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3년 연속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올해도 아무 의미도, 감동도 없는 '맹탕' 기념사였다. 이러려면 광주에 그만 오시길 바란다"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김보협 대변인은 오늘(18일) 낸 논평에서 "윤 대통령은 광주에 왜 오는 걸까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헛소리만 늘어놓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오늘 5·18 기념사에서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양극화를 언급했다. 뜬금없다"면서 "부자와 대기업만 세금을 깎아주고, 이자와 물가가 치솟아 서민과 중산층은 고통받고 있다.
그런 사정을 감안하면,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라는 알맹이 없는 구호는 기념사에서 뺐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정작 모두가 간절하게 듣고 싶어 하는 말은 하지 않았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공약을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는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헌법을 개정해 5·18 정신을 전문에 수록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을 포함한 야당들의 개헌 요구에는 아무런 답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56120?sid=100
한마디로 "헛소리만 늘어놀꺼면 앞으로 오지 마라" 이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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