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그럴까요?

이유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24-03-11 17:47:44

갑자기 아버지가 사망하셔서 9일날 장례를 마쳤어요

주무시다 가셔서 넘 당황스럽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다행히 6형제라서 각자 맡은 일을 담당해줘서 수월하게 끝냈어요

공기업에 부장으로 있는 동생이 회사에 연락을 안해서 동생 손님,친구들은 단 한명도 오지 않았어요

각자 손님 조의금은 각자 가져 가기로 했기에 별 문제는 없지만요

회사에 연락하면 넘 많이 와서 감당을 못한다는 이유인데 전 솔직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동생은 직책 있다보니 열심히 다녔데요

근데 친하지도 않은 관계에서 그런 자리 오고 가는것이 불편하다 하고 싫긴 했다 했어요

형제들도 공무원도 있구 나름 각자 자리 잡고 살고 있어요

단순히 조문객이 많아서 힘들어서 일까요?

 

IP : 222.111.xxx.2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1 5:50 PM (210.96.xxx.73)

    동생이 애경사에 안다니는거 아닐까요?

  • 2. 저도
    '24.3.11 5:5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전 연락안하는 것도 괜찮아보여요.

  • 3. ...
    '24.3.11 5:52 PM (211.36.xxx.37) - 삭제된댓글

    가족들 몰래 퇴사한거 아니에요? 아니면 회사에서 뭔가 배척당하고 있거나...

  • 4.
    '24.3.11 5:54 PM (175.120.xxx.173)

    회사 안다닌다에 1표요...

  • 5. ...
    '24.3.11 5:55 PM (58.145.xxx.130)

    회사 안다닌다에 1표요...222222

  • 6. 원글
    '24.3.11 5:55 PM (222.111.xxx.27)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ㅋㅋㅋ

  • 7. ........
    '24.3.11 5:55 PM (61.39.xxx.1)

    회사 안다닌다에 1표요...333333333

  • 8.
    '24.3.11 5:56 PM (175.120.xxx.173)

    그런데 친구도 안왔다면 요즘 동생이 아주 힘든 상태일 수 있어요.

  • 9. ----
    '24.3.11 5:56 PM (211.215.xxx.235)

    회사에서 위로금도 나오고 이런저런 용품도 지원해 줄텐데... 퇴사했을 가능성이 높죠

  • 10. . .
    '24.3.11 5:57 PM (182.210.xxx.210)

    동생분 생각이 맞을 수도 있어요
    결혼식이든 장례식이든 스몰하게 가야된다고 봐요
    생전 알지도 못하고 한번도 못본 사람들 우루루 오는 것도 별 의미 없어요
    물론 동생 분 보고 오는 거겠지만요
    동생분 생각이 앞서 가시는 분 같네요

  • 11. ...
    '24.3.11 5:59 PM (58.145.xxx.130)

    부모상에 경조휴가를 내야하는데 회사에 안 알리고 결근할 수가 있나요?
    개인 연차를 여러날 쓰고 만 건가요?

  • 12. 바람소리2
    '24.3.11 6:01 PM (114.204.xxx.203)

    축의금 조의금 안받는 집도 꽤 봤어요
    직급되니 부담주기 싫었나봅니다

  • 13. 성격
    '24.3.11 6:04 PM (121.137.xxx.59)

    경조휴가만 쓰고 인사팀에 공지 올리지 말라고 하신걸까요?
    성격 깔끔한 분이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14. 부의금은
    '24.3.11 6:07 PM (118.235.xxx.42) - 삭제된댓글

    안받아도 되지만 경조사 휴가 때문에 알리는데요?

  • 15. ㅇㅇ
    '24.3.11 6:11 PM (24.18.xxx.154)

    그냥 그렇다면 그런가보다 해주면 안되나요?

  • 16. 원글
    '24.3.11 6:35 PM (222.111.xxx.27)

    혹여 우리 집안이 창피해서 그러수도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17. ---
    '24.3.11 6:39 PM (211.215.xxx.235)

    형제들도 자리잡고 살고 있다면서요...성인인데 집안이 창피해서 아버지 상을 알리지 않는데..이것도 좀 이상하고...
    사회생활하면 문상을 기본적으로 다니기 때문에 ... 지인 친구가 단 한명도 오지 않았다는건..사회생활을 안하는 경우라고 생각되는데요. 원글님도 직장이나 사회생활 해보시니 아실 것 같아요..

  • 18. ----
    '24.3.11 6:43 PM (211.215.xxx.235)

    동생 상황이나 마음이니 본인 아니면 알수 없죠. 알아서 잘 살고 있다면 신경쓰지 마세요. 직장 다니는게 맞고 개인상황에 문제가 없다면,

  • 19. ....
    '24.3.11 6:4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근데 한명알면은 굳이 연락 안해도 다 오던데요 ...친구 직장가 아무도 안오기도 힘들지 않나요.??? 사회생활깔끔하게 하는거 하고는 전혀 상관없는것 같은데요
    아예 친구한테조차도 이야기를 안했다면 몰라도...

  • 20. ...
    '24.3.11 6:50 PM (114.200.xxx.129)

    근데 한명알면은 굳이 연락 안해도 다 오던데요 ...친구 직장동료 아무도 안오기도 힘들지 않나요.??? 사회생활깔끔하게 하는거 하고는 전혀 상관없는것 같은데요
    아예 친구한테조차도 이야기를 안했다면 몰라도...

  • 21.
    '24.3.11 7:00 PM (124.57.xxx.214)

    한 명도 안온건 심하긴 하네요.
    친한 몇몇이라도 부를텐데...

  • 22. 저도
    '24.3.11 7:08 PM (74.75.xxx.126)

    아버지 장례식 때 직장에서 아무도 못 오게 했어요. 코로나 때라 오라고 하는 것도 민폐였고 원래 북적거리는 거 싫어해서 결혼식도 스몰웨딩으로 했었거든요. 제 직장 이름으로 화환 하나 제가 주문해서 사진 이메일로 돌리면서 알리고 부조금 일절 사양했어요. 무엇보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슬프고 많이 울어서 눈도 팅팅 부었는데 직장 동료들까지 상대하는 게 너무 귀찮더라고요. 우리 아버지를 잘 알던 사람들도 아닌데 순전히 의무감으로 오는 거잖아요.

  • 23. 22년 가을
    '24.3.11 7:59 PM (175.192.xxx.94)

    22년 가을에 아빠 돌아가셨는데,
    학창 시절 친구들한테만 알렸어요.
    전 직장동료로 시작해서 찐 친구 된 2명 포함하고요.
    우리 아빠가 이름이라도 알고 지낸 친구들이라 아빠 가시는 길에 인사는 받고 가시라고요.
    그 외에는 의미 없다 생각합니다. 전..

  • 24. iii
    '24.3.11 8:28 PM (221.158.xxx.119)

    인간관계가 안좋았던거 아닐까요?

  • 25. 아니
    '24.3.11 10:10 PM (49.164.xxx.30)

    장례식이 3일인데 그럼 뭐라고 빠졌을까요?
    인간관계 안좋다에 한표

  • 26.
    '24.3.12 3:05 AM (116.37.xxx.236)

    우리 친척한명은 따로 조의금 받았더라고요. 쪼잔하게 꼼꼼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079 지하철인데 .. 10:49:37 23
1646078 저기 진짜? 기자도 있나요? 1 .... 10:48:42 126
1646077 지지율 15프로 이하로 떨어질려고 대국민담와 10:47:15 215
1646076 해외순방 4 가을날 10:45:51 246
1646075 지하철에서 잠든 안내견 10:45:19 111
1646074 mbc 기자 질문 안받는데 500원 걸겠소 5 mbc 10:43:31 370
1646073 중학생 실험을 같이 할 대학생 알바를 구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2 과학자 10:42:26 132
1646072 트럼프가 당선된 이유 – 미국 민주당의 삽질 2 트럼프 10:41:58 376
1646071 재정의할게 많네요 돼지 4 ㅁㅁ 10:41:32 370
1646070 아이고 2찍들아 손가락 깨물어 혈서라도 써라 2 미치겠다 10:41:17 354
1646069 확장한 방에 놓는 난방기구 뭐 쓰세요? 10:40:06 66
1646068 명태균이랑 얼마나 절절한 아삼육이면 아삼육 10:38:36 421
1646067 AI가 제 생일이라고 특별한 이야기를 보내왔는데 해석 부탁해요 2 AI 10:38:14 238
1646066 목소리 마다 성격이 보이긴해요 1 살다보니 10:38:09 459
1646065 공천한적없는데 의견은 말했다 8 형설수설 10:37:08 576
1646064 회사에서 이런말 하는거 짜증나지 않나요? 2 ddd 10:36:18 217
1646063 정신못차렸네.. 8 오메 10:35:17 927
1646062 윤석열, 명태균과 부적절한 일 한 적 없다 6 .. 10:35:08 706
1646061 두시간밖에 못잤는데 1 . . 10:34:59 190
1646060 하던 이야기 또 할 것인데 굳이 이야기하겠다고 굳이 10:34:54 144
1646059 외국인 반응 올리는 프로 너무 짜증나요 8 .. 10:32:21 531
1646058 습도 낮으면 눈도 뻑뻑한가요? 2 ㅇㅇ 10:32:21 155
1646057 여론조사 조작 그런짓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11 ........ 10:31:56 660
1646056 엄마 찔러죽인 중2 아들 재판 뒷 이야기 3 82 10:29:57 1,004
1646055 윤의 말투 15 말투 10:29:24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