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푠한테
문장 만들어보라고 톡 보냈는데
나를 바라 보는 토끼가 다리를 건너 오는 것을 보고
잠긴 문 열쇠를 열어 내 품에 안았다
저 보자마자 눈물터졌네요
ㅜㅜ
남푠한테
문장 만들어보라고 톡 보냈는데
나를 바라 보는 토끼가 다리를 건너 오는 것을 보고
잠긴 문 열쇠를 열어 내 품에 안았다
저 보자마자 눈물터졌네요
ㅜㅜ
오~감동이네요
뜻을 알고 보니 더 좋은데요
남편분 82회원이신가 봐요.
아님 어찌 이리 감동적일수가 있나요.부럽네요.
제 남편은
다리 끝에 마누라가 갇혀있는데 자기는 다리를 못건너 토끼한테 열쇠를 줘서 마누라를 구출했다. 라고 해서
마누라의 실체가 누구냐로 둘이서 엄청 해석하면서 웃었는데
눈뻘게져서 퇴근하네요...ㅎ
전 행복한 사람인것 같아요
평소에도 저한테 잘합니다...
아 또 눈물이...
이게 심리가 잘 맞다 느끼는게
울 남편은 나는 다리 위에서 토끼열쇠를 만들었다,, 라고 답하네요
평상시에도 나를 자기 틀에 맞추려고 해서 숨막히거든요
이게 심리가 잘 맞다 느끼는게
울 남편은 나는 다리 위에서 토끼열쇠를 만들었다,, 라고 답하네요
평상시에도 나를 자기 틀에 맞추려고 해서 숨막히거든요
원글님은 사랑받아서 좋겠수다 히잉~
저 4단어로 장황하게 표현하는건 울남편뿐이 아니였네요?! 어제 엄청 구박했는데…
와 로맨티스트
진정한 사랑꾼 사랑받는 여성이네요
저희부부는 토끼테스트에 사랑은 하나도 없고 오로지 물욕만있다만 확인했어요 ㅋ
실제로도 그렇고
나는 다리 위에서 토끼열쇠를 만들었다...미쵸 ㅜ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