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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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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커트 엄청 시원하네요

ㅇㅇ 조회수 : 4,172
작성일 : 2024-04-17 16:47:35

이제껏 쉬폰 원단 주름진 통바지만

시원해서 즐겨 입었는데 아니네요.

비교불가로 엄청 시원한 게 샤스커트군요.

 

하긴 구조상 바지보단 치마가 더 시원하긴 하겠지만

샤원단이 망사니까 이게 뭐 바람불면 ㅎㅎㅎ

엄청 가벼워서 흡사 안입은 느낌적인 느낌

 

나이 어린 친구들만 입을 아이템으로 생각하다

용기내서 작년에 검은 색 발목아래까지 긴 게

있어 구입했는데 오늘 개시했어요.

샤원단이 뻗치는 게 아니라 차분하게 떨어지는?

 

크록스 메리제인 검은 색 신고 편하게 누비고 다닙니다.

혹시 저처럼 공주과로 보일까 나이먹고 유치해

보일까 주저하시는 분들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 하네요 ㅎ

 

위에도 검정 매치해서 입으니 그냥 전체적

실루엣으로 보이지 망사원단이다 그런 느낌도

잘 없어요.

망사가 아주 미세한 구멍인 조직이라서

그냥 롱스커트 혹은 원피스 느낌

 

오늘 햇빛도 세고 더운데 다들 반팔차림이네요.

샤스커트 덕분에 시원하니 덥지 않게 잘 걸어 다녔네요.

 

 

IP : 39.7.xxx.2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7 5:02 PM (121.167.xxx.53)

    40후반인데 이번에 첨으로 샤스커트 입어봤는데 세상 편하고 그리 추해보이지도 않아서 4컬러나 연이어 샀어요. 넘 이쁘고 좋네요ㅎ

  • 2. 질문이요!
    '24.4.17 5:04 PM (211.250.xxx.112)

    키 작은 사람도 어울릴까요?
    비치지 않나요?

  • 3. 잘입어요
    '24.4.17 5:11 PM (125.130.xxx.125)

    너무 옆으로 퍼지는 거 말고
    그냥 차분하게 떨어지는 샤스커트 흰색 입어요.
    롱스커트는 편해서 좋아요. 시원하고.

  • 4. ㅁㅁ
    '24.4.17 5:16 PM (59.25.xxx.216)

    첨으로 샤스커트 사봤는데 예쁘긴한데
    화장실 가기 불편해요.
    치마 주섬주섬 모아서 말아올려야 돼서 ㅎㅎㅎㅎ

  • 5. ..........
    '24.4.17 5:20 PM (14.50.xxx.77)

    어떤거 사셨어요?이모가 조카옷입은것같거나
    너무 풍성해서 엉덩이가 엄청 커보일수도 있던데..
    차분히 떨어지면서 유치해보이지않는 샤스커트는 어떤걸까요?

  • 6. 원글
    '24.4.17 5:26 PM (39.7.xxx.247)

    ㅎㅎ 화장실은 아직 안가봤지만
    윗분 글보니 상상이 가네요.
    흠...밴드허리라 배 나올까
    힘도 줘야하고 화장실 왠만하면
    안가게 물도 덜 마셔야 하려나요 ㅎ

    아...키보단 샤스커트가 부하게
    퍼지는 뻗친 원단 아니라
    차롬하게 떨어지는 원단 사는 게
    제일 관건이예요.
    키 커도 부한 샤스커트는...
    가격은 좀 더 주더라도 또 잘 안보이는
    편이라 구하기 힘든 편이라도
    발품 잘 팔아보시면 원하는 거
    살 수 있을 거예요.
    요몇년 계속 나오는 아이템 같아요.


    비침은 없는 게 속원단이 있어요.
    그리고 샤원단을 겉에 한번 더
    두른 식이라 그것도 한겹 아닌
    두겹으로 된 거 좋아요.
    정말 무게감이 1도 없어서 가볍고
    너무 시원하고 분위기 있어요 ㅎ
    그간 시원하고 가벼운 게 최고다
    모양 무시하고 통바지 입고 다닌 게
    몰라서 그런 거였어요 ㅎ

  • 7. 원글
    '24.4.17 5:36 PM (39.7.xxx.247)

    아, 유치해 보일까 싶었던 건
    샤스커트가 진짜 발레리나처럼
    확 퍼지고 짧고 심지어 샤원단
    끝자락을 지그재그로 재단해 놓고
    더군다나 반짝이까지 ㅠㅠ

    그런 것들 보다가 발목 가릴만큼
    길고 걸어도 내 발걸음보다
    먼저 나가서 펄럭이지 않는 차분하게
    내려앉는 샤원단 골라 보세요.

    장식이나 아방가르드한 시도한
    디자인 아닌 가장 기본 디자인
    색깔도 여리여리 핑크부터 별별
    색이 다 있지만 눈에 이쁜 거 사면
    남들이 쳐다볼 거 같고 피곤해서 ㅎ
    젤 무난한 검정 샀거든요.
    봐서 또 만나지면 네이비 같은 것도
    사고 싶은데 모르겠네요.

    허리밴드도 굵은 건 이게 불편해요.
    전 아주 가는 밴드처리 된 거라
    울룩불룩 아래위 살이 나뉘는 불상사는
    없어요 ㅋ
    계속 보러 다니시면 이거다 싶은 게
    있을 거예요.
    모쪼록 편하고 시원한 실속도 챙기고
    예쁘고 우아함까지 챙길 수 있는
    아이템 샤스커트 추천합니디ㅡ ㅎ

  • 8. 피오니
    '24.4.17 5:40 PM (121.145.xxx.187) - 삭제된댓글

    저도 망설이다가 몇 년 전에 샤스커트 샀어요,
    진작 살걸..했습니다.
    검정이랑 아이보리..과하지 않고 예뻐요 편하기도 하고
    중년에게도 좋은 아이템입니다,
    샤 스커트 추천합니다.

  • 9. 아~ 그런가요?
    '24.4.17 6:27 PM (223.39.xxx.237)

    샤~~스커트~~ 입는 분 입장이아니라 몰랐던 진실~인듯
    모두의 시선이 편하진않은듯ᆢ^^
    진짜 안어울리는 분도 있더라는 ᆢ왜 입을까했건만
    펀하고 시원하고 좋다니 ~~^^

  • 10. 그게
    '24.4.17 7:29 PM (221.140.xxx.80)

    이렇게 건조하게 시원한 바람 불면 스커트가 시원한대
    더울땐 음청 더워요
    습기와 온도를 머물고 있어서
    지금 열심히 입으세요

  • 11. ..
    '24.4.17 7:36 PM (112.152.xxx.33)

    편하고 예쁜데 화장실 가서는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이게 천이 많이 들어가서..
    검정색 하나 작년에 샀는데 저보다 애들이 더 잘 입어서 이번에 다른색으로 하나 더 구입하려구요

  • 12. ㅇㅇ
    '24.4.17 7:45 PM (118.41.xxx.243)

    저 이태리산 이쁜 샤치마 베이지색 새상품 6만원에 드릴게요
    노랑색,블랙도 있어서 누가 베이지색 좀 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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