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사러가기. 미용실가기가 부담스러워요

... 조회수 : 6,072
작성일 : 2024-05-11 22:07:06

50초반이 되니  체중변화가 있어서

55사이즈에서 66사이즈로 다 바꿔야 해요

이젠 55가 작고 불편합니다

매장가기도  싫고. 고르기도 싫고

기대치도 없고. 직원 만나기도 싫고.

그러다보니  인터넷쇼핑몰 보고

사는데  또 직접보면 색상도 달라  반품의 반복.

택배아저씨보기 민망합니다

미용실은 말해 뭐해요

두달에 한번은 컷트.염색이라도 해줘야 사람 같은데

차라리 길러 볼까하다가 이나이에 긴머리가 어울릴리가..

아. 그냥 갱년기 우울인지 뭔지 

누가 대신 옷사다주고 머리도 대신 해줬음 좋겠네요

저만 이런건가요 ?

 

 

 

IP : 110.9.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5.11 10:09 PM (223.38.xxx.182)

    그런 40대예요.
    체형변화때문은 아니고 옷은 흥미를 잃었고
    미용실은 피곤해서요. 아직도 제대로 하는 미용사를 못 만났어요.
    퍼부은 돈이 얼만데..

  • 2. ...
    '24.5.11 10:10 PM (220.75.xxx.108)

    아 제가 지금 그런 상태에요.
    다행히 머리는 연초에 열펌 해둔 상태라 이제 묶거나 올리거나 하면 외출은 가능한데 옷은...
    다 귀찮아요. 다른 건 다 잘 사는데 옷만 유난히 귀찮고 못 고르겠어요. 퍼스널쇼퍼가 필요해요 ㅜㅜ

  • 3. ㅇㅇ
    '24.5.11 10:13 PM (223.38.xxx.54)

    66정도면 중년기준 보통체형이예요 우울해서 모두 놓아버리면 사람 폐인되어요 무너지지마시고 옷 머리 다 바꾸고 오세요

  • 4. 흐잉
    '24.5.11 10:3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전 평생 66이었는걸요.
    위풍당당하답니다

  • 5. ..
    '24.5.11 10:40 PM (124.5.xxx.99)

    상태가 같습니다
    옷은 왠만하면 직접 봐야하긴 하더군요
    저두 택배로 요즘 거의 실패를 보고
    당근거래도 실패 몇차례
    반품 비용등 쓴맛을 보니 안되겠다 싶어
    고속터미널 고투몰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청바지며 하나도 맘에드는것이 없네요
    스타일도 어첨 다 다리통이 점점더 넓어져 너무 넓고
    이러니 옷하나 고르기도 어렵고
    매장 들어가서 점원이 말붙이면 불편하고
    저는 이제 결심한 타일이 딱 몇개로 추리려구요
    바지 맘에드는거 딱 몇개로 만족
    하나 찾고있긴한데 고투에도 잘없네요

    윗둘이 스타일 몇개로 그냥 이제 맞출려구요
    결국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 6. 흑흑
    '24.5.11 11:03 PM (1.233.xxx.17)

    전 55에서 지금은 77을 바라보네요
    먹는것이 점점 단게 당기고
    늘어나고
    살이쪄서 작년옷 못입으며
    새옷 사야하니옷값도 늘어나고
    살이 찐만큼 무릎도 아프고
    앞날이 걱정이에요.

  • 7. ㅇㅇㅇ
    '24.5.11 11:52 PM (187.190.xxx.173)

    다들 그럴걸요. 한국은 유행도 너무 타네요. 앞으로는 그냥 기본만 사야하는지.. 오랜만에 유투브봤더니 이런스탈은 이제 유행지났다고 입지말라고 조언해주는데 ㅠㅠ. . 가진옷 많은게 유행지난템

  • 8. ...
    '24.5.11 11:53 PM (124.5.xxx.99)

    윗님 빨리 단식등으로 살을 빼버리세요
    걱정하느니 조취를 취하세요
    무릎아픈증상도 나이질거에요
    목표를 가지고 금식.10일씩 넘게 하는 분들도 많아요
    건강을 위해서두요

  • 9. ㅇㅇ
    '24.5.12 12:31 AM (61.80.xxx.232)

    쇼핑몰에서 주로 사요 저도 살이 야금야금쪄서 스트레스에요

  • 10. 바람소리2
    '24.5.12 10:50 AM (114.204.xxx.203)

    살빼면 좋지만 안되면
    사야죠 올 여름 지낼 거 몇개라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695 비자림과돌문화박물관중 선택 03:36:57 3
1665694 헐 미친 미국주식시장... 2 ㅇㅇ 02:30:57 1,467
1665693 주말 동안 아이랑 냉파식단 괜찮나요 1 ㅇㅇ 02:29:09 279
1665692 계엄령으로 나라가 완전 갈라지는거같아요. 19 02:20:37 1,119
1665691 부동산은 누가 사준대요? Ksksjs.. 02:06:46 410
1665690 내란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벌어질 끔찍한 미래 2 123계엄령.. 01:57:05 364
1665689 용감한 형사들 오늘 게스트는 또... 용형 01:54:10 475
1665688 서울대 붙고 성대 떨어질 수 있나요? 12 이름 01:47:48 1,138
1665687 국힘 비공개 의총에서 물병 던지고 도라이라 욕하던 친윤계와 중진.. 2 JTBC 01:45:39 695
1665686 우리가 노은결 소령 얼굴을 익혀서 시민들이 지켜줘야 할 것 같아.. 12 ㅇㅇ 01:38:33 809
1665685 해군 의장대 대장님 폭로 기자회견 꼭 봐주세요 2 요하임 01:33:35 476
1665684 2030남자들 윤석열탄핵에 소극적인 이유는? 18 ㄴㄷㅎ 01:31:18 1,549
1665683 이번 계엄사태에 어른거리는 김건희의 그림자 ㄷㄷ 2 .. 01:27:54 585
1665682 (펌) 히틀러는 쿠테타 한 번 실패해서 사형당할뻔 했는데 풀어줌.. 5 .. 01:24:12 667
1665681 오늘 백화점 VIP 라운지에서 들은 대화 6 토마토쥬스 01:23:47 2,469
1665680 오늘 탄핵 집회 몇 시, 어디인가요? 3 집회 01:18:16 527
1665679 윤석열 엄마가 34년생이신데 14 ㅇㅇ 01:17:15 2,307
1665678 초보 영어 단어장 추천해주세요 4 ... 01:16:07 228
1665677 교대역 근처 맛있는 파스타집 알려주세요! 1 눈사람 01:13:44 79
1665676 인스타 게시물 0인데 저를 왜 팔로우 하는거죠? 3 ㅇㅇㅇ 01:08:35 747
1665675 영어고수님들!~ 특목대비반 에세이(토플) 책 좀 추천해 주세요... 01:06:04 103
1665674 잃어버린 2주 ㅡ 어떻게 책일질꺼냐 4 잃어버린 00:57:41 614
1665673 검법남녀2,추리의 여왕2,낭만닥터 김사부2는 그래도 재미있었지요.. 드라마사랑 00:56:52 282
1665672 리사는 왜 저런 춤을 추는거에요? 14 ..... 00:53:13 3,037
1665671 오늘 윤석렬 체포라는데 경비대 총질시키는건 아닐지 7 cvc123.. 00:53:00 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