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위 첫 생일인데 현금봉투도 줘야 할까요?

원더랜드 조회수 : 4,503
작성일 : 2024-03-07 13:34:37

사위 첫 생일인데요

이번 주말에 장어 좋아한다고 해서 장어 외식 하기로 했구요

다음 주 수요일 생일날

미역국과 갈비등 해서 집에 가져다주려고 해요

집이 가깝습니다

사위가 대학 때 부터 서울로 와서 외지 생활을

해서 그런지 집밥을 엄청 좋아하고 잘 먹어요

남편이 어디서 들었는지

첫 생일에는 꼭 현금 주는거라고 하더군요

현금주는 사람도 있고 안 주는 사람도 있을 텐데

주는 사람들이 더 많을까요?

IP : 118.219.xxx.21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7 1:36 PM (222.116.xxx.229)

    전 첫 생일에만 줬어요 조금요

  • 2. ...
    '24.3.7 1:37 PM (1.232.xxx.61)

    처음 들어 보지만 주면 좋겠지요

  • 3. 아뇨
    '24.3.7 1:37 PM (125.132.xxx.178)

    아뇨 맛있는 밥 챙겨주시는데 굳이…
    지금 계획하고 계신 것만으로고 충분합니다.

  • 4.
    '24.3.7 1:37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난 계속 주는데
    계속 받으니까

  • 5.
    '24.3.7 1:39 PM (116.42.xxx.47)

    현금봉투가 아니라 생일상이죠
    장어 먹고 미역국 갈비로 충분해요
    시모가 며느리 첫 생일 이렇게 챙기는 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

  • 6. 리보니
    '24.3.7 1:39 PM (175.120.xxx.173)

    양가 어머님들께서 생일마다
    잊지않고 금일봉 주셨어요.
    금액을 떠나서 마음 써 주시니
    늘 감사하죠.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것 아니라면
    이또한 사는 재미 아닐까 합니다.

  • 7. ...
    '24.3.7 1:39 PM (61.32.xxx.245)

    저 결혼한지 20년 되었는데 제 부모님 아직까지도 남편 생일에 현금 주시는걸요
    집집마다 다르겠지요

  • 8. ...
    '24.3.7 1:42 PM (14.51.xxx.138)

    제 부모님도 20년 넘게 주셨는데 이제 날짜 기억 잘 못하셔서 챙기지 못하셔요

  • 9. 저는
    '24.3.7 1:42 PM (106.102.xxx.138)

    매년

    며느리생일에 50 꽃.케익

    아들생일엔 달랑 20

    왜 자가는 덜 주냐해서
    너는 그동안 잘해줬으니까..ㅎㅎ

  • 10. .....
    '24.3.7 1:43 PM (118.235.xxx.141)

    장어 외식 했으면 됐어요.
    미역국에 갈비 해다 주지 말고 현금으로 주세요.

  • 11. 처음이니
    '24.3.7 1:43 PM (1.237.xxx.181)

    처음이니 챙겨주면 좋죠
    이런게 사는 재미일듯

  • 12.
    '24.3.7 1:47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형편되면 챙겨주시면 좋죠.
    저희 친정도 20년 넘게 사위 생일축하금 주세요.

  • 13. .....
    '24.3.7 1:47 PM (118.235.xxx.145)

    생일 당일엔 둘이 데이트하지 않을까요?
    미역국 들고 찾아가지 말고 장어먹을때 용돈주고 끝내세요.

  • 14. ...
    '24.3.7 1:48 PM (211.218.xxx.194)

    장어외식했으면 됐어요
    미역국갈비하지말고 현금으로 주세요 2222

  • 15.
    '24.3.7 1:51 PM (115.92.xxx.174)

    해줄 형편이시면 미역국 갈비 현금 다 해주세요.
    과하지 않아요. 내 사위 내가 위하는 거지요.

  • 16.
    '24.3.7 1:52 PM (115.92.xxx.174)

    주는데 맘이 있고 받으면 맘이 가요.

  • 17. 테나르
    '24.3.7 1:56 PM (121.162.xxx.158)

    너무 돈을 주고받는 것보다 그냥 선물이 낫지 않나요
    돈으로 시작하면 나중엔 액수가 얼마고...서로 맘상할듯요

  • 18. 그냥
    '24.3.7 1:59 PM (223.39.xxx.70)

    첫 생일이라 챙겨준다 하고 주세요
    굉장히 고마워하고 따님한테 더 잘할 거 같아요

  • 19. 첫생일은
    '24.3.7 2:04 PM (175.223.xxx.106)

    챙겨주시고요. 장어 먹었음 됐어요
    생일날 음식주고 하지마세요
    찾아오면 같이 먹어야 할거고 저는 싫을듯

  • 20. ㅎㅎ
    '24.3.7 2:05 PM (182.216.xxx.172)

    저는 매번 생일때마다 현금선물 줘요
    저희 생일때 아이들이 주는 현금선물 받아서
    넣어 뒀다가
    그거 고대로 돌려줘요

  • 21. ㅎㅎㅎ
    '24.3.7 2:05 PM (211.211.xxx.168)

    시어머니는 현금, 장모는 생일상만!

  • 22. 형편되시면
    '24.3.7 2:06 PM (182.212.xxx.153)

    주세요. 장어 외식 하실때 예쁜 봉투에 넣어서요. 그리고 첫 생일이라 주는 거다 말씀하시고요. 안그러면 계속 기대할 수도...

  • 23. 낄끼빠빠?
    '24.3.7 2:07 PM (211.218.xxx.194)

    성의를 보이되 너무 심한 성의는 오버. 어렵죠.

    생일당일이야 오뚜기 미역국이라도 와이프가 끓여주고
    둘이 데이트라도 하고, 촛불끄고 하는 재미가 있겠죠.
    결혼하고 첫생일인데 두사람도 만들 추억이 있겠죠.

  • 24. ..
    '24.3.7 2:07 PM (112.223.xxx.58)

    첫생일은 용돈 챙겨주면 좋죠
    그런데 장어 먹기로했으면 됐지 뭘 또 생일날 미역국에 음식을 해다주시나요
    그냥 둘이 알아서 챙기게 냅두셔도 됩니다

  • 25. 다음
    '24.3.7 2:12 PM (175.223.xxx.121)

    생일부턴 안챙겨주던가 현금만 하세요.
    제동생 장모는 15년간 사위 생일 외식에 끼신다네요
    동생이 생일이 싫다고 ㅋㅋㅋㅋ

  • 26. 주죠
    '24.3.7 2:15 PM (125.177.xxx.100)

    보통은 밥 먹고 봉투 주지 않나요??
    흠..

  • 27. ...
    '24.3.7 2:23 PM (118.218.xxx.143)

    사위 첫생일이니 하고 싶은거 다 해주세요
    음식은 전날 주시면 좋겠구요^^
    혹시 아침 안 먹는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보통 아침에 미역국 먹잖아요.

  • 28.
    '24.3.7 2:27 PM (115.41.xxx.53)

    다음님 동생 어째요? ㅋㅋ

  • 29. ㅇㅇ
    '24.3.7 2:49 PM (211.234.xxx.91)

    첫 생일 뿐 아니라 매년 생일 때마다 용돈 주세요.
    사위한테요. 며느리인 저도 시부모님께 받구요.
    그리고 첫 생일땐 양가 모두 생일상도 차려주셨어요.

    근데 외식하신다니 용돈만 챙겨주고 마세요.
    당일 미역국은 따님에게 토스..

  • 30. ...
    '24.3.7 3:28 PM (220.65.xxx.42)

    차라리 첫 생일은 집밥에 축하금 주지 그러셨어요.
    집밥 좋아한다니.
    용돈 주고 미역국 생략하세요

  • 31. ...
    '24.3.7 3:46 PM (211.179.xxx.191)

    저는 매년 시부모님이 10만원씩 주세요.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봉투 주세요.

  • 32. 현소
    '24.3.7 4:07 PM (1.232.xxx.66)

    밥사주고 봉투주고 갈비 미역국 갖다 바치고
    둘이 먹으라고 봉투만 주세요

  • 33. 집집마다
    '24.3.7 4:57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다 다를텐데 어떻게 하는거다 안하는거다 하겠어요.

    저희집의 경우 엄마가 사위 첫생일에 음식 몇 가지와 직장에 돌리라고 떡을 한말해서 보내주셨고, 현금도 100만원이나 주셨어요. 그리고 그 이후 30년간 매년 생일마다 10~30만원씩 주셨고 이중에 40세, 50세 생일엔 50만원씩 주셨어요. 그리고 곧 60세 생일인데 며칠전 200만원을 주셨어요. 생일날엔 떡도 보내 주시려고 미리 맞춰놨다네요. 그래서 그동안 챙겨주신 것만해도 차고 넘친다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는 챙기지 마시라 했어요.

  • 34. 왜 돈?
    '24.3.7 5:59 PM (1.225.xxx.136)

    우리 나라는 뭐든지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돈. 돈. 돈.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

    이런 식으로 돈 없으면 인간도 아닌 걸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 35. 왜 돈?
    '24.3.7 6:01 PM (1.225.xxx.136)

    뭐든지 다 인생 살면서 처음 아니에요?
    그 나이도 인생에 처음이고
    애 낳고 애 아빠되는 것도 처음이고
    승진도 처음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고
    그 처음 다 하면 그게 뭔지?

  • 36.
    '24.3.7 6:24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사위 첫생일에 무슨 외식이요.
    둘이 외식할건데

  • 37.
    '24.3.7 6:26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사위 첫생일에 무슨 외식이요.
    둘이 알콩달콩 외식할건데
    생일날 서로서로
    비비고 미역국이라도 끓여주겠지.
    너무 과하시네요.

  • 38.
    '24.3.7 6:30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각자 생일 서로서로 비비고 미역국이라도 끓여주겠지.
    그게 재미죠. 너무 과하시네요.
    갖다주지 마세요.

  • 39. 혹시
    '24.3.8 12:48 AM (74.75.xxx.126)

    생일날 따님이 남편한테 미역국 끓여줄 형편이 안 되시나요? 직장 생활로 바쁘다든지 살림 경험이 없다든지요. 평일이라 바쁠 수 있고요. 그런 경우 장모님이 챙겨주시면 고마울 것 같아요. 시댁에서도 고마워 하실 거고요.

    저희 친정 아빠 엄마랑 사귀기 시작하면서 첫 생일날 할머니가 집으로 초대해서 저녁 대접 하셨대요. 별거 아니고 미역국에 불고기 우리 먹던 대로 차렸다고 하셨는데, 아버지가 그 상을 보고 눈물을 뚝뚝 흘리셨대요. 아버지 집에서는 누구 생일 챙겨주고 그런 거 안 해서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생일 상이라고요. 그 후로 아버지는 할머니 돌아가실때까지 정말 진심으로 충성을 다 했죠. 사실 미역국 끓이는 거 그렇게 힘든 것도 아닌데 누군가에게는 감동이 될 수도 있어요. 저라면 하겠네요.

    사위 용돈 주고 싶다면 그건 장인 어른께서 알아서 하시면 되고요. 그럼 장어는 누가 사는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345 이혼숙려캠프에 나온 박민철 변호사 .... 18:20:52 65
1631344 유튜버 중에 피부과의사인데 심리이야기하는 2 ㄴㄴ 18:17:26 152
1631343 jyp 대단하네요 국민가수인듯.. 1 백설공주 18:16:21 253
1631342 Kbs2 가수 박진영 특집 2 오리 18:16:12 260
1631341 KBS1 동행이라는 프로그램 동행 18:09:25 251
1631340 어떤 운동 하세요 3 건강 18:08:44 266
1631339 꼬리곰탕 덜어먹다가 냉동해도 될까요? 2 .. 18:07:44 104
1631338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보세요!! 1 .. 18:02:42 608
1631337 살다살다 6 살다 17:55:09 999
1631336 오 기아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우승했네요 3 야구 17:48:19 480
1631335 지금 목동에서 여의도 러닝 가는거 괜찮을까요 2 17:46:44 344
1631334 곽튜브 여자문제 성지순례했었어요. 3 제가 17:46:21 2,340
1631333 어떤 배우자를 만나냐에 따라 가정의 흥망성쇠가 좌우되는 것 같아.. 4 인생 17:44:26 897
1631332 명절때 이혼하는 이유가 1 추석 17:37:28 1,245
1631331 직장맘님들 배달 음식 횟수 어떻게 되세요 3 oo 17:33:52 395
1631330 쿠팡에서 산 단순변심 무로반품, 사용해보고 반품은 안되는거죠? 24 무료반품 상.. 17:25:27 1,472
1631329 남자들이 바람피우는 과정 14 쿄쿄 17:23:12 2,421
1631328 아울렛에서 남편이 프라다 클러치사줬어요 2 가방 17:18:49 1,735
1631327 시어머니 밥 차별 32 .. 17:16:00 2,711
1631326 고1 둘째딸 방이 없는데요. 이런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74 ㅣㅣㅣ 17:11:49 2,749
1631325 43년생이신 아버지가 2년 더 일하신다고. 6 일기는 알기.. 17:11:40 1,702
1631324 엄마가 독립적으로 살라고 해서 그렇게 살았는데요 3 모순? 17:07:21 1,169
1631323 어제 에어컨 안틀고 전 5바구니와 송편 쪘다는 글 8 ... 17:06:52 1,888
1631322 입덧에 생강차 안 좋을까요. 7 우리 팀장님.. 17:03:55 346
1631321 지하철인데 옆에 아저씨 신고하고싶어요 14 아오 17:01:42 3,669