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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문해력 부족한 고1 영어 어찌 공부해야 하나요?

이과형님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24-06-10 16:04:09

어렸을 때부터 어휘력이 부족하긴 했지만(단어 뜻이나 문맥을 잘 이해하지 못함), 중학교까지는 국어, 영어 90점 이상 맞긴 했습니다. 영어 단어 외우는 것도 매우 힘들어했는데 혼자 울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하더라구요. 학원 도움과 함께..

 

고등 들어왔는데 학군지 내신받기 어렵고 영어 교재도 타학교보다 많은 곳입니다. 범위와 양이 워낙 많다보니 좋은 성적 내질 못했고 본인도 하다가 포기했다고 합니다. 제일 어려운 부분이 영어를 한국어로 해석되어 있는 것을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는데 이건 어휘가 부족해서 그런건가요? 

 

내신교재나 모고 문제를 공부하는데 한국어로 해석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그 내용을 이해를 잘 못하네요. 한국어로 직독직해된 것은 그나마 이해하는데 의역 부분..한자어로 용어 변환한 것 등. 그래서 중심문장 찾는 것도 어려워해요.

 

이런 학생은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 하나요? 저는 본능적으로 중심문장이나 앞뒤 문맥 파악 잘하는 문과입니다. 저희 아이는 답이 딱딱 나오는 수학 과학 좋아하고 성적 좋은 편이고 영어, 국어는 문법 부분은 암기 잘하고 점수 좋습니다.

문과엄마는 정말 이해하기가 어렵고;; 지문 내용을 쉬운 우리말로 풀어 설명해주면 이해하는데 계속 해줄순 없으니..

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8.235.xxx.2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해력저조
    '24.6.10 4:07 PM (114.203.xxx.133)

    신문 읽고 내용 요약
    꾸준히 하셔야 해요
    국어에서만 등급 안 나와서 괴로워하는 이과 수재들 많습니다

  • 2. 기초
    '24.6.10 4:07 PM (220.117.xxx.35)

    무조건 기초를 먼저 해야해요
    중학 기초 시키세요
    안되는 고등 문법 잡고 있다가 더 힘들어요
    개인교사가 붙여 같이 외우며 해야죠
    가까우면 내가 해 주고 싶건만 ..
    당연히 기초부터 해야해요

  • 3. 윗님
    '24.6.10 4:10 PM (114.203.xxx.133)

    원글님 자녀는
    영어, 국어는 문법 부분은 암기 잘하고 점수 좋습니다.
    라고 하셨어요.

  • 4. ㅁㅁㅁ
    '24.6.10 4:16 PM (172.226.xxx.47)

    이미 고등학생이라 뭐 단시간내 해결되는 방법이 없을꺼에요
    우리애가 외국살다가 초5에 한국오니 힌동안 그랬거든요

  • 5. ㅇㅇ
    '24.6.10 4:23 PM (59.29.xxx.78)

    뉴스도 꼭 보게 하세요.

  • 6. 쓴 글
    '24.6.10 4:27 PM (118.235.xxx.168)

    써주신 글로만 보면 영어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문해력 부족으로 보이며 대다수의 학생들이 겪는 문제이긴 합니다

  • 7. ..
    '24.6.10 4:30 PM (106.101.xxx.196)

    원글님이 제목에 언급하신 문해력 어휘력 부족이 원인 맞는 것 같아요
    참고로 중학영어기초부터 다시 짚어가며 다시시작하는 건 시간낭비 노력낭비에요 한글 어휘력이나 문해력이 문제인 거라서...
    그야말로 어릴 때 한자 학습지 같은 거 하고
    책 읽고 논술수업하고 이런 게 사교육으로 메꿀 수 있는 부분인 거고 많은 부분은 타고나는 거라서....

  • 8. ...
    '24.6.10 5:08 PM (112.168.xxx.69)

    일대일 과외를 붙이시는 편이..

  • 9. ...
    '24.6.10 5:10 PM (106.102.xxx.120) - 삭제된댓글

    논리적 이해력이나 사고력이 부족하면서 아이가 성실한 경우 제일 안쓰러워요
    해도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어렵거든요
    이게 한계라고 인정하는 수밖에

  • 10. 독해문제를
    '24.6.10 5:13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아주 꼼꼼하게 풀면 됩니다. 답만 맞추는거 아니고 문장의 키워드 핵심주제문장 찾게 하고 해석 시키고요. 과외샘 잘 구해보세요. 오래전에 성인 대상으로 독해강사 했었는데 못하던 수강생(성인)을 나중에 다른 학원에서 다시 만났는데 실력이 엄청 는거보고 놀랐어요.

  • 11. 해법
    '24.6.10 6:42 PM (112.146.xxx.207) - 삭제된댓글

    이 아이는 결국 국어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겁니다.
    계속 잡혀 있거나, 국어를 극복해서 영어에까지 날개를 달거나… 두 갈래 중 한쪽으로 가겠죠.

    먼저 국어를, 섬세하게 설계해서 기초부터 탄탄히 잡아 주세요.
    이 때 영어를 똑같은 방식으로 병행하는 건 힘들 테니 좀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 들더라도
    앞으로 한 일 년 정도는, 이게 맞나 회의가 들더라도
    영어는 많이 읽고 많이 푸는 거 하나만은 놓치지 말자 하는 걸 기본으로 깔고 가 주세요.
    (혹시 가능하면 회화를 매일 놓지 말고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똑똑한데 국어가 안 되는 애들에게
    영어를 생활 속의 언어로 받아들이게 해서 맥락 해석에 좀더 쉽게 다가가게 해 주는 거예요.)

    그럼 국어를 어떻게 잡아야 하느냐…

    전에 국어/영어 학원 원장님이 82에 써 주신 방법이 있어요. 애들 많이 가르쳐 본 제 눈에
    남들이 보기엔 너무 개성 있어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건 진짜다 싶었고 그래서 저장해 놨습니다.

    그걸 옮겨 드릴게요.

  • 12. 원글
    '24.6.10 6:45 PM (61.76.xxx.186)

    주옥같은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두 아이를 키워도 첫째는 아들임에도 이런 걱정 안해봤는데
    둘째 딸이 이렇네요. 같은 상황에서도 딸은 어휘를 이해하기 힘들어하던데 타고나는 게 있나봐요. 특히나 고등 국어는 본능적으로 타고난 거 중요하다 생각하거든요. 주변 학생들봐도..

    놀랬던 게 문법 파트 완전 숙지 잘 돼서 딱 대입하면
    답이 명확하게 나오는 문법 아주 잘해요. 그래서 수학이 좋다고 하네요. 헐..
    중등영어까지는 독해 된 한글지문도 사실 어려운 게
    별로 없어서 거의 다 맞고 그런 것도 있죠.

    댓글 다시 읽으면서 하나하나 실천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13. 해법
    '24.6.10 6:54 PM (112.146.xxx.207) - 삭제된댓글

    참, 그 전에…

    본능적으로 문맥 파악이 잘 되는 문과 엄마시라면
    이 아이와 함께한 십몇 년, 대화가 통하셨나요?
    잘 안 통했을 것 같아요. 그럼 분명 답답하셨을 텐데…

    요즘 많이 얘기하는 MBTI에 의지해서 사람들은 그냥
    쟤는 T네, 이러고 말기도 하는데
    그게 상대방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게 아니라
    소통하기를 포기해 버리는 면도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F가 말하는 걸 이해 못 하는 T
    대체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되묻는 T
    우리는 단지 MBTI가 다른 것임
    너는 너냐? 나는 나다,
    가 아니라,
    사람이 사람에게 하는 말의 맥락을 파악하고
    눈앞에 펼쳐진 상황의 앞뒤를 이해하고
    앞으로를 예상하고…
    문학작품을 읽을 때, 작가가 드러내지 않고 감추어 놓은 비의를 파악하고 느낄 수 있는 것
    그것도 능력이며, 사람마다 능력치가 다를 수는 있지만 소통이 원활하게 될 만큼은 갖추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거죠.
    그래야 대학, 더 나아가 더 큰 사회에 나가서 소통을 하며 살아갈 테니까요.

    그래서 대학수학능력에서 그런 걸 묻는 거고요.
    (저는 ‘이딴 걸 왜 배워야 해요? 왜 맞혀야 해요?’ 하는 아이들에게
    ‘수학능력이라는 게 뭔데…
    결국 대학은, 네가 교수님 수업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인지,
    팀 작업할 때 말이 통하는 만큼은 되는 사람인지
    그걸 좀 알고 싶다는 거야.’ 하고 설명하곤 해요.)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매일 뭔가 하나를 정해서
    능력이 되시는 엄마가 이 아이와 대화를 해서 이해와 소통 능력을 길러 주셨으면 하는 겁니다.
    사회적 이슈 중 주제 하나를 정하든, 단편소설 한 편을 읽고 이 주인공이 이 생각을 왜 한 것 같냐고 물어보든, 그 중 한 대목을 집어내 이 대화는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냐고 물어보든
    행간의 의미와 사람들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 주세요.

    아무래도 ‘너는 그렇게 보는구나’의 평등한 토론보다는 ‘여기서 이 사람은 이런 의미로 말을 한 거야’ 하고 가르쳐 주는 방향이 되긴 하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도 미리 공부를 하셔야 하고요.

    매일 한 시간 정도면, 사실 그 어떤 과외보다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매일매일!
    이야기하고 또 해서, 의도 파악 왕으로 길러 주세요. 아직 2년 반이 있습니다.
    이게 잘 먹히면, 책으로 하는 공부보다 훨씬 효과적일 거고, 아이의 삶 자체가 바뀔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14. 해법
    '24.6.10 7:15 PM (112.146.xxx.207) - 삭제된댓글

    아래는 저장해 두었던 글입니다.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얼마 후 원글님이 보신 것 같으면 지울 수 있어요.

    —-

    어휘 부족한 학생의 국어 공부법

    —-

    오늘은 국어 코스 말씀드릴게요.
    영업비밀인데;;;; ㅋ -_-;;;;

    어휘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시죵?
    매삼력이라는 책이 좋은데요,
    보면 한 어휘가 다른 어휘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게 나와있어요.
    그 어휘와, 그 어휘를 조합하는 다른 두세개의 어휘들을
    다 활용해서 짧은 글짓기를 하게 합니다. 한 어휘당 서너개의 짧은 글짓기를 하게 되는거죠.
    그걸 검토하시면 얘가 이 어휘를 제대로 이해했는가 안했는가를 알 수 있어요.
    설명도 잘 되어있고 연습문제도 잘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그 책을 활용하게 하세요. ( 짧은 글짓기를 꼭 확인하시고 이해 제대로 했는지 체크하셔야합니다)
    요즘 애들, 영어어휘암기 힘들어하는 이유가 한글뜻을 몰라서입니다.
    따라서 영어 어휘 암기 힘든 애들 중에 국어어휘가 모자라서 그런 애들에겐
    이것도 꼭 같이 병행시킵니다.

    어휘는 반드시 옆에서 지켜보며 제대로 이해했는지 정확히 캐치하고
    머릿속에 입력시켜줘야합니다.
    영어든... 국어든...
    이거 안되면... 아이들은 영어단어 50개외울 때 우리가 러시아어를 200개 외워야하는
    그런 황망함을 겪으며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허엉.

    비문학준비하셔야해요.
    저는 우공비 중학 비문학독해 를 중1,2,3 순서로 풀리는데요.
    왜 우공비로 시작하느냐.. 본문 옆에 지시문을 그대로 따르면서 풀면
    독해력이 몰라보게 늡니다. 문단마다 주요어휘, 문장에 표시하게 하는 지시문이거든요.
    꼭 그 지시문대로, 문단마다 중요어휘, 문장 표시하며 읽으며 풀게 하세요.
    그거 안하면 옆에 문제 풀어도 이거 공부 무효입니다.
    그 밑에 문단 주제를 빈칸으로 쓰게하는 문제가 있는데
    그것도 꼭 하게 하세요.

    이 교재 정말 좋은게... 답지에 본문이 그대로 나와있고
    주요어휘와 문장이 표시가 되어있어요. 따라서 다 풀고나서 채점할 때 다른색깔 펜으로
    본인이 문제푼 지문에 답지의 표시된 문장이나 어휘를 표시하게 합니다.

    아이가 풀면서 표시한 중심어휘, 문장과 답지의 중심어휘, 문장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이 높아질 수록 아이의 지문장악력이 높아지는 것을 뜻합니다.

    많이 다르다면, 왜 다른지, 정답지의 표시된 문장과 어휘는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 것인지를
    본인이 분석하고 인지하게 도와줘야해요 (이거슨 사실 선생, 학원의 역량이긴 합니다만
    학부모님도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실거라 믿어요-_-;;)
    저는 사실 이 교재를 고3 도 풀립니다. 모의고사 50점나오는 친구들 이거 한권이라도 떼고 나면
    10점씩 훌쩍 뜁니다.
    이거 끝나면 메가스터디 중학비문학 중 1,2,3 풀립니다.
    이 교재도 답지에 그렇게 표시가 다 되어있습니다. 다만 문제풀때 그렇게 하라고
    옆에 안쓰여 있어요. 하지만 우공비로 연습 다 하고 난 친구들이라면
    습관이 잡혀서 그렇게 합니다.

    고등학교 가기전에 문학전반에 걸친 기초지식이 심겨져 있어야 올라가서
    모의고사 문제도 잘 풀고 애먹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천재교육의 100인의 지혜 문학편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잘 되어있는 교재입니다.
    모든 문학의 기초가 아주 상세히 잘 설명이 되어있고
    한 개념 한 개념 마다 그 개념의 예가 적용된 예문이 잘 나와있습니다.
    역시 촘촘히 읽고 그 예문들을 읽으며 개념을 확실히 익히도록 합니다.

    그리고 EBS 뉴런 시리즈도 좋아요.
    중1,2,3의 전 교과서를 총망라하는 교재인데
    이론 설명이 참 탄탄합니다.
    만약 중학교 내내 국어성적 안좋았다면
    중 3 겨울방학때 이 책을 꼭 돌립니다.
    이게 고등학교 준비가 더 잘됩니다. 국어 문법도 아주 기초부터 잡고..
    정말 훌륭합니다.


    이정도만 해도 아주 탄탄탄탄합니다.
    제가 위에 말씀드린 교재들...
    활용이 더 중요합니다.
    이것만 해도 국어 실력 엄청 늘어납니다.
    저는 국어 영어 학원하고 있는데
    이번에 고 3들 정말 성적 잘 나왔어요.
    지난 12월만 해도 50점 받던 놈들이 80점이상 나왔습니다.
    100점도 나왔지롱요.. ㅎ
    영어 공부 방법 궁금하시면 다음 기회에;;;;

    아 영업비밀 다 쏟아놓고 나니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_-;;
    근데 이거 꼭 잡아주세요. 중3 1년 동안 이정도 해두면
    고등학교때 국어 땜에 스트레스 받는 일 거의 없습니다.

    ———-여기까지가 원문이에요.


    이걸 보고 그대로 하셨다는 고1 여학생 엄마가 글을 쓰셨는데
    학생 중3 때 이 글을 보셨고
    그 딸은 국어를 잘 하는 아이가 아니었고
    중학교 말부터 중학 국어를 이대로 정리해 올려 보냈는데 아주 빡센 학군지의 빡센 고교에 갔다고 해요. 물론 방학 중에도 계속 국어 학원 다니고 공부했다고 하고요.

    거기서 중간인지 기말인지 시험이 너무 어려워서 전교에 국어 100점이 한 명도 없는 시험이 있었고,
    이 학생이 혼자 99점으로 국어 전교 1등을 했다는 거죠. 그 때 이 어머님이 ‘공부법이 통했어요’라는 후기를 82에 쓰셨어요

    저는 이 방법이, 시간과 공은 들지만 잘 통할 방법이라고 봅니다.
    원글님 자녀에게도 해법이 됐으면 해요.

  • 15. 우리집
    '24.6.10 7:35 PM (49.172.xxx.179) - 삭제된댓글

    고3 딸아이도 똑같아요. 수학, 국어 문법, 영어문법 어법 재미있어하며 잘해요. 근데 독서량 부족했고 한자도 잘모르니 단어 유추도 안되고 어휘력 독해력 부족으로 문학 너무 싫다고 공부도 아예 안하구요.언매는 1등급에요. 모의고사 영어는 지문이해 독해력 부족으로 학원원장님도 1등급은 안되겠다고 하세요. 그나마 학군지가 아니라 내신 영어는 그나마 잘나와서 수능최저로 국어안해도 되는 수시로 보내려구요. 학교서 사탐선택때는 인원이 제일 많고 할만하다는 사회문화 핬다가 고생하고 해석 할거없는 지리과목 하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국어땜에 정시 생각하면 답답해요.

  • 16. ..
    '24.6.10 8:51 PM (180.69.xxx.29)

    국어문장해법 메모해요

  • 17. 산사
    '24.6.10 8:59 PM (125.143.xxx.79)

    국어공부 도움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18. 위의
    '24.6.10 9:43 PM (49.172.xxx.28)

    국어 공부법 감사드립니다!!

  • 19.
    '24.6.10 9:55 PM (112.146.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직 안 보셨나 봐요.

  • 20. 국어
    '24.6.10 11:48 PM (49.172.xxx.179)

    국어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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