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기분이 안좋아보여서 무슨일있냐고 물으니 제가 아이한테 화를 너무 많이 낸다고그러는데 요즘에 거의 혼안내다가 오늘 휴대폰게임 계속 하고 비번까지 걸어놨길래 그만하고 비번도 풀게 두번정도 짧게 화냈는데 그거 갖다가 하루종일 화낸것처럼 얘기를 하네요. 제기준에선 남편도 소리만 안지를뿐 일상에서 혼자 저기압돼서 눈치보게 만들고 일이 바쁠때가 많아서 아이랑 둘만 보내서 저랑 둘이 더 돈독하거든요. 화낸것이 기분 나쁘면 좋게 얘기하라고 말할수도 있는데 종일 화만 낸것 같다고 하니 정신이 띵해요. 저녁에 자기전까지 아이 공부봐주고 둘이 같이 게임하면서 놀아주는거 봐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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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때문에 어이가 없어요..
.. 조회수 : 4,145
작성일 : 2024-06-17 01:45:50
IP : 223.62.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24.6.17 1:50 AM (70.106.xxx.95)듣고 흘리세요
주양육자 아니면 옆에서 자기 내킬때나 잠깐보는 인간들이 뭘 안다고2. ..
'24.6.17 1:55 AM (223.62.xxx.196)어제도 제가 한시간 좀 넘게 자리비웠는데 아빠는 폰만 보고 심심해서 게임했다는데 엄마가 보고싶었다더라구요. 본인 이상한거 다 참고 넘기는건 모르나봐요..
3. ...
'24.6.17 2:29 AM (121.142.xxx.203)화를 많이 내는 사람은 말투가 화내는 말투여서 하루종일 화낸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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