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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없는데 비싼유모차...

유모차 조회수 : 16,246
작성일 : 2024-04-08 23:38:03

 

 생활비 많이 빠듯해서 진짜 아껴야돼요.

 근데 백화점가 87만원짜리 휴대용 유모차가 갖고싶어요.

 부가부 버터플라이요.

 할인점에서 사도 몇만원밖에 안싸질꺼같아요.

 이미 일찍부터 사놓은 유모차가 있어요.

 절충형디럭스 오이스터3로 비싼거 사다가 남편이랑 크게 싸웠고 ㅠㅠ

 남편이 필요없다고 해서 ㅠㅠ 저는 아기유모차 비싼거 끄는게 로망이었거든요

 힘들게 출산했는데 너무 서운해서 오열하고 울었던것같아요.

 유모차전문점에서 디럭스를 쓰다가 돌쯤돼서 휴대용을 사서 여행갈때 쓰라고

 알려줬는데 이제 돌이됐어요

 시댁에서 쓸 유모차가 필요해서 인터넷으로 8만원정도 하는걸 싸게 구해서

 남편이쓰고있는데 남편은 아주 만족해요. 매우 저렴해보이지만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고요. 다들 요요2나 부가부 끌고다니지만 크게 쪽팔리지도 않아요.

 그래도 80만원대 유모차를 몰면 아기가 좀 더 편안해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무게는 80만원짜리 유모차가 더 무겁더라고요.

 심지어 8만원짜리 유모차도 잘 접혀지기까지해요.

 가성비가 매우 쩔죠.

 그래도 비싼유모차가 사고싶은데 일단 남편이 반대해서 제 돈으로 사야할것같아요.

 이번엔 샀다고 싸우진 않을것같은데 생활비도 매우 쪼들리는데

 꼭 필요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기한테 비싼 고급유모차 사주고싶은데

 무리해서라도 사야할지

 8만원짜리 쓰고 있는 싼 유모차가 쓰는덴 문제가없으니

생활비 쪼들리니 사지 말아야할지 계속 고민중이에요

 너무 날선댓글들 마시고 좋은 지혜로운 리플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223.62.xxx.46
1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24.4.8 11:40 PM (122.42.xxx.82)

    당근이 있잖아요 당신의 근처 화이팅입니다

  • 2. ...
    '24.4.8 11:4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생활비 쪼들리면 안 사요. 돈에 맞춰 생활하기 시작해야해요. 지금은 유모차지만 이제 다음 단계에서는 또 다른 걸로 대상만 바뀌어요. 그때마다 님돈 헐어쓸 수 없어요. 사지 마세요.

  • 3. 저도
    '24.4.8 11:40 PM (123.212.xxx.149)

    애기 어릴 때 좋은거 사기도 하고 절충도 하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돈 좀 아낄걸 ㅠ.ㅠ 너무 돈아까워요.

  • 4. ..
    '24.4.8 11:4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기한테 비싼 고급유모차 사주고싶은데
    nono
    님은 아기에게 사주고 싶은게 아니라 자신에게 사주고 싶은거에요.
    나 이렇게 비싼 유모차 끄는 여자야~ 하면서.

  • 5. 이런글 쓰고
    '24.4.8 11:41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날 선 댓글 마시라고요??



    뭐 어쩌겠어요,
    원하는대로 하세요.

    제 돈도 아니니 상관 없어요.
    없는 살림에 비싼거 사서 우스워 보이고 쪼들리는 건 내가 아니라 글쓴분이죠.

    날선 댓글이 지혜로운 댓글입니다.
    그게 다를거라는 착각 하지 마세요

  • 6. 잠깐
    '24.4.8 11:41 PM (61.47.xxx.114)

    타는거라 잘생각하세요
    당근도살펴보시고요

  • 7. tower
    '24.4.8 11:42 PM (118.32.xxx.189)

    자기 만족을 위해 쓰려는 거 같아요.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그래도 조금 아껴보면 어떨까요?
    생활비가 많이 빠듯한 상황이라면, 가성비 쩌는 적당한 상품 쓰면서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누리는 쪽이 더 현명할 거 같거든요.

    고급 유모차, 고급 카시트 얼마 쓰지도 않고,
    사실 애들은 기억도 못 하는.

    형편에 맞게 소비하는 게 가장 멋져요.

  • 8. 123123
    '24.4.8 11:42 PM (116.32.xxx.226)

    생활비를 아껴야하는 상황이니ᆢ
    그 돈으로 아기한테 소고기 사 먹일 듯 합니다

  • 9. 쪼들리니
    '24.4.8 11:42 PM (211.250.xxx.112)

    탈출구가 필요하신가봐요. 80만원짜리 지르면 20만원짜리 쪼들림을 4번이나 해야하잖아요. 유모차가 시작이예요. 아기용품을 로망으로 사기 시작하면 한도끝도없어요

  • 10. ..
    '24.4.8 11:43 PM (110.15.xxx.133)

    아기에게는 핑계고
    본인이 허세부리고 싶은거잖아요.
    솔직히 골빈여자 같아요

  • 11. 80만원짜리
    '24.4.8 11:44 PM (211.250.xxx.112)

    아니어도 진짜 크고 안정감있는 유모차 엄청 많아요. 아기엄마들이 그거 밀면서 조깅한다고 하는 그런거요.

  • 12. ...
    '24.4.8 11:44 PM (211.179.xxx.191)

    애들 금방 크고 돈 쓸데는 계속 많아요.

    참으시고 그 돈 다른데 쓸때 생각해서 모아두세요.

  • 13. @@
    '24.4.8 11:45 PM (14.56.xxx.81)

    날좀 세울께요
    비싼유모차 끌고 다니는 여자들 ... 제 기준엔 뇌텅텅 한심해보입니다

  • 14. @@님
    '24.4.8 11:4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돈이 있다면 비싼 유모차가 뭐가 뇌텅텅한심일까요
    돈이 없는데 사려는게 한심한거죠

  • 15. . .
    '24.4.8 11:46 PM (14.52.xxx.40)

    "아기한테 비싼 고급유모차 사주고싶은데"
    ㅡ>
    아기 핑계는 노노!
    자신이 사고 싶어서 그러는 거죠.
    아기는 그 유모차가 8만원짜리인지 80만원짜리인지 전혀 알지 못하죠. 그걸 미는 엄마가 그 브랜드인지 아닌지 알 뿐.

  • 16. ㄱㄴ
    '24.4.8 11:47 PM (61.105.xxx.11)

    당근 알아보세요

  • 17. ...
    '24.4.8 11:47 PM (39.7.xxx.2) - 삭제된댓글

    제가 아기 때 미제 유모차 여러 대 타봤는데요
    아기 입장에서 얘기해드리자면 기억 안 납니다
    다 의미없음

    발레하듯 양 다리 쫙 벌리고 업혀서도 꿀잠자는 게 아기란 것을 잊지마세요

  • 18. 아가
    '24.4.8 11:50 PM (1.229.xxx.73)

    아가는 모름

  • 19. .....
    '24.4.8 11:50 PM (211.221.xxx.167)

    원글님 돈 아끼세요.
    그런데 돈 써봐야 누가 알아주지도 않아요.
    내 돈 아껴서 내 앞으로 몫돈 만들어 두는게 나아요.

  • 20. 점하나
    '24.4.8 11:50 PM (1.255.xxx.83) - 삭제된댓글

    해보고 후회하는거랑 못해보고 후회하는거랑 달라요.
    사세요. 당근이나 중고로라도 알아보세요.

    의외로 유모차 안타는 아기들 많아요.
    그런 아이들이 타던 유모차라면 많이 깨끗해요.
    (제 첫아이가 그랬어요.. 절대로 유모차에 안누웠어요..)


    잘 타는 아기라면 사서 거기서 낮잠도 재우고 나들이도 다니세요. 돈은 늘 모자라요. 없는 상황에서 행복하게 지낼 방법을 찾으세요. 그게 유모차라면 전 응원해요.

  • 21. ..
    '24.4.8 11:54 PM (82.35.xxx.218)

    에잉? 그게 뭔 상관인지? 주작아니죠? 전 당근서 울나라브랜드 새거나 다름없는 휴댸용 7만원주고 사서 넘 잘 밀고다니고 대먀족이요

  • 22. ㅇㅇ
    '24.4.8 11:55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아이고... 낚시글이죠?
    원글님 글에 다 적혀있네요.
    형편에 안맞는 유모차 그거 허영이고 허세에요.
    지금 쓰고 있는 걸로 충분한걸 원글님도 잘 알잖아요.
    별게 다 울일이네.
    아이 고등학교, 대학교, 결혼할 때를 대비해서 아끼세요.

  • 23. ....
    '24.4.9 12:00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갈수록 점점 사고 싶은거도 많고, 갖고 싶은거도 많아요.
    나중에는 애가 사달라고 해요. 나만 @@없어 ㅡㅡ
    솔직히 유모차 너무 비싸요.

  • 24. ㅇㅇ
    '24.4.9 12:03 AM (49.175.xxx.61)

    당연히 좋은 유모차 사고싶죠,,,그래도 생활비 모자라면 안사는게 맞아요. 유모차 평생쓸거 아니잖아요,,거기다가 남편까지 반대하는데,,,좀만 참으세요,,유모차 사고나면 또 다른거 사고싶어질거예요

  • 25. 그냥
    '24.4.9 12:04 A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오이스터 계속 끌면 안돼요? 디럭스는 꽤 오래 태울 수 있어서 디섯살까지 썼어요. 핸들링이 좋아서 휴대용보다 손이 가던데... 휴대용은 남편이랑 다닐때 쓰라하고 오이스터 계속 쓰세요.

  • 26. ㅇㅇ
    '24.4.9 12:05 AM (112.163.xxx.158)

    애 안키우는 사람은 유모차 비싼건지 싼건지 전혀 알아보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어요 그들만의 리그

  • 27. 일시적
    '24.4.9 12:06 AM (219.255.xxx.153)

    그 돈 있으면 금팔찌 사세요

  • 28. ...
    '24.4.9 12:07 AM (1.226.xxx.74)

    비싼 유모차는 허영심 같아요.
    소비는 생활수준에 맟춰서 하시길...
    다른것도 미찬가지고요

  • 29. ...
    '24.4.9 12:11 AM (14.51.xxx.138)

    이제 애기 책도 전집으로 들여놓고 싶을거에요 참으시고 애기가 관심가지는것으로 단행본으로 사주길 바래요

  • 30. 동원
    '24.4.9 12:13 AM (180.66.xxx.5) - 삭제된댓글

    생활비가 넉넉해도 그가격의 유모차는 필요치않아요
    지금꺼 좋은데 엄마 욕심이예요

  • 31. 나는
    '24.4.9 12:14 AM (123.199.xxx.114)

    자작나무 타는 소리가 들리는지

  • 32. ㅇㅇ
    '24.4.9 12:15 AM (211.203.xxx.74)

    돈이 있어야할때 없으면 정말 슬퍼지는 겁니다..
    젊을땐 봉지를 들고다녀도 괜찮아요

  • 33. 그리
    '24.4.9 12:15 AM (221.149.xxx.185)

    16년전에도 백 넘는 유모차들이 많았어요. 저는 50만원선에서 구입했고요.
    전 직장맘이었지만 원글님 전업이고 둘째도 바로 낳으실 거라면 구입해도 좋다고 봅니다.

    너무 사고 싶으시면 사세요.
    유모차도 다 때가 있는거더라고요.
    전 돈 아낀다고 시설별로인 산후조리원에 있었던게 나중까지 후회됐어요.
    2주 내내 우울하더군요.

    근데요.. 사실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긴 합니다.
    크면 클수록 돈 많이 들거든요~~

  • 34.
    '24.4.9 12:17 AM (82.78.xxx.208)

    앵? 돌 지나면 비싼거 필요 없잖아요~~
    걷다가 태우다가 하고
    어디 갈때 걸어다니기 힘드니까 태우고 재우고 하는건데…
    돌 두돌 되면 아이무게도 있어서 디럭스 짐스러워요.

    저는 유모차 비싼거 4대 이거저거 써보고
    돌도 안된 애 명품 부띡 옷 입히고 그래서 키웠는데요…
    진짜 너무 금방이라 돈 아까워요.
    되돌아 생각해보면 육아스트레스를 그런쪽으로 푼듯해요.

    가면 갈 수록 장난감 타는 자동차 자전거 씽씽이
    테블릿 컴퓨터 핸드폰 피아노 바이올린 학원에
    돈들어갈거 천지예요.

    아껴두세요.

  • 35. 아기는
    '24.4.9 12:18 AM (211.241.xxx.107)

    금으로 만든 유모차를 타는지 8만원 짜리 유모차를 타는지 모름
    그런 기억도 없고 그래서 행복하지도 않음
    그것보다는 엄마가 많이 안아 줬으면 더 행복하겠죠

    비싼 유모차는
    내가 사고 싶은 유모차고 나 이런 유모차 끄는 맘이야라고 하고 싶은거죠

  • 36. 저는
    '24.4.9 12:22 AM (211.234.xxx.190)

    디럭스, 휴대용 모두 당근으로 샀어요.
    그래도 몇십씩 하긴 했어요.
    비싼 건.. 승차감도 좋긴하겠지만 엄마 손목이 편하죠.
    핸들링이 다르니까요.
    전 디럭스는 싸이벡스, 휴대용은 요요 샀어요.

  • 37. 00
    '24.4.9 12:26 AM (223.38.xxx.165)

    로망을 해결하면 또다른 로망이 생길거고 또 돈을 헐어 쓰다보면 모을수가 없죠
    아이는 부가부가 뭔지 8만원짜리가 뭔지도 모를텐데
    그렇게 살다보면 아이가 큰후 정작 꼭 필요한걸 못해줄수도 있어오ㅓ.

  • 38. ㄴㄴ
    '24.4.9 12:31 AM (106.102.xxx.30)

    이제 2~3년 뒤면 남들 비싼 영어유치원 보내는거 보고 오열 하시겠네요
    남들하고 비교하고, 남들 눈에 보여지는거 의식해서 돈 쓰는거 너무 아깝지 않나요?
    결국 나한테 남는건 내 통장 잔고 뿐인걸요

  • 39. ...
    '24.4.9 12:39 AM (1.232.xxx.61)

    세상에나
    오열할 일도 많네요.
    왜 그러세요?
    돈 없으면 아껴야죠.
    유모차에 로망이라니
    애가 알긴 뭘 알아요? 편하긴 뭘 편하고
    그냥 자기 과시 욕심에 겨운 허영으로밖에는 안 보여요.

  • 40. ㅇㅇ
    '24.4.9 12:44 AM (112.146.xxx.223)

    드라마에서 나오는 대사가 생각나네요
    걔도 끌어야하는 유모차가 있고 보내고싶은 유치원이 있는데..
    철없는 애기엄마..
    유모차가 다가 아니라는거
    오히려 시작이죠
    기준정하고 중심 잡고 살아야해요
    안그러면 내가 너무 불행한거같고 삶이 괴로워요
    이쁜 아기랑 더 소중한걸 잘 지키며 행복하게 사세요

  • 41. 정말
    '24.4.9 12:44 AM (74.75.xxx.126)

    아기 때 돈 쓰는 거 다 돈 ㅈㄹ이예요. 정신없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는데 그걸 위해서 그 큰 돈을 쓴다는 거 다 허세고 낭비에요. 전 시험관 몇 번 만에 어렵게 얻은 아이라서 뭐든지 최고로만 해주고 싶었어요. 아기방 가구도 그렇고 유모차도 당연히 그렇고요. 친정 아버지가 최고급으로 사주시기로 하셨는데 제가 외국에서 아기를 낳아서요. 일단 그 동네 가게에서 100달러짜리 저렴이로 유모차를 사서 끌다가 6개월쯤 되었을 때 아버지가 최고급으로 사주셨는데요. 솔직히 100달러 짜리가 더 장점이 많더라고요. 접고 펴기에도 쉽고 가볍고요. 이웃에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니 사돈에 팔촌이 애 낳는다고 해서 저렴이는 그쪽에 드렸는데 나중에 후회했어요. 아기 크립이며 낮잠 재우는 바구니만 해도 서너개 사고 선물도 들어왔는데 한 6개월도 못 썼고요. 정말 신생아 용품은 고급으로 살 필요가 없구나 절감했어요. 부모되시는 마음으로 최고만 해주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 가지만 그 마음 아기 통장으로 만들어서 잘 넣어두세요. 나중에 훨씬 요긴하게 쓰게 되실 거예요.

  • 42. ㅠㅠ
    '24.4.9 12:45 AM (59.30.xxx.66)

    허영심과 허세…

  • 43. 그돈
    '24.4.9 12:46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썼다셈치고
    모아요. 차라리 책을 사서 읽어줘요.
    돈 쓸 일 끝이 없어요.
    있는 데 더 비싼 거 사려고 욕심부리다 나중에 정작 필요한 거 못해줘서 오열하게 되는 거지요. 아이한테 비싼 거 둘러주고남들앞에서 과시할 생각 하지 마시고 남들 보지 않는 곳에서 매일 책읽어주고 노래불러주면서 영유아교육에 매진하세요.

  • 44. ...
    '24.4.9 12:49 AM (220.72.xxx.176)

    지금 있는 유모차를 팔아요.
    부가부를 삽니다.

    빠듯하다면 양보하는 것도 좋아요.
    비싼 유모차를 왜 사려고 했는지
    한심한 자신을 금방 깨닫게 됩니다.

    그 돈으로 아이에게 좋은 이유식 먹이세요.
    잘 재우고 잘 먹이는 게 낫지요.

  • 45. ..
    '24.4.9 12:51 AM (175.119.xxx.68)

    왕가네 식구들 수박이 생각나네요

  • 46. ..
    '24.4.9 12:53 AM (61.254.xxx.115)

    아니.철딱서니가 하나 없네요 님이 부자라면 모르겠지만 생활비가 쪼들리는데 비싼유모차가 왠말인가요 남편도 참 답답할듯..유모차땜에 울다니요 어이가없네요 지금은 유모차 갖고싶죠? 좀크면 명품옷도 입히고싶을거고 영유도 보내고싶을꺼고 유기농으로만 먹이고싶을거고 사람의욕망은 끝이없어요 능력이 안되면 절제할줄도 알아야죠.갖고싶은거 다 사는사람이 몇이나 되겠음...

  • 47. .,.,...
    '24.4.9 12:53 AM (59.10.xxx.175)

    아이한테 1도 영향없음요 ㅎㅎㅎ
    지나보니 내아이의 첫차니 뇌가 흔들리니하면서 유모차에 썼던 돈이 첫 돈지랄이었음 ㅎㅎ

  • 48. ..
    '24.4.9 12:55 AM (61.254.xxx.115)

    아기는 몇만원짜리 유모차타도 크는데 아무문제가 없어요
    다 님의 허영심이 문제지요 앞으로 돈들일 천지인데 한숨만 나오네요

  • 49. Aaa
    '24.4.9 12:58 AM (218.153.xxx.241)

    유모차 부질없어요. 실버크로스 디럭스 사놓고 결국 타보만 주구장창 끌어요. 저희 돈 많은데도 가성비로 샀어요. 차라리 그돈 아껴서 다른 통장에 넣어두고 어린이집, 유치원 다닐때 외투 좋은거 사세요.

  • 50. ...
    '24.4.9 1:06 AM (223.38.xxx.135)

    부가부 디럭스, 친구에게 얻은 거 쓰고 있는데요 핸들링이 완전 예술이죠. 저는 사용해보니 다른 모델이랑 너무 비교되고 편하더라고요. 해서 휴대용도 부가부 거 사주고 싶지만... 그러나 형편에 40만원대 알아보고 있어요 ㅎ 님 마음 너무 잘 알 거 같아요 제 마음이에요.

  • 51. ㅇㅇ
    '24.4.9 1:10 AM (125.248.xxx.44)

    그래도 남편이 생각이있어 다행이네요~
    친정부모님께 사달라하세요~
    초저학년까지 아이들 메이커 잘몰라요.
    (저희아이때는 그랬네요)
    아이가 메이커모르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모를때는 안사줬어요..
    다 모았어요~
    중고등 되니 메이커알고 사달라는게 많아요
    딸이라 더...가방, 옷, 패딩, 운동화 등등
    명품까지는 못사줘도..
    사줍니다....지금 사주려고 악착같이 모았고
    예금 이자 받는걸로 사줘요~!

  • 52. . .
    '24.4.9 1:26 AM (14.33.xxx.93) - 삭제된댓글

    돌이면 절충헝 필요없어요
    부가부보다 요요 추천
    절충형팔고 휴댸용산다 ㅡ 이럼되지않나요?
    이건 지금부터 4~5년써요
    진짜 돈ㅈㄹ이 디럭스나 절충형 비싼거

    저 유모차 새거로만 7대샀다팔았다 난리처본여자
    처음부터 휴대용1대!! 전도사예요~

  • 53. ...
    '24.4.9 1:27 AM (220.126.xxx.111)

    물건 살 때 통장 잔고 걱정하고 할부로 사야 한다면 그건 님 생활수준에 안맞는 물건이에요.
    남들 다 그거 태우니까 우리애도 태워야지.
    다른 애기엄마들이 싸구려 유모차네 하면 창피하잖아.
    이런 마음인가본데 세상 쓰잘떼기 없는 생각입니다.
    비싼 유모차보다 잔고 빵빵한 통장이 제일 든든해요.
    저 곧 사위 볼 나이인데 젊어서 돈 모아야 늙어서 편합니다.
    지금 그렇게 쓰면 아이한테 진짜 돈 써야 할 때 못써요.
    아기한테 비싼 유모차 비싼 옷 사줄 돈 모아서 나중에 써요.

  • 54. ..
    '24.4.9 1:33 AM (220.65.xxx.164) - 삭제된댓글

    버터플라이 밀어보셨어요? 차라리 요요면 모를까 휴대용의 장점이 별로 없는 유모차에요 돌지나면 애들 유모차 잘 안타려고하고요
    뭐 그래도 갖고싶으면 사셔야죠 뭐..

  • 55. ...
    '24.4.9 1:33 AM (221.158.xxx.180) - 삭제된댓글

    돈 없으면 안사는거예요
    잘 생각해봐요 사고싶은 이유를

  • 56. ..
    '24.4.9 1:37 AM (220.65.xxx.164)

    버터플라이 밀어보셨어요? 차라리 요요면 모를까 휴대용의 장점이 별로 없는 유모차에요 뽀대뿐이지
    저 부가부 디럭스(물려받음) 절충(선물받음) 다 써봤는데 ㅎㅎ 의미없네요 맘카페만 가면 왜들 그렇게 디럭스 고집하는지도 모르겠고..다시돌아간다면 그냥 애기때부터 요요태울듯
    그리고 돌지나면 애들 대부분 유모차 잘 안타려고하고요
    그래도 갖고싶으면 사셔야죠 뭐..
    중고사셔서 태우고 다시 파세요 부가부가 유모차치곤 감가는 덜되긴 하더라구요

  • 57. ...
    '24.4.9 1:44 AM (49.169.xxx.138) - 삭제된댓글

    디럭스 유모차가 안정적인 대신 무겁잖아요. 유모차가 무거우면 미는 사람이 은근히 힘들고 피로해요. 내가 감당이 안되는 느낌이랄까..
    저는 운좋게 맘카페에서 디럭스 유모차 나눔을 받아서 써봤는데요, 직접 써보니 비싼 유모차에 대한 환상을 가뿐히 접을수 있었어요. 나중에 가벼운 절충형으로 바꾸니 살것 같더라구요.
    십몇년전에는 스토케 비싸게 사도 중고로 비싸게 팔수 있어서 많이들 샀는데요, 요즘은 비싼거 사도 중고로 팔때 예전만큼 가격방어 안되는거 같아요.

  • 58.
    '24.4.9 1:49 AM (112.153.xxx.65)

    그거 사서 애 열살때까지 쓰는것도 아니고 오래써야 5살? 것도 그정도 되면 애가 탈려고 하지도 않을텐데 애가 알기를 해요? 고밉다고 절을 해요? 애가 비싼 유모차 타고 역시...비싼게 좋네 돈이 좋아~ 그럴까요?
    것도 생활비가 넉넉하면 모를까 생활비가 모자라는데 유모차를 그 비싼걸 사서 어쩌려고? 것도 유모차가 없으면 모를까 지금 있는것도 글 쓴걸로 봐서는 좋아 보이는 구만요
    엄마가 철이 없네요 아님 돈이 아직 많은가봐요
    쌀이 똑 떨어졌고 내일 당장 쌀 살 돈조차 없으면 이런 고민 못하죠
    어른들이 이런 경우 보고 그러죠
    고생 덜했지...

  • 59. ㅜㅜ
    '24.4.9 1:54 AM (211.58.xxx.161)

    그 로망푸셔야 한이 안맺히는데 ㅜㅜ
    사실 아기는 다 똑같고요 엄마기분좋으라고 좋은유모차끄는거에요
    둘째낳으실거면 하루라도 빨리사시고 아님 사지마세요
    돌지났으면 디럭스별로니까요

    요즘은 스토케가 안보이던데 저는 그거 끌고다니면서 애보던게
    가장행복했어요 아들인데 찐분홍스토케끌면서 내로망 한없이 풀었거든요 유모차우산에 온갖장식품 다 달고..다시 돌아가고싶은 시절이네요 ㅎㅎ

  • 60. wsehwh
    '24.4.9 2:13 AM (121.161.xxx.140) - 삭제된댓글

    아기한테 비싼 유모차 사주고 싶다고 썼는데

    아기는 지가 타고 있는 유모차가 비싼지 안비싼지 몰라요.....

    철 좀 드세요 ;;;; 여기 게시판에 글 쓸 정도면 어린 새댁도 아닐텐데 ;;;;;

  • 61. wehewh
    '24.4.9 2:14 AM (121.161.xxx.140)

    아기한테 비싼 유모차 사주고 싶다고 썼는데

    아기는 지가 타고 있는 유모차가 비싼지 안비싼지 몰라요.....

    철 좀 드세요 ;;;; 여기 게시판에 글 쓸 정도면 어린 새댁도 아닐텐데 ;;;;;

    오열이래 별 ㄷㄷㄷㄷㄷㄷㄷ

  • 62. 어휴
    '24.4.9 2:22 AM (220.86.xxx.244)

    참 철 없네요
    앞으로 돈 쓸일이 천지 삐까리에요
    생활비 쪼들리면서 비싼 유모차 사서 뭐하시게요
    이미 비싼거 쓸 시기는 지나갔어요
    그 돈 아꼈다가 아이 책 사주세요
    전집 중고도 비쌉니다.
    아기 어릴때 돈 아끼는거에요
    좀 더 크면 학원비 대느라 힘들어요 ㅜ

  • 63.
    '24.4.9 2:44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제가 아직 아이가 없어서...진짜 전집이 나아요?
    전집보단 유모차에 힘주는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가족 구성원들 책 진짜 많이 읽고 명문대 갔는데 전집은 한개만 봤는데..
    전집은 몇 년 후 일이고 유모차는 지금 당장

    전집은 공부: 내 노력보단 아이 자질이 중요/ 아이에 관한 문제/ 비싼 전집 불필요함
    유모차는 명품: 맘들 사이에 꿇리고 싶지 않은 마음/ 나 자체를 즉각적으로 평가받음/ 아이가 아니라 내 인간관계 문제

    이렇게 느껴져서 원글님 마음 이해되는데...아직 애가 다 안커서 그런가요?
    제가 원글님 같으면 중고로 원하는 유모차 살 것 같아요. 그럼 안비싸잖아요

  • 64.
    '24.4.9 2:45 A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제가 아직 아이가 없어서...진짜 전집이 나아요?
    전집보단 유모차에 힘주는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가족 구성원들 책 진짜 많이 읽고 명문대 갔는데 전집은 한개만 봤는데..

    전집은 몇 년 후, 유모차는 지금 당장. 지금 유모차 사고 돈 모아서 전집 사면 안되나요? 저렇게 사고 싶어하는데...

    전집은 공부: 내 노력보단 아이 자질이 중요/ 아이에 관한 문제/ 비싼 전집 불필요함
    유모차는 명품가방: 맘들 사이에 꿇리고 싶지 않은 마음/ 나 자체를 즉각적으로 평가받음/ 아이가 아니라 내 인간관계 문제

    이렇게 느껴져서 원글님 마음 이해되는데...아직 애가 다 안커서 그런가요?
    제가 원글님 같으면 중고로 원하는 유모차 살 것 같아요. 그럼 안비싸잖아요

  • 65. ooo
    '24.4.9 3:12 AM (182.228.xxx.177)

    80만원짜리 유모차 끌어봤자
    나는 생활비 쪼들리는 엄마이고
    아가는 생활비 쪼들리는 집 자식이라는 사실은 변함없어요.

    그런 허영 부리며 살며 더 가난해질 일 밖에 안 남았군요.
    원래 아둔하고 미성숙하고 허영에 가득한 사람은
    가난을 벗어나기 힘든 법이지요.
    이런 허영심으로 오열하는 엄마를 가진 아기는 무슨 죄인가요.

  • 66. 그비싼
    '24.4.9 3:23 AM (70.106.xxx.95)

    집에 그 커다란 유모차 놔둘 공간은 있으세요?
    유모차 놓고 신발장 꽉차실텐데요

  • 67. 그비싼
    '24.4.9 3:24 AM (70.106.xxx.95)

    그리고요 유모차 디럭스형 무겁고 커서 차에 넣으려면
    차도 크고 좋은차여야 되는데 .
    차없는 뚜벅이시면 또 모르겠네요 .

  • 68. ...
    '24.4.9 3:36 AM (110.13.xxx.200)

    형편껏 사는 거죠.
    아기에게 사주는게 아니라 님이그걸 끌고 싶은 거좃.
    아기랑은 아무 상관없음.
    더구나 남편도 반대하는데 굳이?
    남편이 정신 제대로 박혀서 다행.

  • 69. ...
    '24.4.9 3:36 AM (203.234.xxx.145) - 삭제된댓글

    지금 조금씩 모아 아끼면 20년 후에 아이가 학자금 대출 없이 대학졸업 할 수 있어요. 대학원 진학이 필요하면 진학을 할 수 도 있죠.
    그때 내가 20년 전에 비싼 유모차, 전집, 교구 할부로 사느라 지금 여유가 없구나..하실건가요?
    한가지에 과몰입해서 그것만 바라보지 마세요. 생활비 빠듯하면 할부는 쳐다보지도 마시고요.

  • 70. 그냥
    '24.4.9 3:42 AM (82.8.xxx.44) - 삭제된댓글

    절충형 계속 사용하면 안 되나요? 저는 어린이집 갈 때까지 디럭스형 계속 쓰고 휴대용은 안 샀어요. 엄마가 무겁고 귀찮지만 아기는 디럭스형이 덜 흔들리고 더 편할 것 같아서요.

  • 71.
    '24.4.9 3:47 AM (61.80.xxx.232)

    비싼유모차 필요없어요 저같은경우는 유모차 몇번쓰고 안썻던기억이 저렴한거 사세요

  • 72. 백만원짜리
    '24.4.9 4:31 AM (213.89.xxx.75)

    스토케가 광풍 불고 꾸진 동네 골목에까지 남들이 끌고다닐때
    코스트코 8만원짜리 그지같은 국방색 유모차 끌고 다녔어요.
    그당시 그 비싼 백만원짜리 유모차 끌고다니는 분들이 하는 말이
    애 뇌를 위해서 비싼 유모차가 필요하다 했네요.
    지금 다시 묻고파요.
    스토케 태우셨던 분들 그 애들 어디 다니고 있나요?

  • 73. ..
    '24.4.9 4:58 AM (61.254.xxx.115)

    십만원짜리 휴대용 유모차 타도 똑똑한애들은 똑똑하게 잘큽니다 중학교이후로는 자기 의견도 있고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하기땜에 중고대학생때 돈 많이 들어가요 거지같이 그때 키울거 아님 지금 유모차에 돈쓸때가 아니에요 남편말좀 들으시구요

  • 74. 중고
    '24.4.9 5:15 AM (175.213.xxx.18)

    뚜벅이세요??? 어디든 아기태우고 걸어다니시는 뚜벅이면 확실히 좋은 유모차가 눈에 들어오긴 하더군오

    깨끗한 중고 유모차도 좋아요 아기 얼마 안태우고 판매하는 유모차 구입하면 둘째까지도 충분히 사용합니다^^
    그리고 남은돈으로
    아기 크다보면 희안한 장난감들, 책, 옷, 문화센터 수강비로 쓰시면 더 낫을것 같습니다

  • 75. ..
    '24.4.9 5:23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남편 불쌍
    이런 사람들은 좀 끼리끼리 만나 다 쓰고 살든 자기들끼리 살아야 엄한 사람 피해가 없는데
    반대되는 야무지고 합리적인 사람 만나 상대방만 불행
    철이 없어 그런다고요?
    아니요
    저런건 타고나는거에요
    안그런 사람은 애초 안저래요

  • 76. ...
    '24.4.9 5:26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남편 불쌍
    이런 사람들은 좀 끼리끼리 만나 다 쓰고 살든 자기들끼리 살아야 엄한 사람 피해가 없는데
    반대되는 야무지고 합리적인 사람 만나 상대방만 불행
    철이 없어 그런다고요?
    아니요
    저런건 성향적으로 타고나는거에요
    안그런 사람은 애초 안저래요

  • 77. ...
    '24.4.9 5:26 AM (218.55.xxx.242)

    남편 불쌍
    이런 사람들은 좀 끼리끼리 만나 다 쓰고 살든 자기들끼리 살아야 엄한 사람 피해가 없는데
    반대되는 야무지고 합리적인 사람 만나 상대방만 불행
    철이 없어 그런다고요?
    아니요
    저런건 성향적으로 타고나는거에요
    안그런 사람은 애초 안저래요

  • 78. 돈모아 집사세요
    '24.4.9 5:45 AM (187.190.xxx.235)

    쪼들린다면서 비싼 유모차라...
    사실 그런거가지고다닌다고 누가 봐주지않아요. 명품백보다 더 쓸잘데없는게 유모차같은데 ㅠㅠ

  • 79. 별 로망이
    '24.4.9 5:51 AM (121.162.xxx.234)

    다 있군요 ㅎㅎ
    글고 남들에게 안 끓리려고 명품?
    세상에 못 감추는게 재채기와 가난이라는데
    가난하진 않아도 허세까지 드러나보이지 이미 꿇렸죠 아니긴.

  • 80. ...
    '24.4.9 5:56 AM (182.216.xxx.223)

    젊은이 다 부질없어요.
    차라리 그돈으로 본인 옷을 사세요
    기분전환용 옷이요. 가족들 맛있는 거 사드시고..
    저같음 금이라도 사 두겠지만...
    정말 쓸데없는데 소비하는 거임
    정신차리길요. 그 시절에 그럴 때가 아니에요
    한두품이라도 부지런히 모아 나중을 대비해야지
    무엇이 중요한지 잘 생각해보세요

  • 81. ..
    '24.4.9 6:05 AM (114.204.xxx.203)

    정신차리세요
    돈 있어도 말릴 판인데

  • 82. ..
    '24.4.9 6:07 AM (114.204.xxx.203)

    전집 책도 필요없어요
    요즘 도서관 다 있고 좋은책 많아서요
    나중에 버리느라 고생만 해요

  • 83. 이와중에
    '24.4.9 6:33 AM (115.92.xxx.24)

    8만원짜리가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전 그맘때쯤 프뢰벨 전집에 꽂혀서 150짜리
    지르냐 마냐 엄청 고민하다 결국 안샀어요
    물론 아직 어리니까 도서관책처럼 손 많이 탄 거 빌려 읽히기 망설여지고 유아용 책이 많이 없어서 결국 다른 가성비 전집 사서 열심히 읽어주고 보여주고 했어요
    지나고보니 그 고비만 딱 넘기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유아용품은 원래 뭐든 그거 안사면 안될것같은 부모의 공포심 허영심 엄청나게 자극해요..
    차라리 온가족 소고기라도 맘껏 먹고 국내여행이라도 다니는게
    훨 낫습니다.. 안사면 한이 된다구요? 전 그때 그 전집 샀음 두고두고 제 판단 미스에 속상했을거예요

  • 84. 글고
    '24.4.9 6:41 AM (115.92.xxx.24)

    유모차 로망이 없어서 동생네가 물려준 디럭스 (제가 사준 40만원짜리) 그리고 휴대용 타보 이렇게 썼는데 타보는 15만원 주고 사서 비행기를 열번 넘게 갖고 타고 아주 뽕을 빼서 바퀴가 안굴러갈정도로. 잘썼어요.

  • 85. ......
    '24.4.9 6:46 AM (211.177.xxx.23)

    아기는 다를 거 없고 엄마가 87만원짜리 유모차 끌고 싶은겁니다.
    87만원짜리 길면 2년 쓸 내 물건 사는거죠. 그렇게 생각해도 사고프면 사세요.
    87이 아니라 870 짜리 살 수 있어도 안샀습니다. 물론 전집도 안샀고 좋은 책 하나씩 골라샀고 구강기 이후에는 도서관 매주 갔어요.

  • 86. ...
    '24.4.9 6:52 AM (14.32.xxx.78)

    이제 아기 세살네살되면 키카 엄청 가고 싶어해요한전 가서 음료수 과자하나 사고보호자 한명 들어가면 4-5만원 들어요 아이데리고 놀러나가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듭니다 다섯살쯤부터 한참 놀이공원 동물원 아쿠아리움 다닐 때구요 저라면 유모차 안사고 그돈뒀가 나들이할 때 쓸 것 같아요 아이사 좀 더 크면 감흥이덜해요 일학년 지나면 웬만한 수족관가자고도안해요 유아 때만 할수 있고관삼있는게 많으니 체험 나들이 여행 많이 다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 크년 유모차는 무조건 가볍고 잘저뵈는게 최고예요 이키로 이내 어깨에 멜수있는거요

  • 87. 바른말
    '24.4.9 7:05 AM (116.37.xxx.8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아니고 본인이 원해서 사는거죠
    아이는 그냥 유모차를 부드러운 길로 엄마가 운전해주는 세심함이 더 필요하죠
    고급유모차 끌고 많이 다니는것보다 8만원짜리 조심스럽게 끄는게 아이 입장에서는 더 고급

  • 88. ...
    '24.4.9 7:10 AM (1.227.xxx.209)

    비포장도로 자갈길 다니는 것도 아니고 애기들 싼 유모차라도 충분히 편합니다. 아기들 머리 흔들리네 뭐네 마케팅에 휘둘리지 마세요. 정말 아기 편안함 때문에 사고 싶은 거 맞아요?

  • 89. ㅇㅇ
    '24.4.9 7:15 AM (222.108.xxx.29) - 삭제된댓글

    원글 머리에서 텅소리 나요
    한심

  • 90. ㅇㅇ
    '24.4.9 7:17 AM (222.108.xxx.29)

    생활비 쪼들릴정도 형편인데 애는 낳았고
    애 미래는 내 알바 아니고 사치는 하고싶고
    이런 애미 밑에 태어난 아이만 불쌍하죠

  • 91. 당근
    '24.4.9 7:38 AM (121.166.xxx.230) - 삭제된댓글

    당근에알아보세요
    유모차 잠깐인데
    뭐하러 수백만원주고사고 그러나
    예전 전대통령딸이 수백만원짜리
    유모차사가지고 논란된적있었죠
    그대통령이 너무나서민인척해서
    더 조롱받았던기억이 나네요
    빚내서 사주고 연말에 일억갚으세요
    사채쓰면그리됩니다

  • 92. 둘째셋째까지
    '24.4.9 7:44 AM (203.128.xxx.62) - 삭제된댓글

    낳을거면 사시고요
    아니면 지금 쓰는거로도 충분해요
    가끔 잠을 못잘정도로 사고싶은 지름신 물건들이 있긴하죠

    막상 사면 그때뿐이란걸 우린이미 알고요
    돌쟁이면 곧 잘걸어디닐거라 굳이 거금들여 사지마시고
    아이통장을 만들어 유모차값 저금해주고 이담에 쓰세요
    아이도 이걸 더 바랄거에요

  • 93. 핵심은
    '24.4.9 8:02 AM (125.177.xxx.70)

    생활비 빠듯하다 썼는데 왜고민하죠
    애기 두돌정도되면 디럭스유모차는 필요도없는데요
    명품가방처럼 누구한데 보여주는 용도면
    중고사다 쓰고 다시 파세요

  • 94. 아니
    '24.4.9 8:06 AM (58.29.xxx.185)

    이런 고민 하라고 내가 낸 세금으로 양육수당 주는 거 아닐텐데요..?
    쓴소리 하지 말라고 하지만 쓴소리 듣지 않으면 정신 못 차릴 것 같은데요
    님이 원하는 대답은 까짓거 인생 한 번인데 사고 싶은 거 사세요, 이런 거 아닌가요?

  • 95. 짜짜로닝
    '24.4.9 8:17 AM (104.28.xxx.29)

    나가서 돈 벌어서 사세요. 애 어린이집 보내구요.

  • 96. 네?
    '24.4.9 8:22 AM (14.33.xxx.113)

    아이가 언제까지 유모차 탈거 같나요.
    금새 필요없는 물건되는거죠.
    가성비좋은거 따로 하나 있으니
    고만말고 그냥 쿨하게 포기하시길요.

  • 97. 아이에게
    '24.4.9 8:23 AM (211.36.xxx.239)

    필요한건 비싼 유모차가 아니라
    경제적 안정을 이룬 부모란 거…

  • 98. ㅇㅇ
    '24.4.9 8:29 AM (211.36.xxx.83)

    남편이 쓴글 같은디..

  • 99. 아가는
    '24.4.9 8:39 AM (211.178.xxx.173)

    모름 뭘 탔는지


    우리 애 둘 조카가 쓰던 국산 유모차 받아서 바퀴만 수리받아 쓰고 그 당시 3만원이면 사던 아발론 휴대용 주구장창 잘 타고 다녔어요.

  • 100. ...
    '24.4.9 9:22 AM (118.221.xxx.25)

    비싼 유모차 사고 텅장되서 이유식 만들 소고기 살 돈이 없어서 끙끙거릴 때가 오열할 때지요
    겨우 유모차 못 샀다고 오열씩이나... 유모차가 없는 것도 아니고...
    생활비 빠듯해서 내새끼 입에 들어갈 음식을 못 살 때가 오열할 때지, 이렇게나 철없는 사람이 엄마가 되서리... 참...

  • 101.
    '24.4.9 9:27 AM (1.235.xxx.138)

    사촌동생은 원주에 살면서 200만원대 유모차를 샀더군요,
    그거 살거라고 노래를 하더니...샀대요.전 어떤건지 못봐서 모르지만 미쳤다고 했네요.
    지네수준에 맞게 살아야지 ...본인이 벌긴해도 유모차 잠깐 타는데.

  • 102. ..
    '24.4.9 9:35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당근으로사면 어떨까요?

  • 103. ..
    '24.4.9 9:40 AM (112.223.xxx.58)

    아이키울수록 아이가 클수록 가장 후회되는게
    아이 애기였을때 어렸을때 아낄수있는 돈 좀 아껴둘걸이었어요
    유아용품 비싼거 그냥 그 순간 엄마 만족이에요
    유모차 끌고 지나가는거 보면 지나다니는 사람 대다수는 그게 무슨 브랜드인지 몰라요
    지금 쓰는 저렴이 유모차가 사용하기 불편하고 고장났다면 모를까
    굳이 10배는 비싼 유모차를 꼭 사야하는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버터플라이 시트 너무 작지않나요? 버터플라이유모차 장단점 많이 찾아보시구요
    꼭 굳이 사고싶다면 매장가서 다른 유모차 많이 알아보세요. 요새 휴대용 유모차 좋은거 너무 많아요. 그리고 싼 유모차도 안좋아서 싼게 아니에요. 브랜드 인지도 때문이지

  • 104. .....
    '24.4.9 9:50 AM (61.255.xxx.6)

    팩폭 드릴게요.
    비싼 유모차 끌고 나가봤자
    아이 옷, 엄마 옷차림, 차 종류가 싸구려면
    응. 무리해서 유모차 하나 샀구나 하고 더 무시당해요.
    차라리 배경에 한 점처럼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말이죠.
    명품가방 막 고이고이 모시면서 들고 다니는 그런 분위기.
    더 없어보여요.

  • 105.
    '24.4.9 10:32 AM (117.111.xxx.250)

    원글님 이해감
    팔백도 아니고 팔십이면 로망 풀어봐요
    한 삼사 년은 쓸텐데 한달이 몇 만원씩 다른데서
    아껴봐요

  • 106. 댓글 쓰기에도
    '24.4.9 11:21 AM (61.78.xxx.12)

    가치없는 한심한 원글

  • 107. 유모차
    '24.4.9 12:42 PM (1.233.xxx.17)

    생활비가 얼마냐에 따라도 이야기가 다를거 같아요
    생활비 오백인데 쪼달린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생활비 사백인데 풍성하다는 사람도 있고 그러니까요.
    근데 지금 한번 비싼거 눈에 들어와서 구비하면
    다음에는 더 비싼걸 사고 싶어지는 심리가 생겨요.

    반대로 지금 안사면 아이가 자라는 동안
    그 유모차 사줄걸 하고 후회하는 생각이 끊이질 않을거구요.

    비싼 핸드백을 사는게 아니니
    구비하고 몇년 잘 사용하다가 당근에 파세요.

    유모차 한번 구매하면 적어도 6년은 잘 사용하니요.

  • 108. .....
    '24.4.9 12:47 P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이해돼요. 200짜리도 아니고 저렇게나 사고 싶어하는데 80정도도 못 사요?
    사람마다 로망이 다른 거고
    80짜리 사고 다른데서 아끼면 되는거죠

  • 109.
    '24.4.9 1:45 PM (175.213.xxx.18)

    새제품 사서 깨끗히 쓰고 당근에 중고로 파세요

  • 110. 근데
    '24.4.9 3:21 PM (103.229.xxx.4)

    본인 돈으로 산다고 하는데, 부부가 공동으로 꾸려나가는데 본인만의 돈이라고 할만한게 있나요? 그리고 다른데서 아낀다고 해도 그 돈을 유모차에 안쓰면 그 돈이 남는데 유모차에 쓰면 없어지니, 기회비용이란 의미에서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돈이 있다해도 여전히 안 사는게 이득이에요. 수학을 말로 표현하려니 어렵네요. 즉, 그냥 사지 마요. 원글한테 유모차에 쓸 80만원은 영원히 없는 돈이에요.

  • 111. 근데
    '24.4.9 3:24 PM (103.229.xxx.4)

    그리고 200도 아니고 80은 괜찮다라고 하시는 분이 있는데 무슨 근거로요? 둘 사이의 차이는 120밖에 안되는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200은 왜 안돼요? 어차피 빚져야 하면 80은 되고 200은 안되나요? 의미없는 말장난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 112. 아이 핑계로사치
    '24.4.9 4:37 PM (221.143.xxx.53)

    형편이 안 되는 지출을 아이 핑계로 하는 거... 나중에 다 애 탓 할거잖아요.

  • 113. ..
    '24.4.9 6:04 PM (125.185.xxx.26)

    돌지나면 비싼거 안써도 되요
    타보를 사시지 이거 돌부터 4세까지도 타잖아요
    기내반입되요
    https://link.coupang.com/a/bxcHYN

  • 114. . .
    '24.4.9 6:07 PM (222.237.xxx.106)

    사세요. 요즘 나라에서 매달 돈 주잖아요. 그 돈으로 사세요. 끌고 운동도 하고 유모차가 예뻐야 자주 나가죠.

  • 115. ....
    '24.4.9 6:18 PM (106.101.xxx.252)

    8만원 짜리 유모차가 더 궁금한데요

  • 116. ......
    '24.4.9 6:26 PM (210.148.xxx.53)

    진짜 그 돈으로 금을 사두세요. 나중에 애가 더 좋아할듯...
    아이 키우면서 시간 많이 남는거 같은데 차라리 남는 시간에 영어 공부나 운동을 하세요.(나중에 애랑 영어 동화책 읽으면서 영어 공부할 수도 있음)
    생활비 쪼들리면 인스타/네이버 육아 블로그/ 트위터 그런거 제발 다 끊으시구요.

    제일 중요한거 엄마 아빠가 싸우거나 엄마가 울면 아기도 느낄거에요. 그러니까 싸우지 마세요. 아기 물건은 고민되면 최대한 안사는게 좋습니다. 당근으로 중고 사는건 모르겠는데 요새 애도 적게 낳기 때문에 비싼거 사서 당근으로 판매는 잘 안될수도 있구요.

  • 117. ㅇㅇ
    '24.4.9 6:29 PM (59.6.xxx.200)

    몇만원짜리 아가방 유모차 타고 다들 잘자랐어요
    비싼유모찬 엄마가 편한거지 아기는 거기서 거기에요
    어른이니까 불편 좀 참으시면 되죠 초딩가서까지 탈것도 아닌데

  • 118. 심한말
    '24.4.9 6:33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동생! 거지가 꿈이야?

  • 119.
    '24.4.9 6:40 PM (73.142.xxx.24)

    남편분이 결혼 잘못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죠?

  • 120. oo
    '24.4.9 6:41 PM (39.122.xxx.185)

    유모차가 가격대별로 퀄리티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미 생활비가 쪼들리면 그 돈으로 아이 맛있는 거 재미있는 책 한 권 더 사주는 게 낫지 무리해서 사시면 안되죠. 이제 돌이면 조금 더 클수록 돈이 더 있어야 아이 여기저기 체험도 다니고 그러는 걸요.
    하지만, 그럼에도 정말 정말 꼭 사고 싶으시면 중고, 사용감 없는 거 이런 거 찾아서 당근 하시는 거는 어떠세요.

  • 121. 아이는
    '24.4.9 6:44 PM (106.102.xxx.246)

    몰라요. 님이 사고 싶은 거죠.
    아이를 위한다면 돈을 아껴둬야죠.

  • 122. ㅇㅇ
    '24.4.9 6:53 PM (220.89.xxx.124)

    비싼거면 어때요
    사고싶은거 많이 사세요

    저는 당근 애용자인데
    이런 사람들이 많아져야 당근에 매물이 많이 올라와서 저한테 유리해요

  • 123. 흠..
    '24.4.9 7:12 PM (45.64.xxx.104)

    그거 몇 년 안되요
    앞으로 더 중요한 해주고픈거 엄청엄청 많아질텐데

    저희 애들은 (비싼) 유모차 잘 안썼어요. 주로 안겨있어서..
    조금 쓰다가 접이식 간단한 유모차를 더 많이 썼어요. 조금 컸을 때 나들이용으로

    여유가 넘치면 사는데
    아닌거면 당근 잘 찾아보고, 그거 다른데에 써요

    좋은 유모차가 로망이다, 다 뽀대나려고 하는거잖아요

    앞으로 더 중요한 뽀대날 일 많습니다 ㅎ

  • 124. 아이
    '24.4.9 7:16 PM (211.234.xxx.9)

    어릴때 쓰는 돈은 그냥 ‘돈지랄 ’임
    지나고 보면 가장 아까운 돈
    애가 전혀 기억도 못하고
    그냥 부모 편하려고 쓰는 돈임

    그 돈 모아놨다 애 공부 시켜야 할때 쓰셔요
    예를 들어 애가 음악 미술 체육. 혹은 영재인데 돈더 써야하는 데
    부족해서 지원 못해주는 상황 없게 …

  • 125. ㅇㅇㅇ
    '24.4.9 7:30 PM (203.251.xxx.119)

    결국 엄마 욕심이네요
    안비싼것도 편한거 많은데

  • 126. 하늘빛
    '24.4.9 7:36 PM (106.101.xxx.10)

    그냥 자기만족이죠. 애가 뭐 탔는지 기억할까요? 돈이 있어도 금방 바꾸는 유모차 가성비로 골라 샀는데 너무 잘 썼어요. 다시 그 때로 돌아간대도 비싼 유모차는 노. 그 돈으로 애 이유식 맛있고 영양있는 것으로 해주겠어요.

  • 127. ㅗㅜ
    '24.4.9 8:00 PM (14.32.xxx.88)

    보통은 남자들이 로망이라면서 비싼거 찾던데.. 엄마들은 이동편한거 찾고.. 앞으로 기대해요 교육비로 ㅎㄷㄷ하게 나가던데 이런데다 힘빼고 그때는 어쩌려구요

  • 128. ..
    '24.4.9 8:15 PM (112.159.xxx.188)

    사지 마세요
    단호하게 말해드립니다

  • 129. 우댕
    '24.4.9 8:36 PM (121.134.xxx.37)

    전혀 그럴필요 없으세요. 더 편하지도 않구요. 차라리 국내브랜드다 더 신경써서 만들었고, 더 이용하기도 편해요.
    잊어버리시기를~~
    저두 그냥 부가부?에 비하면 몇분의 일정도 되는 유모차섰는데 아무 후회없답니다. 애들 조금만 키움 그런거 신경 쓸 틈도 없어요

  • 130. ..
    '24.4.9 8:37 PM (112.146.xxx.5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여기 분들 이야기 들으세요. 아이에게 돈 젤 많이 들여야하는 순간은 대입 때와 취업 직전이에요. 부가부 태운다고 서울대 가지 않아요. 여유 있음 몰라도 없는데 80만원 유모차 과해요. 저희 대출 없이 신혼집 요지 대형평수에서 시작했는데도 유모차는 다 당근하거나 물려받아서 썼습니다..만약에 정말 디럭스 유모차 꼭 끌고 싶으심 상태 좋은 거 그냥 당근하세요. 아무도 관심 안 가지고 그냥 찰나에요.

  • 131. ..
    '24.4.9 8:40 PM (112.146.xxx.56) - 삭제된댓글

    마음은 이해해요. 디럭스 유모차 좋은 거 해주고 싶으심 당근 노려보세요. 현실적으로 그게 가장 합리적일 거 같네요.

  • 132. 마니
    '24.4.9 9:00 PM (59.14.xxx.42)

    애 위해서니 사세요. 애 위해서 타워 팰리스 이사 가시구요, 애 병원도 종힙ㅇ병원 다녀야죠. 무슨 동네ㅇ병원 따위가! 유기농 사 먹이시구 영유아 최고급으로 유치원 보내구 사립초도 최고로! 국제적 수준있게 유학도!
    애 옷도 명품은 되야죠! 글쵸?

  • 133. 그냥
    '24.4.9 9:12 PM (223.62.xxx.245)

    자기위안입니다.
    그거라도 사서 보상받고 싶은 심정..
    유모차 시기 금방 지나요
    그리고 돈 아까워요
    80이면 애기 위해서 여러 가지 할 수 있는게 많은데
    아기를 위해서라기보다 엄마가 사고픈거잖아요
    형편도 그리 넉넉치 않다면서요

  • 134. ㅁㅁ
    '24.4.9 9:21 PM (211.62.xxx.218)

    순금 두돈 사시고 부가부 생각날때마다 들여다 보셈.

  • 135. 돌려까지죠?
    '24.4.9 9:22 PM (211.118.xxx.190)

    실재상황이 아니라
    주변의 누군가를 빗댄
    풍자같은대요

  • 136. ..
    '24.4.9 9:30 P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

    20년 전 형편 어려워
    누가 버린 아주 낡은 유모차
    논일 하는 할머니가 버린 듯한
    천 다 빼논 플라스틱 뼈대만 있는 유모차 주워서
    담요 두껍게 깔아 썼어요

    그런 시간 지나 지금은 사고 싶은 거 백화점에서
    사는데 ..
    저는 그런 폐기물 유모차 써서 좀 한?이 있지만
    10만원선이라도 유모차 샀으면 만족했을거예요
    사실 저도 유모차 로망 있었어요 백화점에서
    파는 외국 유모차 그때도 100만원 근처 하던데
    며칠동안 눈에 어른거리더군요
    근데 당장 형편이 안좋은 걸 어째요
    나중에 형편 좋아지면 사고 싶은 거 맘껏 사니
    그시기는 그냥 중간 거로 하세요

  • 137. ..
    '24.4.9 9:32 PM (223.38.xxx.105)

    20년 전 형편 어려워
    누가 버린 아주 낡은 유모차
    논일 하는 할머니가 버린 듯한
    천 다 빼논 플라스틱 뼈대만 있는 유모차 주워서
    담요 두껍게 깔아 썼어요

    그런 시간 지나 지금은 사고 싶은 거 백화점에서
    사는데 ..
    저는 그런 폐기물 유모차 써서 좀 한?이 있지만
    10만원선이라도 유모차 샀으면 만족했을거예요
    사실 저도 유모차 로망 있었어요 백화점에서
    파는 외국 유모차 그때도 100만원 근처 하던데
    며칠동안 눈에 어른거리더군요
    근데 당장 형편이 안좋은 걸 어째요
    나중에 형편 좋아지면 사고 싶은 거 맘껏 사니
    그 시기는 형편에 맞는 거로 하세요

  • 138. 일단
    '24.4.9 9:37 PM (211.195.xxx.95)

    나 이렇게 비싼 유모차 끄는 여자야 하는 허세 맞구요
    222
    돌 지나면 돌전보다 유모차 안타요
    무거운거면 더더욱 이고지고 하기 싫어서
    백화점,놀이동산 같은곳 가도 거기것 빌려 타구요

  • 139. ...
    '24.4.9 9:46 PM (61.77.xxx.128)

    유모차도 잠깐이고 비싼거 다 필요없어요.

  • 140. 아기
    '24.4.9 9:49 PM (116.125.xxx.59)

    어릴때는 솔직히 부모 욕심인거지 아기 당사자는 아무것도 몰라요
    아이를 생각한다면 지금 아무것도 모를때 빨리 최대한 절약해서 돈 많이 모으세요
    아이는 가면 갈수록 자기가 비교된다는걸 알고 더 속상해합니다.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지금 빨리 돈 모으세요

  • 141.
    '24.4.9 9:51 PM (117.111.xxx.44)

    저라면 절대 안 사지만 로망이라면 사세요. 여기 글까지 쓰실정도로 원하시면 사세요. 인생 뭐 있나요? 하고싶은것은 하세요!!!

  • 142. 333
    '24.4.9 10:00 PM (110.70.xxx.235)

    남편이 불쌍함. 어디에서 허영심만 가득한 여자 만나서... 애 생기기 전 빨리 이혼했어야 함.

  • 143. ..
    '24.4.9 10:09 PM (125.186.xxx.181)

    우리동네 당근에서는 미개봉 새상품 74만원이네요

  • 144. ㅇㅇ
    '24.4.9 10:10 PM (106.101.xxx.28)

    죄송해요 ㅜㅜ 철이 없어 보여요 ㅜㅜ

  • 145. 행복한새댁
    '24.4.9 10:15 PM (125.135.xxx.177)

    저희랑 비슷할것같아요. 부가부 버터플라이 샀는데 이노무 자슥이 안타네요.. 그게 사기 전까진 뽐뿌오는데 걍 그래요. 오이스터까지 갖고 계시궁...;; 그렇게 편안한것 같진 않고 기내 된다더니 화물 붙여야된데서(비엣젯) 한 번 붙였는데 너덜너덜..;; 없어도 되요!

  • 146. ...
    '24.4.9 10:16 PM (223.62.xxx.15)

    애기엄마.
    지혜로운 댓글이 당신한테는 날선 댓글로 받아들여질거 같군요.
    그거요. 아이를 위한다는 포장지로 싸여진 엄마의 욕심이에요. 내가 이런 값비싼 유모차 밀고 다녀! 하면서 자기를 바라봐주는 남들의 시선을 누리고 싶은 욕망이죠.
    이런 사람들은 실속이 없습니다. 바깥으로 보여지는건 뻔지르르할지 모르나 속을 들여다보면 허접하거든요. 생활비 빠듯해, 집도 살림살이도 구질구질해. 남들 눈에 안 띄이는건 만신창이.
    지혜롭게 살고 싶으면 그 욕망을 버리세요.

  • 147. 마음결
    '24.4.9 10:38 PM (210.221.xxx.43)

    뭘 아이한테 사줘요 사주긴...
    본인의 허영심이죠

  • 148.
    '24.4.9 10:49 PM (1.245.xxx.23)

    근데 휴대용은 어차피 잠깐씩 쓰고 접어서 차 트렁크에 넣는용 아닌가요? 돌지난 아기 휴대용을 굳이 비싼거 사고싶다구요?? 애한테 사줘야할게 해줘야할게 얼마나 많은데 지금당장고작 휴대용 유모차 한대 산다고 충족이 될려나요...??
    애기 엄마 아닌 사람이 이 글로 어그로끌려고 누가 장난식으로 쓴 글 같아요.

  • 149.
    '24.4.9 11:09 PM (115.41.xxx.153)

    얼마나 사고 싶었으면..맘이 안좋네요
    시원하게 사세요 하고 싶지만, 이렇게 고민한다면 안사야된다는걸 원글도 아는거겠지요. 이담에 여유되는 날 본인걸로 폼나는 거 사세요.

  • 150. 삼자
    '24.4.9 11:20 PM (124.50.xxx.208)

    삼자가 보기에 유모차만 좋으면 뭐하나 그런생각들어요 좋은유모차끄는 엄마들 유심히보면 빈수레같아보이더라구요

  • 151. ㅡ.ㅡ
    '24.4.9 11:33 PM (58.143.xxx.178)

    유모차 필요없어지는 나이되면 80짜리를 왜 샀을까 분명 후회하겠죠.
    차라리 금목걸이는 남기라도 하지...

  • 152. ..
    '24.4.10 8:54 PM (61.254.xxx.115)

    돌 지나면 거의 타지도 않음.그돈으로 금이라도 사면 모를까

  • 153. adler
    '24.4.11 2:39 PM (211.234.xxx.63)

    뭐 돈지랄도 해봐야 돈지랄이구나 아는거 아닙니까. 하지도 못하고 꾹꾹 참고만 있으면 나중에 한이 맺혀서 서운함만 계속 남잖아요 그냥 유모차 하나쯤 질러도 큰일 안날 정도 라면 사면 어때 싶네요 전. 전업주부시고 가정보육인가요? 애 유치원 다니기 전 까지 24시간 붙어서 얼마나 힘든데요. 제가 해봐서 알죠 낮잠 재우려고 유모차 태우고 밖에 나가서 하염없이 걸었던 기억… 걷다가 커피라도 한잔 사 마시면 그 짧은 여유가 그렇게 위로가 되는지 ㅜㅜ 아기가 낮잠으로 눈 붙이고 있는 시간이 하루 중 유일하게 숨 좀 돌릴 수 있는 시간이이니까요. 저도 비싼 웨건 사려다가 남편과 다툰 기억이 있어 공감이 되네요. 하루종일 유모차 끌고 애 건사하는 사람은 남편이 아니라 저거든요. 언덕위에 있는 아파트 우리동 까지 올라가려면 손아프고 허리 아프고 다리 아프고 그러다 보면 더 가볍고 핸들링 좋은거 쓰면 더 좋지 않을까 내 맘은 그런데, 남편은 그런거 모르죠. 그냥 가격만 보고 나를 필요없는 소비 한다고 생각해버리는거에요 아기 키우는거 처음이니까 이쁜거 태워주고 싶고, 나도 맨날 애 키우느라 동네 아줌마 다 됐는데, 산책하는 시간만이라도 좀 산뜻하게 기분 내고 싶고 그렇죠 그런거 저는 이해 합니다 ㅠㅠ 제 경험 때문에 너무 감정 이입 되어서 갑자기 울컥 했네요 ㅎㅎ 물론 객관적으로 글 내용만 봐서는 안사도 될 유모차 같습니다 근데 소비라는게 꼭 물질적으로 계산되지만은 않으니까요 매일 아기랑 산책하게 될 텐데 엄마 기분 좋아지는 아이템 하나쯤 있어도 좋다 전 그렇네요

  • 154. adler
    '24.4.11 2:41 PM (211.234.xxx.63)

    다들 나무라시는거 같아서 ㅎㅎ 편드는 댓글 하나 보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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