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지줍고 다니는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왜 많을까요?

............... 조회수 : 6,493
작성일 : 2024-05-18 19:03:08

가끔 동네 지나다보면 폐지 줍는 노인들이 있어요

OECD국가중에서 가장 노인빈곤율이 높다는게 실감이 나더군요

젊은시절에 2번세력의 노예로 열심히 일하다가

노년에도 복지혜택이 거의 없이 폐지만 줍고 계속 2번 찍어주고..

ㅉㅉㅉ

IP : 121.165.xxx.2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8 7:05 PM (58.29.xxx.55) - 삭제된댓글

    복지혜택받으면서 폐지도 줍는거겠죠
    그분들은 폐지줍는게 직업이잖아요

  • 2. ㅇㅇ
    '24.5.18 7:06 PM (211.207.xxx.223)

    놀면 뭐해요..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현금 몇 푼 생기는데..전 그 분들 응원합니다..그래도 자력으로 적은 돈이라도 버시려는 분들이잖아요.
    2번 찍는 분들이라고 비하만 하지 마세요.. 어르신들이랑 이야기하면 생각이 고착화되서 바뀌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 3. 82에서
    '24.5.18 7:07 PM (122.47.xxx.151)

    폐지 줍는것도 운동삼아서라잖아요.

  • 4. ...
    '24.5.18 7:09 PM (124.5.xxx.99)

    저두 그게 궁금 요즘 값도 없다는데
    새벽에도 많아요
    왜 그런지 저두 궁금해요
    기초연금 나오지 않나요?

  • 5. 그냥이
    '24.5.18 7:10 PM (124.61.xxx.19)

    생계때문에 하는 노인분 많아요
    다큐에서 봤어요
    하루종일 일주일 내내 일하소
    사십만원도 못버눈 사람들 많더라구요
    폐지 단가가 많이 싸졌대요

  • 6. 폐지노인
    '24.5.18 7:10 PM (219.255.xxx.153)

    집에 있으면 우울증 생긴다고 집 나서신대요

  • 7. ...
    '24.5.18 7:10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그분들 젊었을 때는 국민연금이 없었어요.
    (80년대말 대기업 직원들 가입, 90년대말 일반 국민도 가입)
    그분들 젊었을 때는 자녀들이 부모 부양하는 분위기라 본인들도 부양받을 줄 알았건만, 나이 들어보니 세상이 바뀌었죠.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은 건, 노인빈곤 통계를 "소득" 기준으로 집계하기 때문입니다. 일본만 해도 40년대에 국민연금 같은 제도가 도입되어서 일본 노인들만 해도 연금 "소득"이 있는데, 우리나라 노인들은 자산(부동산, 예금 등)은 있지만 "소득"은 없거나 중위 "소득" 이하인 경우가 많아 우리 시부모님처럼 서울 아파트, 상당한 예금을 보유하고 자식들이 매월 용돈까지 보내드리지만 통계상 빈곤노인으로 카운트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 1찍이냐 2찍이냐와는 상관 없습니다.

  • 8. ㅇㅇ
    '24.5.18 7:27 PM (14.54.xxx.206)

    어쩔수없었을거같아요. 가난한집 장남으로 태어나 동생들 교육시키느라 공장갓일하고, 부모봉양하고, 자식들 키우다보니 모은돈 하나없이 늙었지만 막상 내 자식은 나몰라라하든가 형편이 안되든가 뭐 그런 레파토리죠. 예전에 티비에 그런 노인들 인터뷰한거 보니 다 나름의 사정이 있더라구요. 자식이 아파서 치료비로 다 썼다든가,,,가난은 본인만 잘 한다고 벗어날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 9. 집없고
    '24.5.18 7:29 PM (123.199.xxx.114)

    돈없고 나이먹으면 나라에서 돈나와요.

    노인들이 다 누워계실까요
    움직이지 않으면 병생겨요.
    저는 조금이라도 일하는거 찬성이에요.
    그리고 그연세에 일할수 있는곳이 없어요.
    폐지가 나름 프리랜서잖아요.
    헐값이어도 노동으로 얻는 신체적 정신적 이득이 더 커요.

  • 10.
    '24.5.18 7:33 PM (14.42.xxx.224)

    거리에서 폐지줍는분들뵈면 안쓰럽고 운동으로 하는것은 아닌듯 해요 육체적으로 힘들어보이고
    폐지 실은 리어카를 무단으로 건너는 장면도 여러번 봤어요
    어쩔수없는 인생 공평하지않은 삶

  • 11. 자유
    '24.5.18 7:45 PM (61.43.xxx.130)

    폐지 줍는 노인들보면 안쓰런 맘이 드는게 아니라
    1찍인지 2찍인지 먼저 생각하는 뇌가 썪은 정치충

  • 12. ...
    '24.5.18 7:46 PM (61.254.xxx.98)

    왜 빈정대나요 원글.. 측은지심도 없는 듯

  • 13. 에구구
    '24.5.18 7:56 PM (39.117.xxx.39)

    당연히 돈이 없으니까 폐지를 주우시죠.
    어느 정도 돈이 있으면 취미활동하시고
    비싸지? 않은 곳에서 점심식사도 친구들끼리 모여서 하죠.

    오죽하면 폐지를 주울까요.

  • 14. 운동
    '24.5.18 8:02 PM (118.218.xxx.119)

    작년 한여름 엄청 더운날 대학병원앞에서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육교 아래 계시는 할머니 가르키며
    하루도 쉬지 않고 폐지를 줍는다고
    그 할머님 집도 몇채나 있고 부자래요
    자식들이 아무리 말려도 할머니가 폐지 안 주을때는 몸이 안 좋았는데
    폐지줍고부터는 안 아프다고 그 더운날에도 일하시더라구요

  • 15. 222
    '24.5.18 8:12 PM (14.63.xxx.60)

    폐지 줍는 노인들보면 안쓰런 맘이 드는게 아니라
    1찍인지 2찍인지 먼저 생각하는 뇌가 썪은 정치충222

  • 16. 빈곤아닌 노인
    '24.5.18 8:12 PM (218.152.xxx.72)

    서울 변두리 골목길 신호 대기 하고 있는데
    앞차와 간격 틈이 나지 않는데 그사이를
    리어카 밀고 들어와 앞부분 기스나고 했는데
    그냥 가시라고 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근처 주차장과 꼬마빌딩 사장님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구요 시일이 지나서 아무소리 안하고
    넘어간게 억울했구요 이렇듯 자산 있는 노인네들
    욕심에 폐지 줍는것 늙어서 탐욕이고 어려운분들
    것 뺏는거라 생각들더군요 ㅠ ㅠ
    또 어떤 할머니는 폐지 판돈으로 달걀 행상 하시는데
    땡볓에 파셔서 그냥 두판값 돈만 드리고 왔어요

  • 17. ㅇㅇ
    '24.5.18 8:16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하... 진짜 뇌가 었다는 말이 딱입니다 진짜.
    ㅉㅉㅉ???
    수준하고는.
    자식들 키우고 긴 인생의 끝에 자기 삶을 살기위해 또 폐지를 줍은 노인들한테
    하는 말이란 게 고작 저따구 말인지
    입있다고 다 쏟아내도 되는 줄 알고 쓰레기를 쏟아내는 쓰레기통 같은 인간.

  • 18. ㅇㅇ
    '24.5.18 8:17 PM (211.203.xxx.74)

    하... 진짜 뇌가 썩었다는 말이 딱입니다 진짜.
    ㅉㅉㅉ???
    수준하고는.
    자식들 키우고 긴 인생의 끝에 자기 삶을 살기위해 또 폐지를 줍은 노인들한테
    하는 말이란 게 고작 저따구 말인지
    입있다고 다 쏟아내도 되는 줄 알고 쓰레기를 쏟아내는 쓰레기통 같은 인간.

  • 19. 댓글들 한심...
    '24.5.18 8:29 PM (183.97.xxx.184)

    운동삼아 그 고생한다구요?
    복지혜택 받으면서 돈 번다구요?
    너무 어어없어서 말문이 막히네.
    나라에서 받는 기초생활수급으로 생활이 되기나 하나요?
    선진국에선 일찌감치 연금이 제도화돼서 퇴직하면 먹고 살만큼 연금으로 노년의 생활을 하지만 우리나라는 연금이란게 그 세대에 전혀 없었으니 노인 빈곤이 완전 심각하죠.
    자산 있는데도 폐지 줍거나 노상에서 채소 팔고 호떡 장사하는 노인도 있긴 하겠지만 그건 지극히 예외적일뿐...그 몇푼 안되는 폐지값 벌자고 그 무거운 폐지 줍는 노인들이 얼마나 열악하고 가난하겠어요?

  • 20. ...
    '24.5.18 8:42 PM (14.52.xxx.159)

    이상주의자들인가요? 일찍이던 이찍이던 뭐가되던 나라에서 그분들 집도 드리고 한 이삼백만원씩 줄까요? 그비용 본인들이 내실래요? 안그래도 우리나라 노인복지 좋은편입니다.

  • 21.
    '24.5.18 8:49 PM (118.235.xxx.116)

    폐지 줍는 노인들보면 안쓰런 맘이 드는게 아니라
    1찍인지 2찍인지 먼저 생각하는 뇌가 썩은 정치충333333
    이런사람 너무싫다

  • 22. ..
    '24.5.18 8:54 PM (118.235.xxx.116)

    지난 민주당 정권일때 그분들 노인복지 안해주고 뭐했대요??

  • 23. ㅇㅇㅇ
    '24.5.18 9:17 PM (187.190.xxx.173)

    이런일이라도 하는거 저도 좋게봐요. 80넘은 분들 할일없어요. 저흰 친정아버지가 경제적사고를.치고 다니고 많은 분란을 일으키고 계시거든요. 젊을때 안그러더니 늙어서 다단계.빠져 온가족이 고통스러워요.

  • 24. 노느니
    '24.5.18 9:24 PM (182.228.xxx.67)

    하는 분들 많아요. 생계로 하는 분들도 있지만요.

  • 25. 지극한
    '24.5.18 9:29 PM (39.7.xxx.19) - 삭제된댓글

    조사하면 좋겠어요. 친구 시어머는 목동에 빌딩2개, 아파트 4개인데 폐지를 주워요...

  • 26. 지극한
    '24.5.18 9:29 PM (39.7.xxx.19)

    조사하면 좋겠어요. 친구 시어머니는 목동에 빌딩2개, 아파트 4개인데 폐지를 주워요...자기는 하나도 안 쓰고 하지 마라는데 대기업 다니는 자식 다 줘요.

  • 27. 10년전만평
    '24.5.18 9:36 PM (175.193.xxx.206)

    10년전 경향신문 만평에 정부욕을 마구 하다가 선거 앞두고 집값올려줄거라는 메시지, 세금깎아줄거라는 메시지 주면 또 뽑을거라고 ........... 깔고 앉은 집 한채 그거 떨어질까봐 뽑기도 해요.

  • 28. ..
    '24.5.18 9:38 PM (223.62.xxx.136)

    고소득고학력자는 민주당지지자들 이니까요

  • 29. 리기
    '24.5.18 9:51 PM (106.250.xxx.200)

    고소득고학력자가 민주당지지당들이라니...푸핫 안부끄럽나 진짜; 정치적 매트릭스에 갇혀있지마시고 눈을 뜨세요.
    그런 선민의식과 우월감에 젖어 세상을 보니 폐지줍는 노인들이 그저 깜도 안되면서 감히 투표에 목숨거는 2찍으로만 보이나보네요...내 표는 고귀한 1표구요?

  • 30. 생계일 거
    '24.5.18 10:16 PM (106.101.xxx.170)

    노느니 한다기엔 너무 힘든 일이고,
    행색도 추레해 생계 때문일 거 같아요.
    근데, 그거 진짜 얼마 안 주던데...
    그거 벌어 생계가 될까 싶습니다...
    음지 그늘의 길이가 얼마나 길고 깊을지 상상이 안 가고... 애닲습니다.

  • 31. ㅅㄷㅇ
    '24.5.18 10:32 PM (106.102.xxx.95)

    대부분생계 때문이죠 돈많은 사모님들이 폐지 줍겠나요 그 일 오래 하면 손에 관절염 생겨요

  • 32. 무뇌충
    '24.5.18 10:35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전정권까지는 노인들 여유있게 잘 살다가 이번 정권때 갑자기 힘든거에요? OECD국가중 빈곤율 제일 높은게 이번 정권 들어와서인가봐요? 한심...

  • 33. 조두순도 받는
    '24.5.19 12:19 AM (220.73.xxx.22)

    보조금을 그분들은 왜 못받을까요?
    대한민국 노인들은 일하고 싶어도 못해요 일하면 보조금 못받거든요
    폐지를 줍는건 수입에 잡히지 않아서겠죠

  • 34. ㄱㄴ
    '24.5.19 3:56 AM (124.216.xxx.136)

    노인복지 있던것도 없앤 윤꼴통정부인데
    문재인캐어도 비난하는 2찍들이 복지한다고하면 얼마나 비난할지 그건 생각안해보죠?
    그나마 늘린 복지예산 싫어서 2찍한 주제들이
    맨날 민주당 욕타령하는지 꼴값들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451 [특집다큐] 내란을 막은 국회 직원들 2 ㅅㅅ 02:52:50 610
1666450 리버풀 엄청 잘하네요.... 3 ..... 02:49:46 367
1666449 윤석열의 내란-계엄을 막은 사람들 1 뉴스타파 02:47:51 269
1666448 의대생 2천 증원, 장어 2천 온스 주문 3 .... 02:38:41 659
1666447 유튜브에 윤석열 사주 신점 이런게 뜨는데요 2 ..... 02:10:43 1,226
1666446 조국혁신당, 韓대행 탄핵소추안 공개…"계엄 암묵적 동조.. 1 .. 01:39:48 970
1666445 한강에서 13세 아동 납치후 유흥업소로 끌고간 xx새끼들 4 ㅇㅇ 01:33:27 2,426
1666444 콘스퀀스오브 미싱유? 이런 노래도 있나요 2 유명노래 01:29:08 236
1666443 어제 남편분 뇌수막염으로 입원하셨다는분 어떠신지 3 ㅡㅡㅡㅡ 01:27:29 1,276
1666442 윤석열이 이때부터 망할거라는 직감이 든 기사 9 ㅇㅇㅇ 01:20:40 2,510
1666441 윤수괴악마넘 다음 주에 체포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2 ㅇㅇ 01:18:58 1,234
1666440 사는거엔 답이없죠 3 01:15:12 986
1666439 더쿠 아이디는 왜 살려고 할까요?.jpg 12 최고가 01:14:15 1,567
1666438 이태원 참사 2주기에 또 나타난 천리교 사제 ㅇㅇ 01:07:29 855
1666437 민주당 욕해도 국힘과 비교불가 18 국회 00:59:21 1,095
1666436 초저녁에 잠을 너무 많이 잤어요 2 00:57:54 711
1666435 gs편의점 담배권갖고 옆점포로 확장이사가는데 이대로 당해야하나요.. 11 ㅇㅇㅇ 00:50:41 1,753
1666434 샤워후 바디로션 바르는 거 당연히 하시나요? 2 ... 00:48:58 1,539
1666433 천공영상)이태원 아이들 희생은 좋은 기회.. 7 .. 00:48:44 1,556
1666432 당근에서 본 정말 황당한 구인글 14 ㅇㅇ 00:46:39 3,291
1666431 남아도는 쌀대신 2 ... 00:43:27 476
1666430 중딩 애 넘 마니 먹나요? 10 00:39:07 712
1666429 이시간에 배가 고파요 3 꼬로록 00:33:01 474
1666428 그이 당선 조력자들 1 ㅇㄹㄹㅎ 00:29:57 465
1666427 하찮은 와인도 이런데... 1 201404.. 00:28:16 1,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