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도 많이 오른 요즘 같은 때
과소비 하는 남편을 절제 시켜야 하는데
서로가 절제를 못하네요.
이 달에도 아울렛에서 140
포르테나 공연예매에 60만원 정도
그러고도..부부 필라테스 등록하자네요.
올여름에 가족여행으로 유럽 간다고 숙소랑 비행기표 지금
알아보고 있어여.
유럽 작년에 갔다 왔거든요..근데 가고 싶을 때 가야 한다고,,또 간다네요.
남편은 집에 올 때 아이스크림, 치킨 이런거 자주 사오고
저에게 조금이라도 이쁠 때 젊은 때 입어야 한다고 ..옷도 잘사줍니다.
아이들 교육은 다 시켰고 취직했다고
다쓰고 살자네요.
저도 직장 다니고 있구요.
올 해 들어 이달까지는 총수입의 31% 저금은 했어요
1월 초에 돈 들어온게 있어서 ,,저금을 하긴 했지만
지출 예정금액도 커서..
연말이 되면 아마 저금액은 총수입의 10%정도 될거 같아요.
남편은 수입은 좀 줄어도 70까지 벌어다 줄거라고
쓰고 살자는데....
저금을 더 좋아하는 저이지만
소비에 맛들였는지.. 소비에 같이 동참하면서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만 좀 쓰고 ..남편을 달랜 다음....내년부턴 긴축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