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10년전인 2014년으로 돌아가보면 이때가 어느때냐..
2008년 경제위기 터지고나서 집값이 2014년까지 계속 하락해서 가장 집 사기 좋던 시절, 소득대비 집값(PIR)이 제일 낮던 때에요.
박근혜가 빚내서 집사세요 하면서 끌어 올리기 시작했던 바로 그 때에요.
이 시절 서울 PIR이 9 정도, 내가 번 돈을 9년 모으면 서울에 집을 살 수 있던 때였고 지금은 17년이 넘네요.
지금 빚내서 집사세요...는 당연히 불가능이구요.
게다가 부동산투자분석회사 대표 얘기로는 법원 직원들이 등록도 못한 경매 신청 서류가 아직 많대요.
너무 많아서 밀리고 있다는.
결국 앞으로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거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71436?sid=101
“조급함에 샀던 아파트, 결국 쏟아지네”…경매 신청건수, 1만건 넘어
1월 신규 경매 신청 건수 1만619건
2013년 1월 이후 11년 만에 최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법원에 접수된 전국 신규 경매 신청 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 월별 기준으로 10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