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전업 몇 년 하다가,
경력단절 끊으려고, 급여는 작지만, 집에서 가깝고 퇴근도 빠른 곳으로 취업해 잘 다니고 있어요.
3년 좀 넘었는데, 아이도 이제 제 손을 좀 덜 타고, 저도 이제 슬슬 급여에 대한 불만이 생기네요. 업무도 좀 제 역량에 비해 좀 만족 스럽지않고요.
이직 타이밍이긴 한데, 제가 나이도 많고, 이 곳이 사람들은 좋다 보니 자꾸 망설여지게 되네요.
이직 하더라도 인수인계 기간 한달은 줘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관두고 쉬면서 이직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에요. 쉬면서 아이도 좀 돌보면서 천천히 알아볼까 싶은데.
이 불경기에 미래가 불확실 하니 망설여져요.
한번 시도 해 볼까요...
고민이 많네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