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피아노 필요에 따라산 온갖 가전가구들
무엇보다 남편이랑 아이가 축적하는 소스들 약들 학용품 팬시용품들 다 너무 속이 답답한데
누가 와서 싹 버려줬음 좋겠어요
어쿠스틱 피아노 필요에 따라산 온갖 가전가구들
무엇보다 남편이랑 아이가 축적하는 소스들 약들 학용품 팬시용품들 다 너무 속이 답답한데
누가 와서 싹 버려줬음 좋겠어요
쓰나미가 그릇장이랑 책장 옷징에만 쓸고지나갔음 좋겠어요
이사 핑계로 다 버려서 속 시원해요
책 부터 버립니다.
누구 주고 중고로 팔고 다 귀찮으니 싹 버립니다. 책장도 함께 버리면 공간이 나오면서 시원해지실거예요. 소소한 것 분류해서 버리는 게 시간은 엄청 들지만 결과가 너무 미미해서 진 빠져요. 책이 젤 쉽고 가전 제품들 추려서 버리는 것도 쉬워요.
그릇은 싼 건 버리고
비싼 건 필요한 사람 주거나 당근에 올리든가 해보세요.
저 망해서 월세집으로 이사 가면서
1000권 넘는 책들 책장 쓸데없이 사 모았던 그릇들 옷들 버리느라
과로사 할 뻔 했어요
그 동안 봤던 수많은 댓글 중에서
몇 안되는 !!!!! 입니다.
원글님. 누가 버려주지는 않을거 우리 모두 알죠.
없어도 사는데 지장없는건 야금야금 버리세요. 한번에 버리려 하니 안되는 겁니다.
저는 땅 넓은 미국에서 사는데도 물건 거의 없어요.
물건이 많으면 관리해야하는데
내 에너지 쓰는거 정말 정말 싫은 초 게으름뱅이여서 물건을 덜 가지고 사는 편입니다. 물론 삽니다. 그러나 더 버립니다.
버릴수있어요
집이 넓으신가봐요
저도 버려야겠다 마음만 먹고 째려보기만 하고 있어요
옷장 책장 그릇장..으허헉ㅠㅠ 다 버려야 내가 살텐데 말이죠..
펜에 이름표 붙여놔서 떼는게 일이네요
매일 쓰봉 놓고 조금씩 채우고 있어요
다 차면 버리고
책은 매일 묶고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