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리해보이는 강아지 임보처 구한대요.

...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24-04-15 16:13:41

구조했는데 9일뒤에 안락사당한다기에 다른 커뮤니티글이긴 한테 급해보여서 퍼왔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흰 강아지도 예쁘고 검은 강아지는 눈빛을 보니 굉장히 영리하고 차분한 것이 천재견 같아 보입니다.

혹시 상황이 가능하신 분이 계시면 임보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https://theqoo.net/animal/3184169009

평생동안 개를 끌고와서 보신탕집에 팔아넘기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간 구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실패했다가,이번에 겨우 개식용금지법이 생겨서 그 곳 시청에 민원을 넣어서 마지막 2마리를 구할 수 있게 됐는데 보호소에서 9일 후에 안락사 시킨대ㅜ

 

​겨우 보신탕집에 팔려갈 운명에서 벗어났는데 그러자마자 바로 죽음이라니ㅜ 이건 구한 것도 아니고 이 아이들 운명이 너무 가혹한 것 같아ㅠ 여기다 이런 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올려봐????

 

​시간을 벌 수 있게 입양처 알아볼 때까지 잠시만이라도 데리고 있어주실 수 있는 분을 간곡히 찾고 있어.지역은 상관없구. 아이들은 둘 다 순하고 흰둥이는 2살,까망이는 7,8개월 정도 어린 애야. 두마리한텐 서로밖에 없어서 둘이 의지하고 있어ㅠ 

 

포인핸드 링크 첨부할게 (포인핸드 앱 있어야 돼).

sns 하는 덬들 수고스럽겠지만 널리 좀 알려주면 너무 고맙겠어????❤️????  

http://pawinhand.kr/link/linker.html?type=abandon&idx=경남-밀양-2024-0042...

http://pawinhand.kr/link/linker.html?type=abandon&idx=경남-밀양-2024-0042...

 

IP : 1.226.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4.4.15 4:34 PM (118.221.xxx.87) - 삭제된댓글

    무작정 임보처 확정도 없이 구조해서 보호소 보내져서 안락사 당하는 거랑
    개장수한테 팔리는 거나 뭐가 다른지 이젠 모르겠습니다.
    개인이 구조할거면 최소한 임보처는 구하고 구조했으면 좋겠어요.
    임보 여러번하다 입양한 사람인데 이런 글 정말 끝이 없네요.

  • 2. ...
    '24.4.15 4:38 PM (1.226.xxx.29) - 삭제된댓글

    그렇네요. 그나마 주사로 고통없이 죽는다는 게 다를까요?
    예전엔 30일 정도였던 유예기간이 지금은 10일로 줄어들는 바람에 시간적 여유가 너무 줄었어요.
    30일이라고 입양이 되는 건 아니지만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허가제로 바꾸고 아무나 동물 입양을 못하도록 하고
    유기견 유기묘 입양을 장려하는 법안과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습니다.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임보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무력감이 느껴지네요.

  • 3. ..
    '24.4.15 5:11 PM (223.38.xxx.216)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유기견 입양해 키우고 있는데 소심이라 사정이 안 되지만
    이 글 보고 마음이 울리는 분이 꼭 계시길 소망합니다

  • 4. ...
    '24.4.15 5:28 PM (1.226.xxx.29)

    저도 상황이 안되서 글을 퍼오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이럴 때 참 무력감이 느껴져요. ㅜㅜ
    누군가 보시고 마음이 움직이시는 분이 계셔서 좋은 임보처라도 구해지면 좋겠어요.
    살아갈 기회라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25 밀키트 갈비찜에 ..밥은 하기 싫어요 지침 19:30:06 22
1741224 명신이, 경기대 미대마저 김충식파워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ㅎㄷ.. 1 ㅇㅇㅇ 19:19:49 457
1741223 종로서 14k 잘판거겠죠?.. 19:19:23 128
1741222 동생 쓰레기집.. 도와주세요 7 ㅠㅠ 19:16:13 735
1741221 거니는 얼마를 슈킹한 걸까요? 2 .. 19:14:27 334
1741220 원룸 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요 3 ... 19:09:15 586
1741219 냉동꼬리 조리 팁 부탁드려요 질문 19:07:52 73
1741218 노란봉투법으로 뭐라 하는 사람들 4 19:03:06 306
1741217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이준석에 대한 압수수색, 준적준 / .. 1 같이봅시다 .. 19:02:42 237
1741216 에어컨 안 틀고 선풍기로 지내려 했는데ㅠ 8 ㅠㅠ 19:01:50 877
1741215 이젠 계엄선포한걸 고맙다고 해야할까봐요 4 .. 19:01:39 655
1741214 만다리나 덕 캐리어 쓰시는 분 계세요? 3 ..... 18:57:57 345
1741213 조국 대표의 샤우팅이 절실합니다 5 3년길다 18:57:04 340
1741212 조국의원 좀 빨리 풀어줬음 좋겠어요 9 18:52:09 405
1741211 음악 취향이 바뀌었어요 1 18:51:04 265
1741210 아이랑 가기 좋은 해수욕장 추천해주세요 2 속초 18:46:30 259
1741209 막바지 다다른 대미 관세협상…대통령실 "결과로 보여드려.. 4 ... 18:46:24 654
1741208 기도로 하느님께 딜을 했거든요.. 감히 제가. 6 기도로 재물.. 18:44:49 663
1741207 민생지원금으로 춘천소방서·119안전센터에 '커피 100잔' 돌린.. 5 낭만 18:44:45 1,276
1741206 17억 자산글 사라졌네요 8 18:37:46 1,632
1741205 책상용 의자는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 18:37:38 109
1741204 딸이 남친이랑 여행다녀온 것 같은데요 29 uf.. 18:26:21 3,420
1741203 윤썩열이 사우나 좋아하던데... 2 .. 18:23:37 634
1741202 윤석열, 술 먹고 군의관 불러서 링거 맞았다. 15 어메이징 18:18:32 2,752
1741201 당뇨전단계인데 짜파게티 먹을까말까 고민중.. 16 점셋 18:14:18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