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사람 두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

........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24-03-08 15:23:24

주변에 보면

본인은 아무 노력도 안하면서 난 주변에 사람이 없다.

이런 사람들 있는데

그거 시간,돈,노력 보통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거. 이게 인생사 진리예요.

주변에 사람 바글바글한거 보면 부러우세요?

그 사람은 그 관계 유지하기 위해 님은 모를 많은 노력 한 거예요.

꾸준히 연락해야하고 꾸준히 만나야하고 꾸준히 소통해야하고

거기에 드는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 노력과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현타&스트레스  보통 아니에요.

물론 가만 있어도 사람들이 알아서 붙고 안떨어지는 소수의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부류들은 또 그들대로 고충이 있을 겁니다. 원치 않아도 엉겨붙는 인간들 싫을때가 얼마나 많겠어요.

저는 그게 귀찮고 에너지 딸리고 못하겠어서 그냥 혼자 다닙니다. 혼자가 편하구요.

물론 가끔 외로울떄 있죠.

(뭐 주변에 사람 많다고 외롭지 않은건 아닙니다만..)

하지만 받아들여요. 내가 지금의 안락을 위해 포기한 것이니까요.

그 에너지를 누구의 존재 없이도 나 혼자서 오롯이 즐겁고 행복해지기 위해 쓰는 중입니다.

 

 

IP : 220.87.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8 3:24 PM (59.15.xxx.64)

    노력해도 틀어져서 안보는건 한 순간. 남이 그렇죠.
    그러니 노력도 안하는 사람들 주위에 사람이 한명도 없는건 당연해요

  • 2.
    '24.3.8 3:56 PM (50.92.xxx.32)

    왜이렇게 공감되는지…
    관계가 저절로 이루어지은 경우가 없지요.
    관계 맺고 유지도 만만찮죠.

  • 3. ...
    '24.3.8 4:07 PM (114.200.xxx.129)

    당연하죠.. 그것도 엄청 노력이 필요해요.. 저는 주변에 이런 주변인 있어서 그런가 애초에 그런류의 생각도 안해요 ..있는 주변인들이나 잘 유지하면서 살려구요

  • 4. .....
    '24.3.8 4:26 PM (223.33.xxx.144)

    시간 노력 금전 정성이 들어가야 유지되는 거죠
    연락 받기만 하는 사람들은 내가 안하니 다 끊어지길래..
    나도안해요
    난 먼저 연락을 못해 ㅡ 이런 사람 이기적인거고요

  • 5.
    '24.3.8 4:3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가 어리석어서 저런 이치를 모르고 상대방이 노력은커녕 최소한의 배려나 성의를 안보이는데도 일방적으로 노력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문득 깨달음을 얻어서 손을 놓아버렸어요
    상대방은 역시나 자기들 필요할때만 연락하더라구요
    바로 차단했어요
    지금은 그래도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는 사람하고만 소통하고 있고 신규는 초반에 조짐이 보이면 애쓰지 않고 그냥 내버려둬요

  • 6.
    '24.3.8 5:01 PM (218.238.xxx.141)

    음 아마 몰라서 그런말하는거아닐꺼예요

  • 7. 노력한다고
    '24.3.8 5:10 PM (123.199.xxx.114)

    되는게 아닌게 또 인간관계에요.
    인간이 마음에 들려면 여러 요소가 필요해요.
    외모도 보고 경제력도 보고 학력도 보고 유머감각도 보고 재미가 있던가 의미가 있어야 되더라구요

  • 8. 공감
    '24.3.8 8:46 PM (59.11.xxx.32)

    맞아요 시간 노력 없이 불가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530 7일 기자회견 끝나고 또 나간대요 1 범인 01:40:08 124
1645529 돼먹지 못한 머슴은 갈아치워야죠 3 ..... 01:28:57 124
1645528 7일 담화에,MBC 뺄까요?넣을까요? 1 ... 01:28:08 97
1645527 다 내려놓고 사는게 되나요 1 ㅡㅡ 01:12:59 375
1645526 부모만 잘사는 집안도 있나요 .ㅡ 01:07:42 410
1645525 대국민 담화 이후 하야 확정 12 ㅇㅇㅇ 01:02:13 1,198
1645524 이 새벽 채식주의자를 다 읽고 소감.. .. 01:01:58 501
1645523 부부동반 모임 싫어하는 남푠 있나요? 8 부부동반 00:54:41 338
1645522 아래 윤찬양 파이낸셜 기자요 2 ㅇㅇ 00:53:24 302
1645521 ... 차 효과가 있을까요? 5 겨리 00:52:11 326
1645520 인형같은 이 흑인 모델 좀 보세요 1 ㅇㅇ 00:47:44 989
1645519 월급 200인데 옷 살까요 말까요 9 ㅇㅇ 00:46:31 793
1645518 식탐은있는데 양은 적은경우 3 ㅜㅜ 00:35:57 284
1645517 개사과 기억나요 3 개사과 00:23:49 553
1645516 역류성식도염이 너무너무 심해서 24시간 속 울렁거리고 8 역류성식도염.. 00:18:22 763
1645515 90년대 초반 과천여고는 고등학교입시떨어진 이들이 가는곳였나요?.. 6 과천 00:08:21 693
1645514 오래된 목걸이 세척용 뭘 살까요. 2 .. 00:04:53 447
1645513 尹 대통령, 취임 후 매달 4조원 국익 창출 24 K-언론 2024/11/04 2,053
1645512 꿈에 구두 두켤레 사서 신고 걸었어요. 2 2024/11/04 521
1645511 정신과 약 먹고 있는데 1 참.. 2024/11/04 553
1645510 공감능력 결여된 남편이나 연인 어떻게 하나요? 19 ppang 2024/11/04 1,155
1645509 잘나가는 사람들에게 아부하는 문화 너무 시러요 6 2024/11/04 1,029
1645508 정화조 청소비용 관련 질문이요 6 일이 2024/11/04 425
1645507 영어 하나 봐주세요 1 질문 2024/11/04 408
1645506 지지율 20% 넘는 정상 많지 않다?…해외 여론조사 살펴보니 9 .. 2024/11/04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