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17살됬는데요
요즘따라 말투가 차갑네요
멀물어봐도 귀찮아하고
두번이상 머를 못물어보게하네요
애기때 저를 그렇게 좋아했는데
지난1.2년은 지옥이였다가
갑자기 조용해져서 이제 사춘기 지나고 철들었나했는데
받아들여야하겠죠 ㅜ
딸이 17살됬는데요
요즘따라 말투가 차갑네요
멀물어봐도 귀찮아하고
두번이상 머를 못물어보게하네요
애기때 저를 그렇게 좋아했는데
지난1.2년은 지옥이였다가
갑자기 조용해져서 이제 사춘기 지나고 철들었나했는데
받아들여야하겠죠 ㅜ
아 슬퍼요.ㅠ
저는 저 껌딱지인 중2 딸 둔 엄마인데 ㅠ
중2 때 그러다가
고등 되고 좋아져서 맘 놓고 있다가
얼마 전에 또 한 바탕 하고
이제 마음을 내려놓기로
우리도 부모님에게 그랬겠죠?
내리사랑이라고 어쩔 수 없으니 받아드리려고요
대학가면 좋아지려니 해야죠
우스개로 사춘기 지날때까지는 옆집 메리라고 생각하고 살아라고 ....
근데 서른된 성인 아이도 자식이 아니라 손님이라고 생각하며 대하니 서로 부딪힐 일도 없고 편해요.^^
원글님도 그 나이때 그랬을겁니다
공부에 지쳐서 대답할 기운이 없나봐요
부모가 아이에게서 독립해야 갈등이 끝나요
아이와 거리 두기 하면 마음이 가벼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