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왕실은 왜 좋아하는 사람과

[ㅇㄴㅁ]

거기 사람들은 왜 단순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을 안하나요..

촬스도 그냥 처음부터 카밀라와 밀어부치지...

윌리엄도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한베린지 뭔지...

왜 저리 꼬여서 어렵게 살까요...

[..]

윌리엄은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지만
그 여자분은 왕실에 시집가는거 거부해서 못한거요.

[..]

이사벨라 칼소프

엄청 이쁜 금발 귀족 아가씨요

[..]

윌리엄 섹파가 한베리만 있겠어요..
드러난게 그 여성 하나라 그렇겠죠

[...]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돈있고 명예, 권력 있으면 아무나랑 결혼 안시켜요
영국 왕실의 왕비 조건은 virgin 이어야된다고 하던데요
카밀라는 처녀가 아니었고 다이아나가 버진에 귀족이었으니

[...]

헐 virgin가지가지하네요

[그게]

지금 찰스가 왕이니 힘이 있는거고 (맘대로 카밀라를 왕비에 올림)
왕자때는 여왕 말 들어야 하니까요 . 윌리엄도 마찬가진데 윌리엄은 상대여자가 청혼을 거절했어요 왕실생활하기 싫어서요.
그리고 일반인이라도 카밀라 조건의 여자라면 자기 아들 혼사 안시킬거 아니에요
카밀라는 당시에 이미 처녀도 아니고 신분도 안되었어요
다이애나가 최고의 조건이었어요
결혼은 사랑이 전제가 된건 최근의 일이고 그전엔 가문과 가문의 결합밖에 아니었어요 그래서 왕이나 여왕은 정부를 따로 두고 살았죠
우리나라 왕들도 중전은 정해준대로 둬도 뒤에선 내맘에 드는 여자로 후궁 들였잖아요.
재벌은 아직도 정략 결혼이 있잖아요. 왕실은 더 심하죠.

[,,,,,,,,,,,,]

보여지는 것 때문일 듯요

가령,, 이미 유부녀랑 깊은 관계인 왕자인데 그걸 알고도 왕비자리 탐나서 ,, 대외적으로 번듯해야해서
윈윈으로 시작하는 거,
혹은 성정체성이 있는 걸 감추려고 무늬만 비슷한 걸로 시작하는 거

그런데 문제는 살다보면 서로의 위상과 감정과 이해관계가 달라지면서 틈이 생기고 사단이 나는 것 같아요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cocorococoro&logNo=60201318378&...

윌리엄이 이사벨라 칼소프에게 차임
해리는 크레시다 보나스와 사귐
크레시다는 이사벨라의 이부동생임.
같은 엄마에게서 난 딸들임.
케이트미들턴이 가장 경계했던 여자가 이사벨라 칼소프.
결혼식때도 이사벨라를 예식은 초대해도 피로연파티에는 초대안함.

해리는 크레시다랑 결혼하고싶어했으나 형수 케이트가 반대함.
크레시다 언니가 자기 남편이 짝사랑한 여자라서 그집안이랑 가까워지는걸 싫어함.

사진보면 자매둘다 엄청 이쁨.
케이트가 경계할만한 미모들.

[..]

이사벨라, 크레시다 둘다 더 좋은데 시집잘갔다함

https://www.dmitory.com/hy/191509786

[근데 뭐]

케이트가 반대한다고 해리가 결혼못할 짬은 아닌거같고
그냥 둘이 잘 안된듯요
여우 피하려다 범 만난거네요 케이트는

[..]

윌리엄, 해리 둘 다 전여친들 상류층, 귀족들인데
케이트만큼 희생하고 살기 싫어서 전부 도망갔어요.
해리가 20대 초반에 사귀기 시작해서 가장 오래 교재한 여자친구인 짐바브웨 출신 첼시 데이비도 도망갔어요ㅠㅠ
해리가 첼시를 많이 좋아했는지 윌리엄 결혼식때 자기 데이트로 첼시 초대했었다더라고요.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14/2011051400599.html

[하긴]

부잣집 딸들이 뭐가 아쉽다고 그 고생길을.

[역사보면]

왕들 첩두고 어찌 살았는지 다 알고
현실도 다르지 않을텐데 아쉬울 것없는
아가씨들이 시집오고 싶겠어요?

[...]

ㄴ첩이 아니라 정부고 (둘은다름)
그것보다는 사생활이 없고 행동에 제약이 많아서 싫어하는거에요
남편 바람문제는 본인도 맞바람 피며 살면됨

[…]

어휴… 버진이어야 한다는게 언제적 고리적 얘기를 ㅠㅠ

[…]

아직도 그걸 믿어요?

[차이점]

정부(mistress) : 남편이 아닌 남자와 정을 두고 깊이 사귀는 여성
첩(妾) : 일부다처제 사회에서 처(妻) 다음 가는 아내를 뜻하는 말

[차이점]

첩은 남편에게 일방적인 정조의 의무로 묶인 신분
조선시대 후궁이 그런 존재고요
예를들어 첩이 외간남자와 자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고 간통으로 취급받죠
조선시대에 첩이 다른 남자와
간통하는 현장을 잡으면
첩을 죽여도 무죄방면 될 확률이 높은것처럼요

정부는 좀 달라요
유럽의 엄격한 1부1처제 사회에서
유부남과 만나는 정부는
대부분 본인도 따로 남편이 있는 유부녀였고
설사 정부와 남자 사이에 자식이 생겨도
정부 남편의 자식이 되지
그 남자의 자식이 되지 않음

가끔 미혼인 여자가 정부가 되어도
둘이 만나다가 여자가 결혼할 수 있게
남편감도 소개해주고 혼수도 해주는
대충 이런 관계에요
첩보다는 내연녀에 가까운 관계죠
권력과 금전적 지원을 누리게 해주고 즐기는 애인 사이
물론 동등한 신분의 유부남 유부녀 애인사이도 정부라고 불렀음

[dd]

조선시대 외척 이러면서 본인과 가문이 권세를 누리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요즘 왕실은 그렇게 들어가고 싶은 매력적인 존재는 아닌 것 같아요
일본 왕실의 마사코왕비도 왕실로 들어가기 싫다고 당시 왕세자 청혼 거절하다가 결국 승낙은 했는데
아들 낳으라는 압박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공식석상에서 사라진 적도 있다고 그러죠
자기 일 하면서 비슷한 외교관 남자 만나 사는 게 어쩌면 마사코에겐 더 행복이었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댓글 링크 보니]

이사벨라는 사시가 좀 있네요.

[하와이에]

유명한 사람 있잖아요?
대통령의 딸과 결혼했지만 애도 셋이나 낳았구만, 다른여자 사랑한다고 이혼해달라 징징~~
현대판 왕실놀이인가??
하와이에 가면 그렇게 정부인지 첩인지와 그 아이 단둘이 사는집이 그렇게 많답니다.

[...]

카밀라 집안이 좋은게 아니고 급이 안 맞고 안 이쁘고 그래서죠 뭐.. 유럽왕실귀족쪽 정부는 딴 분 말씀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첩이랑 달라요. 지위가 있고 다 공식화되어있고 남편도 그거 알고 그것땜에 남편도 잘 나감. 러시아 유명 작가 중에 푸쉬킨 아내가 그 당시 러시아황제의 정부 중 하나였어요. 다이애나 집안이 유서깊은 가문이고 역사로 치면 신생왕조인 윈저네보다 오래됐대요. 그래서 급이 맞아서 결혼한거임.... 급 되는 애들이랑 찰스가 연애했는데 다들 찰스 바람기랑 무심함에 못 버티고 도망감. 다이애나 첫째언니도 찰스랑 결혼 직전까지 갔다가 신나서 기자에게 찰스는 좋은데 왕실ㅋㅋ 무섭ㅋㅋ 뭐 이런식으로 오두방정 센 척 인터뷰해서 짤리고 셋째딸인 다이애나가 간택된거고요. 카밀라는 귀족이랑 피가 섞이고 친목질할 정도로 나름 상류층이긴 한데 완전한 귀족 아녀서 급이 안되고 게다가 독실한 가톨릭집안이라 더더욱 수준 외죠....

찰스가 카밀라말고도 정부 많았는데 다이애나도 첫째아들 낳고 나서 계속 연애하고 정부 뒀어요. 찰스는 완전 환영하면서 연애 열심히 하라고 도움줬다고 함.. 근데 다이애나 웃긴 건 자기도 계속 줄기차게 정부 만나면서 찰스한테 정부 정리하라고 요구한거. 찰스는 개새끼라도 다이애나에게 정절은 요구안함ㅋㅋ

일본 왕세자비 아니 이제 왕비인 사람은 원래 되게 오래 사귀던 동료 외교관있었는데 갑자기 오지로 발령나고 압박에 못 이겨서 결국 지금 남편이랑 사귄거래요.그러다가 그 전 남친이 외국에서 교통사고로 죽었나..갑자기 이른 나이에 사고사로 죽어버립

[...]

글고 왕실 아녀도 귀족들 결혼 후에 서로 정부 다 따로 두고 각자 플레이로 열심히 살아요. 그걸로 참사랑 찾았다 이혼한다 안 이러고 재산은 자기들 정식 아이들에게만 딱 주고 나름 잘 굴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