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20대가 참 이뻐요
저희동네 학원 학교 다니는 10대들 편의점에서 마주치는 아이들 참 이쁘고요
지하철에서 보는 20대들도
다 너무 이뻐요. 바지에 셔츠만 입어도
만원짜리 검정 고무줄 바지에 검정 티만 입어도 다 어쩜 이리 이쁜지 모르겠어요.
피부가 말간게 탱탱하고 뽀얗고, 살쪄도 여드름 나도 다 이뻐요.
계절의 봄인거 처럼 다 새거에요.사람들이...
그에반면 경로 우대석에 앉은 노인들은..참..솔직히 좀 처절해요.
나도 곧 저렇게 되겠구나...그런생각이 들죠, 인생이 짧구나, 젊음이 짦다..
지하철에 비친 제모습 보고 우울할때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