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에.58키로찍어서 충격먹었어요.
평생 161에 50키로로 유지될 줄 알았는데
40대초반 되니 이제 슬슬 살찌고 둥글궁글해지고
보이는 팔뚝살이며 배 볼록나오고
그래서 오전 공복에 방탄커피 하나먹고요(기성제품)
12시까지 공복유지하고 12시~6시까지 먹었어요.
음식 제한 딱히.안했고요.
대신 5시 이후 먹을땐 탄수화물 먹고싶은것보다 두숟가락 덜 먹는다고 생각하고 좀 더 줄이고요.
원래도 운동 안좋아해요
등산 제일싫어하고 10년 동안 산에 가본게 다섯손가락에 꼽혀요. 요가 필라테스 헬스 한달이상 제대로 해본적도 없어요
유일하게 좋아하는건 인라인이나 스키 같은건데 나이먹으니.탈일도 잘 없고요.
암튼 그러다가 남편이 케틀벨 딱 50~100개만 하래요.
하루에 15개씩 3세트부터 시작해서
하루하루 숫자늘렸어요.
살이 확빠지는지는 몰랐고 라인이 먼저 예뻐져요.
50개하는데 5~10분정도 걸리려나?
너무 쉽고 하고나면 땀범벅 코어에 힘이 빡!!!
3키로 빠졌어요. 지금 55kg
등이랑 허리 라인만들어지는거에 만족스럽구요
케틀벨 무게는 6kg,8kg 두개로 번갈아 했어요.
손목아프거나 무겁게 느껴질땐 6키로
할만 한 날은 8키로요
한달뒤에 53키로되면 후기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