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걸 죽일수가 없어서
상추 주며 집에 두고 있는데 아직도 살아있어요
이걸 어쩔까요?
아파트 화단에 풀어줘도 잘 살까요?
먹이가 있을까요?
살아있는걸 죽일수가 없어서
상추 주며 집에 두고 있는데 아직도 살아있어요
이걸 어쩔까요?
아파트 화단에 풀어줘도 잘 살까요?
먹이가 있을까요?
인연.
이름 지어주고 데리고 키우세요.
이 정도면 반려 달팽이
비오는 날 풀어주세요
집 확장하는데 상추만으로는 안되더라구요 무리했는지 죽었어요ㅠ
맘이 참 고우시네요
정말 따뜻한분 같아요
맘이 참 고우세요222222
세상살만하다
저는 그렇게 온 달팽이 며칠 키우다 자꾸 밖으로 나오려고해서
비온 날 밤에 아파트 화단에 풀어줬어요
풀어 줄려고 잔디를 펼쳤더니
달팽이들이 수백 수천마리가 다닥다닥...
얼마나 많던지 엄청 놀랐어요
아파트 화단에 풀어주지 마세요. 괜히 화단에 풀어서 피해주지 마시고 집에서 잘 키우다 죽으면 묻어주던지 버리던지 하세요. 저는 그리 합니다.
생명을 귀히 여기시니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도 화단에 놔주는게 좋죠
자연상태에서 하루라도 살게
생각지 않은 칭찬이 너무 감동이예요
감사합니다
저희는 아파트 안에 흐르는 개천이 있어서
그곳 풀숲에 놔주었어요
달팽이 키운적 있어요 채소에 있더라고요 신기해서 풀주면서 키웠는데 얇은 입사귀를 도르르 말더니 자더라고요 똥은 먹인거랑 똑같은거 싸고 ㅎ
아파트 화단은 열흘에 한번 약 뿌리고
풀베지 않나요?
뒷산이나 자연에 풀어주세요
전에 82분이
달팽이에게 현숙이 팽현숙이라고
이름 지어줬던 거 기억 나네요
원글님 찌찌뽕!
우리집에도 상추따라 온 달팽이있어요.
한달됐어요.
상추, 알배추 주면서 키워요.
이름은 팽이에요.
내일 비오면 화단에 내려놔야하나...
애 어릴때...
저는 그러다 아예 문방구에서 곤충채집통 사다 키웠어요. ㅋ
애벌레? 키웠더니
나비 돼서 고치만 남기고 떠났어요
오래 전에 배춧잎 상추잎 줘 가면서 그렇게 한참을 키웠는데 어느 날 실종되어 못 찾았어요. 몇 년 후 이사갈 때 껍질만 바짝 마른 채로 가구 뒤에서 발견 됨ㄷㄷ
낭만파^^
이제 거두셔야 겠네요 ㅎㅎ
상추ㆍ배추주면 되나요?
이파리, 식물 뜯어먹고 사는 곤충이라
화단에 놓아주면 꽃이파리들 다 뜯어 먹어버리는거 아닐까요?
저 위에 님 댓글처럼 혹시 새끼들 다닥다닥
낳아 번식 시키는건 아닌지....
1. 달팽이는 혼자 번식할 수는 없어요.
2. 아파트 화단은 약 치니까 그냥 기르셨으면 해요...; 어차피 혼자 키우면 새끼 쳐서 늘지도 않아유
3. 촉촉한 거 중요하고요
4. 계란 껍질 부숴서 줘야 해요. 달팽이 등껍질 만들 재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달팽이에게 등껍질 만들 재료를 먹여야 한다니 처음 알았어요 신기하다
달팽이에게 계란껍질 줘야한다는거 첨 알았어요222
그럼 야생달팽이는 뭘 먹고 등껍질재료를 만들까요??
저도 비슷한 반려달팽이(?)가 있었는데 두달정도살다 죽었어요ㅜㅜ
그냥 하루라도 자연에 있게 동네 공원에라도 놓아줘야했을까 쪼금 후회되기도 합니다.
시금치 따라온 애가 거의 가을 끝무렵이라
밖에 놓아두면 추울 거 같아 집 안에서 키웠는데
거의 1년 살다갔어요.
보통 자기 출신 야채를 좋아한대서 시금치 주다가
다른 야채 이것저것 많이 츄라이 츄라이~시켰더니
양배추가 제일 입맛에 맞았는지 양배추 주면
평소보다 신나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