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버린 가방 그릴등이 당근에 올라왔다는
글 보다가 생각나서 여쭤봐요
남편이 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신분 아내가
남편이 누워지내던 쇼파와 침대를 보니
생각나서 당근에 저렴히 판매했다는 얘길 듣고
순간 멈칫했어요
그후 중고거래는 1도 관심이 없어졌어요
저만 이상한가요??
아래에 버린 가방 그릴등이 당근에 올라왔다는
글 보다가 생각나서 여쭤봐요
남편이 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신분 아내가
남편이 누워지내던 쇼파와 침대를 보니
생각나서 당근에 저렴히 판매했다는 얘길 듣고
순간 멈칫했어요
그후 중고거래는 1도 관심이 없어졌어요
저만 이상한가요??
쇼파는 몰라도 침대는 프레임이나 사지 매트리스까진 안사더라구요.
친정엄마가 그런 이유로 아름다운 가게 중고 옷 못 사게 했어요
신경 안써요.
저는 중고 물건 사면서 소유자가 죽었나보다 생각해서 좀 슬펐던 적 있어요
나랑 취향 같던 사람이 한 명 줄었구나 해서요
그냥 올리면되지
무슨 죽은 남편어쩌구 .
그물건안팔릴듯
네, 무슨 상관인가요?
제 지인이 그렇게 판매하셨다는 얘기를
저한테 한거구요
제품 설명에는 그런 내용 당연히 안 올리셨죠
탄생과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의 사건중에 하나일뿐이예요
그런거 터부시하면 영원히 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