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생일은 지나서 하는거 아니다 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그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당겨서 하는건 괜찮아도 미뤄서 하는건 왜 안되는건가요?
옛말에 생일은 지나서 하는거 아니다 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그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당겨서 하는건 괜찮아도 미뤄서 하는건 왜 안되는건가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말 그대로 지났으니 지난거 하나마나 아닐까요
지나고 난 뒤에 챙기려면 잊혀지기 쉬워서요.....
못살던 시절 그냥 지나가기 쉽지 않을까요?
당일에 축하 못하면 한국은 미리 하지만
독일친구는 생일 지나서 한다고 해요
나라마다 풍습이 다른거죠
이탈리아 사람들도 생일파티 미리는 안하고 지나고 해요
축하 전화나 메세지는 당일에 하지만 모임은 주말에 하기 편하니까 생일 이전이냐 이후냐가 문제인가봅니다
이미 김새고 기분상해서
나름이죠.
전 지나고 했어요.
당일은 바쁜 가족이 있어서 그럼 다음날 하자 하니
다들 좋다고 해서요.
지나고 나면,, 에이 지났는데 내년에 하죠 ..라고 말할까봐
생일 지났으니 안챙겨줄려고 ㅋㅋㅋ
섭섭하니까???ㅋ
전 그말 처음 들었을 때가 예전에 시어머니 생신 모임할
날짜 정하다가 시어머님이 그런말 하시길래
노인의 경우 혹시 갑자기 변고가 생기거나 그럴 수 있으니
미리 당겨서는 해도 지나서는 안 하는 건가 보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생일날까지 기다리다가 안해주면 급 실망해지니 그런거 아닐까요?
지어낸 말이죠
노인네들이 자식들이 자기생일 안챙겨줄까봐 지어낸말 같아요
애들이 바쁘니까 우리 부부 생일은 지나서도 가족모임을 잡기 시작했어요. 근데, 아이들이 결혼하고 장인장모 생일도 그렇게 잡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어쩌지?라고 걱정 중이죠. 이런 건 평소 습관이 중요한 거라....
노인들 말
언제 죽을지ㅡ모르니 빨리 챙겨라
요즘은 상관 안해요
기분 좋게 미리하면 좋죠
지나면 잊었다 해준거 같잖아요
늘 하시는말. 생일지나고 안만난다고
좀 귀찮아요. 지나면 뭐가 어때서
지나면 섭섭함이 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