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이런 중년남자들이 많네요

... 조회수 : 21,655
작성일 : 2024-04-28 10:05:48

40~50대 미혼남.

부모가 일찍 낳아, 부모님은 60~70대 

부모님 아주 건강하고 앞으로 20~30년 살 것같은 분위기.

엄마가 아직도 늙은 아들, 빨래 청소 요리 다 해줌.

 

60~70대 부모랑 사는 중년의 미혼딸들은

여자 나이가 깡패인지라 후려침 당하면서까지 그져그런 조건의 남자 만나

지금 상황보다 다운그레이드 된 삶을 살기를 거부. 결혼 깔끔히 포기. 비혼.

그리고 집안살림은 엄마랑 같이 함.

 

그런데 중년 아들들은 남자다 보니 결혼도 하고싶고 2세도 보고싶어하는데...

부모님, 특히 홀어머니와 같이 사는 경우라면 그 생활이 너무나 편해

엄마만큼 나에게 해줄 여자는 잘 없다는걸 앎.

그래도 포기는 못하고 엄마만큼 해줄여자 찾음.

본인 또래 여자들은 출산이 힘드니, 나이는 한참 연하였음 좋겠고

엄마 모시고 같이 살면 금상첨화. 

이중 현실파악 제대로 하는 남자들은 동남아 쪽으로 눈돌려 20살 갓 넘은 

어린 아가씨 데려와 노모 모시고 같이 사는데,,,

그나마 학력, 직업좀 되고 사회적 시선좀 의식하는 남자들은 동남아 매매혼은

자존심이 허락 안해서 못하고...그져 50살 60살 넘을때까지 비혼으로 남게 됌.

요즘 수명이 길어 50,60대 늙은 비혼아들 옆엔 80,90대 엄마가 생존해 계심.

이 늙은 남자들은 노모 돌아가시면 내 수발은 누가 드나 걱정하며 늙어감

 

IP : 59.15.xxx.21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4.4.28 10:07 AM (122.42.xxx.82)

    그게 중고딩때 배우죠
    성급한일반화의 오류
    당신말이 다 맞습니다

  • 2. 누가
    '24.4.28 10:08 AM (175.223.xxx.25)

    요즘 수발 타령 하나요? ㅋ 남자가 60대인것도 아니고

  • 3. ...
    '24.4.28 10:12 AM (1.235.xxx.154)

    일찍 내보내지않은거 후회하시는 분들 있죠
    제 주위에 5명은 있네요
    내보내도 안갈 사람은 또 안가니 꼭 같이 살아서 결혼못한건 아니었어요

  • 4. ...
    '24.4.28 10:12 AM (114.204.xxx.203)

    그래도 일부는 독립은 하대요
    부모가 참다가 강제로 내보내기도 하고요 ㅎㅎ
    우리 라인에도 몇집있어요
    70대 부모가 30ㅡ40대 미혼 자식 같이 사는집
    지금 20ㅡ30대도 결혼은 가진자만의 것이라고 하는 형편이라 ...

  • 5. ...
    '24.4.28 10:12 AM (112.148.xxx.198)

    아니 어디 50이 그런남자가 많아요?
    주변 환경도 참
    제주변 50대는 한명도없고
    40대 비혼은 있습니다만
    능력 남 들이에요.

  • 6. ,,
    '24.4.28 10:13 AM (73.148.xxx.169)

    비혼남 & 노부모 서로 윈윈

  • 7. 저희
    '24.4.28 10:13 AM (223.38.xxx.169)

    옆집은 50대 딸 둘.
    돌싱인데 살림을 늙으신 어머니가 다 함.

  • 8. ..
    '24.4.28 10:15 AM (182.220.xxx.5)

    많지 않은데요.

  • 9.
    '24.4.28 10:15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가 사는 광역시에는 다들 독립해서 원룸에서 생활
    부모가 오는 거 싫어해서 원룸 위치 안가르쳐 줌
    빨래는 원룸세탁기나 근처 빨래방에서 해결 밥은 회사에서 해결
    집에서는 배달이나 밀키트 포장으로 해결

  • 10. 바람소리2
    '24.4.28 10:16 AM (114.204.xxx.203)

    같이 살면 가사일 시켜야죠

  • 11. ...
    '24.4.28 10:18 AM (114.200.xxx.129)

    아직 살면서 저는 한번도 못봤어요.???? 제가50대는 아니라서 50대 분들 그렇게 사는모습은 구경할수는 없었지만 그냥 사회생활하면서 제가 봐온50대 남자들은 다들 결혼했구요..
    애들도 다 대충 다 큰 케이스가 많았지 부모님이랑 같이 한집에서 사는 모습은 구경조차도 못해봤어요..

  • 12. 어디서
    '24.4.28 10:24 AM (175.223.xxx.149)

    40~50대 저런 미혼남을 많이 보나요?

  • 13. ...
    '24.4.28 10:31 AM (58.123.xxx.225)

    다 원글 수준..
    돈있는 미혼남들은 독립해서 가전도우미쓰고
    젊은 처자와 데이트합디다

  • 14. ^^
    '24.4.28 10:31 AM (223.39.xxx.191)

    원글의 파악이 맞을수도~~아닐수도 있다는ᆢ

    ᆢ울동네는 거의 다 지하철역 근처 수많은 원룸~~사는듯

    독립할 능력없는~~ 캥거루들만 엄마도움받고
    젊은 이들이 같이 사니ᆢ좋은 점도 있고 아닌것도 있다고
    때때로 엄마는 귀챠니즘~~^^

  • 15. 요즘
    '24.4.28 10:32 AM (211.234.xxx.199)

    뿐만 아니라 옛날에도 많죠
    다 늙어서 엄마랑 단둘이 사는 남자가 얼마나 많아요

  • 16. ㄴ엄마랑
    '24.4.28 10:46 AM (175.223.xxx.53)

    단둘이 사는 딸은 적은줄 아세요? ㅋ
    원래 자기 수준이 그러면 그런 사람만 주변에 있어요

  • 17. ...
    '24.4.28 10:48 AM (58.234.xxx.182)

    돈 많고 직업 좋은 남자만 있는게 아니니 오히려 계산기 두들기면 부모랑 같이 사는게 이득이죠
    그러다 동남아로....

  • 18. 딸이랑 엄마는
    '24.4.28 11:06 A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그래도 여행도 같이 다니고 살림도 같이 할거 같은 느낌인데
    아들과 엄마는 그냥 병든 남편 수발하는 느낌일거 같잖아요..
    애교많고 눈치빠른 아들이었음 진작에 결혼했을테고..

  • 19. 아~
    '24.4.28 11:20 AM (223.39.xxx.191)

    윗댓글ᆢ내용도 참 희한하네요

    아들과 엄마는ᆢ그냥 병든 남편수발하는 느낌?

    딸도 딸나름ᆢ엄마를 가정부부리듯 하는 딸 훨씬많을듯

    딸도 아들도 다 독립~~히셔요
    엄마혼자ᆢ외로워 죽던지말던지

  • 20. 그러니까
    '24.4.28 11:26 AM (1.235.xxx.154)

    많다
    이 단어를 이런 사람도 있더라 즉 몇 명
    아니
    한 둘 본 사례를 가지고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제 좀 걸러들어요

  • 21. 아줌마
    '24.4.28 12:0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가난한 동네가면 저런 남자들 많아요
    나이는 50인데
    반지하에서 혼자살거나 허름한집에서 노모랑
    같이살거나.
    누가 시집올까요?

  • 22. Ddd
    '24.4.28 12:20 PM (187.190.xxx.59)

    참 신기... 한번도 못본 남자유형들

  • 23. 참..
    '24.4.28 12:31 PM (58.141.xxx.56)

    하거싶은 말이 뭐에요. 그럼 님 자존심이 올라가나...

  • 24. 주변에
    '24.4.28 12:54 PM (180.228.xxx.77)

    저런 사람 못봤다는 분들은 어울리는 주변이들이 고정적인가봐요.
    지역을 옮기며 일반인들 상대하는 직업인데 많습니다.
    50대 남들,
    어머니가 살림해주는지는 모르지만 무자녀 독신,남여들,,
    재산이 있는것도 아니고 부모집에 얹혀 살거나 혼자 살아도 그냥 혼자 살정도의 경제력.자산에 그대로 늙으니 50대 중반부터 노인 분위기.

    40대는 남 ,여들은 싱글들,같은 공간,직무에 서로 무관심,뒤로 연애느낌도 없이 혼자 잘놀고 편하게 지내는듯한데 그외에는 힘든건 없지만 재밌게 노는거 같지도 않음 .
    인생사 정답은 없고 혼기 지나고 더이상 결혼생각 없는 여성도 지루해하고
    남자들은 술.낚시.
    단촐하게 늙어갑니다.부모만 안달이고.

  • 25. 이나
    '24.4.28 1:10 PM (222.234.xxx.56)

    오 저 원글님이 말한 그런남자 정확하게 그런남자 알아요 50대 초반인데 미혼이고 아직도 20대후반 30초반 여자 찾아요 애낳아야 한다고 여자 스카이 이대정도 나와야하고 여자부모도 스카이 출신 인분들 이어야하고 강남에 살아야하고 애낳고 살림하며 집에서 시부모 모시고 살아야하고 그런여자 찾아다니더라구요 근데 이남자는 청담동 건물주… 아무리 건물주라고 해도 양심없죠…..

  • 26. 햇쌀드리
    '24.4.28 8:56 PM (122.34.xxx.45)

    주변이라기보다
    넓게 보고 찾으면 꽤 있긴해요

    친구 남동생, 올케 오빠, 남편 먼 사촌동생. 직장동료 남동생....
    다들 직장생활 잘하고 말만 들어선 문제 없는데..

    공통점은 다 여자만나는걸 귀찮아한대요

  • 27. ...
    '24.4.28 9:07 PM (114.200.xxx.129)

    솔직히 저런 사람들을 볼일이 일반인이 뭐가 많겠어요.???더군다나 20-30대 남자도 아니고 50대에 그정도의 남자를요. 사회에서 만나는 50대들은 그냥 다들 결혼해서 자식이 대학생쯤 되거나 그냥 평범하게 사는 남자들이 거의 대부분이죠..

  • 28. 현실파악
    '24.4.28 9:09 PM (58.231.xxx.67)

    현실파악인가요?
    동남아랑 결혼하고 여자 한국국적된후
    다시
    돌싱 되던데요

  • 29. 말은바로해야
    '24.4.28 9:13 PM (117.111.xxx.220)

    이중 현실파악 제대로 하는 남자들은 동남아 쪽으로 눈돌려 20살 갓 넘은 

    어린 아가씨 데려와 노모 모시고 같이 사는데,,,

    ---> 대리효도, 식모살이 시키는 거죠

  • 30. ㅋㅋㅋㅋ
    '24.4.28 9:35 PM (211.58.xxx.161)

    어차피 님이 그런도태남이랑 결혼해줄것도 아닌데
    그러던지말던지 냅두세요

  • 31. 불쌍한
    '24.4.28 9:45 PM (223.38.xxx.26)

    미혼 여자도 그런 일이 많지만 미혼 중년 남자들 중에서
    어미들이 안놔주는 경우들도 많아요.
    주로 홀어머니들, 경제적인 문제는 없는데 정신적 부양이 필요한 경우
    부부가 아들의 돈에 의지해서 노후를 지내는경우.
    근데 신기하게도 그런 집들
    밖에선 아들 장가보내고 싶어하는 모습 보이면서
    사실은 놔주기 싫어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부모들은 아들 장가보내고 싶어하는데 아들이 안간다.
    그리 보여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집 아들이 불쌍하죠. 남자들은 결혼에 대한 욕구가 여자들이랑은 다른데.
    양친 다 돌아가시고 나서 뒤늦게 장가가는 경우도 봤어요.

  • 32. ..
    '24.4.28 10:04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동남아 어린여자 데려다 식모시키다 그여자 한국 국적따면
    가버리죠 그게 수순인듯

  • 33. ㅇㅇ
    '24.4.29 2:01 AM (76.150.xxx.228)

    50살 60살 넘을때까지 비혼으로 남게 됌.

    요즘 수명이 길어 50,60대 늙은 비혼아들 옆엔 80,90대 엄마가 생존해 계심.

    이 늙은 남자들은 노모 돌아가시면 내 수발은 누가 드나 걱정하며 늙어감


    ...................................................


    이런 상황에 처하면 아들, 딸이 다르지 않아요.
    같은 고민에 직면해요.

  • 34. ..
    '24.4.29 7:03 AM (119.197.xxx.88)

    에고 소설을 써도 적당히.
    방구석에서 나와서 현실을 좀 보세요.
    안쓰러울 정도.
    그 나이에 피해의식이 너무 심하네.
    그리고 이제라도 독립하세요.
    그 나이대 싱글들은 남녀 할거 없이 부모에겐 큰 짐이예요.

  • 35. 갈라치기그만
    '24.4.29 7:35 A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남녀 갈라치기좀 그만해요
    요즘은 노처녀 노총각 시집장가 안가고 등골 빼먹는 거 비율 비슷하고
    집안일 하는 것도 요즘은 딸도 잘안해요.

  • 36. ㅡㅡㅡ
    '24.4.29 7:36 AM (1.234.xxx.189)

    84년생 남자 40%가 미혼이라는 통계를 본 것 같은데
    주변에 경제력 학력 인물 출중한데 미혼인 40대 남자들은
    솔로를 즐기네요 한,두 집이 아닌 건 사실이예요
    어린 여자를 선호하면서 경제력을 보는 것 아닌가 경계하고 그러다 보니
    결혼이 쉽지가 않고 그 중 더 경제력있는 부모와 함께 살며
    편안하게 살고 있는 경우도 있기는 해요
    자신 주변을 중심으로 얘기하는 것이니ㅎ

  • 37. 독립을 해야지
    '24.4.29 8:32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결혼 포기하고 엄마집에서 같이 사는게
    다운그레이드 아니라고 누가 그래요?

    아들이건 딸이건 늙은부모는 요양시설에 보내버리는 시대에
    자식들하고 살면서 불편을 감수할 부모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394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완전 재미 있어요 04:51:40 130
1593393 이런 피싱 문자 받아보셨나요. 4 .. 04:22:12 298
1593392 대전역 성심상 월세 인상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 6 ㅇㅇ 04:11:28 434
1593391 생각해 볼 문제 역차별 03:04:31 246
1593390 daum 독신카페 이름이 뭐였나요? ㅇㅇ 02:57:05 146
1593389 자전거 안장통 바지 추천좀 해주세여! 1 빕숏? 02:38:12 108
1593388 장기용 드라마도 재미있네요 토일은 1 선재복귀주 02:06:44 712
1593387 선업튀, 이미 선재의 구원은 시작된거였구나 3 10화 01:49:05 895
1593386 성혼비 있는 결혼정보업체 있나요? 1 .. 01:34:23 425
1593385 중국 반환 된 판다 만나러 간 사육사 1 happy 01:30:25 1,235
1593384 슈퍼리치 이방인(넷플릭스) 재밌게 봤어요 ㅎㅎ 01:21:50 566
1593383 장미축제 1 .... 01:11:29 620
1593382 의욕없는 아이... 언젠가는 정신 차릴까요..? 6 ... 01:11:08 1,072
1593381 치매 주간보호센터 다니시게 해야하는데요. 4 조언좀 01:08:58 711
1593380 남자 키 190은 되야 하나봐요 19 ... 00:58:31 2,606
1593379 악마계모 초등남매 고데기로 지지고 굶겼다. 14 .... 00:19:59 2,009
1593378 오즈의 마법사 주제를 ㄴㅇㄷ 00:19:00 296
1593377 전직 김앤장 변호사, 과거 수능만점 의대생 둘 다 9 K234 00:10:16 3,391
1593376 무빙 김도훈.왤케 잘생기고 귀여워요? 1 .. 00:08:02 889
1593375 배우 박용우 인상 어때요? 14 00:04:39 2,516
1593374 그알 쓰레기집 스포해주세요 25 11 2024/05/12 4,132
1593373 드라마로 꽉찬 일주일 12 . . 2024/05/12 2,372
1593372 방문 견적은 무료인가요? 1 이사 초보 2024/05/12 533
1593371 지금이 오이지 담을 최선의 시기인가요? 5 ㅇㅇ 2024/05/12 1,364
1593370 저 허리가 좋아진 이유가 뭘까요? 9 ㅇㅇ 2024/05/12 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