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저는 꾸미는 걸 좋아하거든요
볼 때마다 저보다 나이 많은 사수가 제 옷차림을 보고 꼭 코멘트 한마디 씩 하는데
너무 짜증나요.
제 옷차림, 네일, 악세서리, 화장에 관심좀 꺼줬으면 좋겠는데...
무슨 심리죠..ㅠㅠ
저는 그냥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저는 꾸미는 걸 좋아하거든요
볼 때마다 저보다 나이 많은 사수가 제 옷차림을 보고 꼭 코멘트 한마디 씩 하는데
너무 짜증나요.
제 옷차림, 네일, 악세서리, 화장에 관심좀 꺼줬으면 좋겠는데...
무슨 심리죠..ㅠㅠ
빈말, 인삿말이죠
해외 사는데 여기도 똑같이 그래요. 오늘 뭐가 이쁘네, 머리가 바꼈네
그냥 인사죠
알럽유어ㅇㅇ~ 일상이죠
사수 여자죠?ㅎㅎ
그냥 가벼운 칭찬이 아니라
불편하신듯 ㅋ
저도 그러는데요
잘 꾸민 사람보면 예쁘다고 해주는데.
예쁘다고 말해주는게 예의인 줄 알았어요.
실제 예쁘기도 하고요.
티비를 봐도 예쁜 남녀에게 더 눈길이 가잖아요.
약속있어서 보자마자 외모지적하는 사람 둘있었는데
정색해야 다음부터 덜하더라군요.
관심이 아니라 그냥 그 사람도 한마디씩 해주는 거라면?
그 맘 이해합니다. 내가 무엇을 입고 오든 말든 회사에서 이러쿵 저러쿵 듣고 싶지 않죠.
칭찬이어도 아무말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업무와 상관없는 내 외모로 이러쿵 저러쿵 ...
왜 평가를 해요. 불편해요 ㅠ
예쁘게 잘 되었다고 생각하면 안되나요?
열심히 치장하고 나왔는데 남들 눈에 기함할 상황인 것 보다는 낫잖아요.
물론 남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나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신다면 할 말 없지만
집에가서는 다 풀어버릴텐데 남의 눈에 예뻐보이고자 하는 것은 맞으니까요
그 느낌 뭔지 잘 알아요
저는 정말 아무거나 막 걸치고 나갔는데
옷을 너무 잘 입는다 예쁘다 자꾸 그러면 제가 엄청 신경쓰고 나온 사람처럼 취급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별로예요
그냥 적당히 칭찬해주는건 괜찮은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쁘다고 연발하는 거 좀 짜증나요
요리조리 죄다 뜯어보면서 나노단위로 분석하는 사람들 있거든요.
저는 그냥 관심받으려고 꾸미는게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서 치장하고 꾸미는게 재밌어요
칭찬받으려규 하는게 아니에요
굳이 이쁘다고 칭찬은 남편이나 해줬으면 좋겠네요
입으로 칭찬은 하는데 뭔가 기분 나쁜 느낌을 받으셨나요?
그런 사람들 있어요 눈으로 세세히 스캔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