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동시에 애가 생겨 맞벌이 때매 시집생활
정말 말도안되게 맞벌이하는 시동생네도 합가ㅠㅠ
밑에 두 동생도, 시할머니도 같이 한집에서
말도 안되는 많~~~~은 일들 다겪고
평생 남의편이던 남편 이제 그냥 없는것보다
낫다 정도 관계
세월이 참 빠르네요 .. 나도 이제 연말 임피퇴직
인생이 참 뭔지..
24살 새댁일때 볼품없는 시어머니 살림이
어찌나 싫던지 빨리 깨고 새로 사고 싶어서
들키면 혼나니까 표안나는 플라스틱은 막 던지던 철없고 어렸던 나
고생 고생 말도 못하게 했던 불쌍했던 나..
이제는 다 지나간 일
시어머니 치매로 사람 못알아본지 몇년..
맺힌게 있어서 다정하게 대한적은 없어요
그래도 시어머니 인생이 참 불쌍하단 생각은 들어요
좀전에 오래된 밀폐용기가 깨졌어요
이젠 나이가들었는지 새로 사야지 하는 신나는 맘은 없네요^^
갑자기 옛날 일이 생각이나서 써봐요
참 철도 없었는데 벌써 이 나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