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음식이 그리워요.

맛집 조회수 : 5,591
작성일 : 2024-05-29 21:35:01

서울 살다가 울산 내려온 지 3개월 됐는데

 

음식이 너무 입에 안 맞아요.

뭘 먹어도 맛이 없는.

 

서울 살 땐 서울 음식이 딱히 맛있단 생각 못했는데

여기 내려오니 너무 그립네요.

 

순두부찌개 이런 것도 

맛이 없어요. 라면 스프맛이 난달까..

직접 해 먹으면 되긴 하는데

아침에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니

그것도 여의치 않네요.

 

울산 맛집 아시는 분?

갈치조림이나 구이

낙지볶음

순두부

요런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18.235.xxx.3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ㅈ
    '24.5.29 9:37 PM (118.220.xxx.61)

    부산음식은 맛있던데요.
    밀면먹고싶다

  • 2. 밀키트 추천하고
    '24.5.29 9:38 PM (223.62.xxx.181)

    동네까페 가입해서 동네맛집 추천 받으세요.
    단 동네까페는 동네사랑이 지극해서 거의 다 맛있다고 해서 곤란 ㅠㅠ
    울산이면 회식문화가 발달해 먹을 곳 찾아 보면 많을거에요.

  • 3. 솔직히
    '24.5.29 9:40 PM (1.177.xxx.111)

    맛집은 죄다 서울에 있긴 하죠.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 근처에서 먹었던 유명 해장국집... 그게 너무 먹고 싶어서 서울 가고 싶어요.

  • 4. ...
    '24.5.29 9:44 PM (106.101.xxx.58) - 삭제된댓글

    맛집 추천글에 해먹으라고 레시피 추천하는 댓글 엄청 싫어하는데요
    울산에서 영 맛집 못찾으면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요리 젬병인 제가 해도 사먹는 맛이 나던
    류수영 스팸 순두부찌개요.

  • 5. ㄴㄷ
    '24.5.29 9:47 PM (118.220.xxx.61)

    중앙해장국 제입엔 그냥그렇던대요.

  • 6. ㅎㅎ
    '24.5.29 9:51 PM (115.138.xxx.158)

    마켓컬리 등등을 적당히 활용해서 서울입맛 채우고
    울산 또간집 같은 유투브 찾아서 맛집도 다니고 그러세요

    그리고 중앙해장국이 그냥 그렇다…뭐 그냥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저도 그리 안 좋아하지만) 그 집이 현재, 서울, 평균치의 해장국이라 생각

  • 7. 프랜차이즈
    '24.5.29 9:58 PM (223.39.xxx.60)

    평타할걸요.밀키트 두요.

  • 8. ..
    '24.5.29 10:04 PM (117.111.xxx.64) - 삭제된댓글

    저절로 다이어트도 되고
    외식은 잘안해
    빵같은것만 그리울거같아요

  • 9. 맞아요
    '24.5.29 10:06 PM (1.177.xxx.111) - 삭제된댓글

    중앙 해장국! 와우 그걸 딱 맞추시네요.ㅋㅋ
    서울에 갔다가 비오고 쌀쌀한 저녁에 얼큰한 해장국이 생각나서 찾아 갔는데 그런 꼬릿한 냄새 나는 해장국은 첨 먹어 봤어요.
    남편은 제가 안먹을줄 알았다고..ㅋㅋ
    첨엔 냄새 때문에 조금 망설였는데 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니 은근 별미였어요.
    선지 말고 시커먼 내장...그게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맛있었어요.
    내용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제주도에서 유명한 은희 해장국이랑 비교가 안되더군요.

  • 10. 맞아요
    '24.5.29 10:08 PM (1.177.xxx.111)

    중앙 해장국! 와우 그걸 딱 맞추시네요.ㅋㅋ
    서울 갔다가 비오고 쌀쌀한 저녁에 얼큰한 해장국이 생각나서 찾아 갔는데 그런 꼬릿한 냄새 나는 해장국은 첨 먹어 봤어요.
    남편은 제가 안먹을줄 알았다고..ㅋㅋ
    첨엔 냄새 때문에 조금 망설였는데 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니 은근 별미였어요.
    선지 말고 시커먼 내장...그게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맛있었어요.
    내용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제주도에서 유명한 은희 해장국이랑 비교가 안되더군요.

  • 11. ...
    '24.5.29 10:09 PM (211.108.xxx.113)

    미묘하게 맛이 다른가보네요 저는 포항 가서 해산물먹고싶은데 ㅎㅎ 그것도 가끔이니 가고싶은거겠죠? 살면 저도 서울이 그리울것 같긴해요 입맛이 길들어져서

  • 12. 중앙해장국
    '24.5.29 10:17 PM (223.62.xxx.201)

    땡기네요.
    꼭 먹어 보겠습니다.
    이런 추천있는 82 사랑해요.

  • 13. ...
    '24.5.29 10:18 PM (223.62.xxx.167)

    익숙한 맛이 맛있는 맛..
    특히 경상도 음식은 간이 세 적응하기가 좀 힘들어요

  • 14. ..
    '24.5.29 10:21 PM (59.5.xxx.74)

    저도 어디가서 국물에 라면스프맛 나면 식욕이 바로 뚝!
    라면 자체는 좋아하는데 말이죠.

  • 15. 우리 동네
    '24.5.29 10:28 PM (110.70.xxx.92)

    극찬한 그집 우리 동네 썰렁

  • 16. 아쉽게도
    '24.5.29 10:39 PM (61.76.xxx.186)

    울산은 맛집이 없어요.
    차라리 프렌차이즈 추천 ㅠ
    부산 대구만해도 많은데..

  • 17. ..
    '24.5.29 10:46 PM (211.212.xxx.185)

    울산 맛집 알려달라는 글에 부산음식 맛있다는 댓글은 왜 쓸까요?

  • 18. 안타깝게도
    '24.5.29 10:49 PM (112.185.xxx.247)

    선지국 해장국 요런 류는 못 먹어서 ㅠㅠ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굿밤되십셔.

  • 19. 웅산
    '24.5.29 11:13 PM (180.81.xxx.240)

    저 울산 6년 근무하고 서울로 왔고 원래 친정은 전라도 광주인데 6년간 그냥 정말 음식이 하나도 맛이 없었어요 유명한 밀면도 뭣도 그냥저냥... 서울이나 다른 도시보다 정말 맛이 없어요 맛집도 별거 없어요 공감요

  • 20. ..
    '24.5.29 11:26 PM (182.220.xxx.5)

    서울도 그렇지 않나요?
    전라도나 가야 맛있지. ..

  • 21. ㅇㅇ
    '24.5.29 11:32 PM (87.144.xxx.45)

    ㄴ 서울에 맛있는거 다 몰려있는데.. ㅎㅎ
    전라도 여수가서 정말 맛없는 음식 먹고 다시는 안가요

  • 22. ..
    '24.5.29 11:35 PM (112.152.xxx.33)

    순두부 ㅡ마트가서 순두부랑 순두부양념사시고 여기에 양파랑 청량고추. 달걀 .대파 추가하면 됩니다 부재료는 있음좋고없음말고

  • 23.
    '24.5.30 12:22 AM (211.57.xxx.44)

    저도 서울 살다 다른 지역 소도시에 살게되었어요...
    요리를 잘하게 되었습니다
    모르고싶었네요 ㅠㅠㅠㅠㅠ

  • 24. ..
    '24.5.30 12:37 AM (211.58.xxx.158)

    저위에 부산 맛집은 알겠는데
    대구 맛집이 어디에요

  • 25. ..
    '24.5.30 5:49 AM (182.161.xxx.134)

    완전 공감합니다 울산 토박이분들도 아쉬운게 맛집과 교통이라고 하더라구요. 울산에서는 그냥 집밥 자겨울때 한끼 때우는 느낌으로 식당 가는데 대구나 부산만 가도 낫고, 서울 가서 밥 먹으면 깜놀해요. 동네 작은 샌드위치 가게도 그렇게 맛있을 일? ㅋㅋ그동안 덤덤해졌던 미각이 자극받으며 더 다채롭고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ㅋㅋ

  • 26. 그럼
    '24.5.30 6:46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해산물 좋아하세요?

  • 27.
    '24.5.30 6:59 AM (58.231.xxx.12)

    서울음식 너무 달던데
    식당가도 채소도 별로 없어요

  • 28. 중잉해장
    '24.5.30 7:33 AM (61.74.xxx.225)

    중앙해장도 오아시스 마켓에 밀키트 있어요

  • 29.
    '24.5.30 8:35 AM (182.161.xxx.114)

    울산 20년 산 서울출신사람인데요.
    제가 입맛이 까다로워서인지 울산뿐만 아니라
    어디가서 뭘 먹어도 맛 없어요.
    심지어 전라도 살때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어요.
    경상도.전라도는 짜고 서울음식은 달고..

  • 30. 그런데
    '24.5.30 8:38 AM (182.161.xxx.114)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드니 편하려고 외식을 많이 해요.
    최근 동구 대왕암 아구찜에서 아구찜은 그나마
    맛있게 먹었어요.
    그날따라 아구가 싱싱 하더군요.

  • 31. 네이버에
    '24.5.30 8:41 AM (182.161.xxx.114) - 삭제된댓글

    울산 맛집멋집 카페 추천합니다~^^

  • 32. .....
    '24.5.30 12:18 PM (14.32.xxx.8)

    평산 책방 가느라 들렸는데 가려던 식당을 못가서 급하게 알아보고 갔던 식당이거든요
    된장이랑 청국장 너무 맛있어요.
    계신 지역이랑 식당이랑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는데 가까우시다면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https://map.naver.com/p/search/%EC%9A%B8%EC%82%B0%EA%B0%80%EC%A0%95%EC%8B%9D%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440 순순희 라는 그룹 유명한 가수인가요? ? 04:10:58 45
1673439 윤석열 체포 어떻게 되고 있나요 1 상황 04:09:51 85
1673438 금쪽이 장영란씨 ㅇㅇ 04:08:44 140
1673437 친정엄마 치매증상 같은데 봐주세요 1 ㅇㅇ 04:06:19 127
1673436 유시민님이 최상목 잔인하게 까던데 속 시원해요 3 코넬대 의문.. 03:33:44 739
1673435 죽으려다 살길이 있을까 2 ... 03:09:35 510
1673434 기독교는 4대 종교 중 호감도 꼴찌 2 종교 03:03:12 279
1673433 요즘 한국상황과 외로움 때문에 일에 도통 집중할 수가 없어요. .. 2 o o 02:51:22 388
1673432 카다피같은 최후를 보고싶습니다 2 02:40:11 507
1673431 내란동조죄 7년이하 징역 2 마샤 02:23:22 533
1673430 이번주 방학 식단이예요 3 ㅇㅇ 01:54:46 906
1673429 심혜진 많이 변한듯요.. 9 .. 01:43:42 2,903
1673428 제발좀...국정원에서 부정선거 없었다고 발표했잖아요. 3 ..... 01:39:05 958
1673427 만 63세 정년퇴직 후 실업급여 받아 보신 분 계세요? 4 /// 01:22:00 1,133
1673426 인생의 책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조국혁신당 이해민 .. ../.. 01:18:49 742
1673425 웨이브 한달 100원에 보기요.  2 .. 01:15:23 701
1673424 이제와 부정선거 외치는거 모냥 빠지지 않나요? 14 ㅋㅋㅋ 01:06:07 1,005
1673423 돈이없는데 먹고싶은건.. 7 ... 01:04:03 1,612
1673422 지자체 운영기관 식당일자리 ... 00:56:33 300
1673421 화정 노인 인구 6 .. 00:56:13 980
1673420 시누이가 준 생일선물 유통기한 지났는데요 16 이런 00:53:36 2,216
1673419 82에도 이상한 사람 많이 유입되었나봐요 38 .. 00:51:08 1,742
1673418 4인 가족 한달 식비 어느정도 되나요? (외식.간식 포함) 5 식비 00:41:59 1,038
1673417 튀르키예 패키지중 안탈리아 미쳤네요 15 ㅇㅇ 00:37:26 2,961
1673416 NYT “세계최초 알고리즘이 초래한 내란” 16 개망신이다 00:28:56 3,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