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수도 있지만 아빠한테 정이 안가요.
아빠가 저를 따듯하게 대한적이 없는거 같아요
결혼할때 신혼집 구하게 일부 조금만이라도 도와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전화도 피하시고 간신히 통화가 되니
저더러 출가외인이 그런걸 바라면 안되지! 하며 호통치시던 목소리.
결혼하고나서도 집들이 모시겠다 했더니 한시간이나 가야한다며 한번도 보러 오시지도 않고
손주들 한번 안아주신적도 없어요
저나 가족에 대한 안부는 묻지도 않으시고
오로지 나밖에 모르시는 그런분.
엄마는 그런 아빠 정떨어져서 저 어렸을적에 이혼하셨고요.. 지금은 연로하신 아빠. 제가 돌봐드려야 하는
연세인데 마음이 가지않아요ㅜㅜ
나중엔 후회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