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진짜 궁금해서요
지금도 성장 드라마를 보다 눈물을 펑펑 쏟았어요
얼마전에는 소년원 아이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는 국어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펑펑 쏟았어요
아는 아이중에 검정고시를 보고 고등학교에 입학해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면서 내아이도 아닌데 눈물이 나와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도 이글을 적으면서 울고 있네요...
그런데 제가 왜 이러는지도 모르고 울어요
나이가 많아지면 눈물이 많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남편놈은 날이 갈수록 꼴뵈기 싫어지는데
이런 이야기만 들으면 눈물 바람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눈물 한바가지 쏟다가 너무너무너무.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저 요즘 왜이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