고 지금도 평범하고.
그때도 통통했고 지금도 통통하고.
갱년기증상도 별로 없고.
쓰다보니 이것도 복이네요.하하
소유했던 것에대한 상실과
애초에 소유하지 않고 없음을
기본설정값으로 대해 표표히 받아들이는 차이점 일까요
제가 그래서 미인이 아닙니다ㅋㅋ
더하기 부자아닌것도 다행이랄까
노력해 얻은 게 아니라
운좋게 타고난 거에 그리 집착하다니 너무 어리석어 보여요
저 미인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가끔 노화로 빛을 잃는 것 같아 아쉽지만 그렇게까지 집착은 하지 않아요. 딸아이 예쁜 모습 보면서 대리만족 하고 위안 삼기도 하고요.
미인이라도
제 정신가지고 사는 사람은
저렇게않죠....
미인들은 나이 들어도 곱던데요
원글님덕에 웃습니다. ㅎ
얼굴로 보여지는 직업이나 그렇지
일상평범한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늙어가던데요.
60 만 넘으면 모두 건강한것 노후걱정없는데 감사하지 예쁜것 젊은것 집착하지 않아요.
옆에서 보면 예쁜옷은 사입더라고요
에서 봉사 몇 년 했는데
90세 넘어도 고운 분은 눈에 띄어요.
절대 외모 평준화 따윈 없다는 거
그리고 미인은 아니라도 평생 좋은 마음으로 사신 분들은 나이 들어도 빛이 나고
남 흉이나 보며 평생 살아온 분은 주름도 흉하게 진다는 거죠.
고생한 주름과 남 흉보는 주름은 너무도 다르고요.
나이 20살 위인 숙모님이 계시는데 동네에 소문난 미인이셨어요.
얼마전 뵙는데 40대 후반인 저와 동갑인줄 ㅋㅋㅋ
숙모님 고생도 많이하고 형편도 어려워 피부과 한번 안다녔을텐데 어쩜 그리 아직도 이쁘고 광채가 나는지, 20살 아래인 나는 쿨럭 ㅜㅜ
나이들어도 이쁜건 이쁘구나 ,,,, 좀 서글펐어요.
제일 웃기는 "자기합리화"네요....
예쁘고 고운건 계속 가긴 해요. 본인 기준 리즈 시절을 떠올리며 못견디는거지.
일흔 후반인 엄마 중학교 동창분 졸업 사진, 결혼 사진 보면 여배우인가 싶게 아름다운데 십년전 뵈었는데도 할머니가 되어도 여전히 아름답구나 생각되고요. 친정 엄마는 어디 가나 곱고 예쁘다고 (병워 입원실에서도) 칭찬 받으시고. 엄마 닯지 않은 딸은 웁니다만...
나이들면 외모 다 평준화된다는 소리는 외모 별로인 사람들의 정신소리인 거죠
나이들면 외모 다 평준화된다는 소리는 외모 별로인 사람들의 정신승리인 거죠
여자들 질투와 자기합리화는 끝도 없군요.
미인들~
이 글들보고 자기관리 더 잘하길.
덜 예뻐서 마음이 좀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